며칠전 스프레이에대해 물어봤던 뉴비입니다

당장 이놈을 시난주처럼 칠하면 투박하고 다른멋의 시난주가 나오지 않을까 싶어서 메탈릭레드로 도색중에 있습니다

노란부분과 포인트가 필요해보이는곳은 에나멜 골드를 이쑤시게로 찍어서 칠했습니다

여기까진 정말 재밌더군요. 정말루.






그리고 이것이 유광블랙->메탈릭레드로 한 3~4겹정도 뿌린 다리한짝입니다.

색깔은 정말 맘에 들게 자알 뽑힌것 같습니다

처음이라 시행착오도 대충 감안하고 시작한건 맞는데

이것도 뭉치고 쓸리고 피부병마냥 구멍숭숭난 흔적들까지...


한 3부위정도 사포로 갈고 다시칠했습니다..
그리고나서 스프레이가 점점 콜록대면서 재채기하는데 너무 가슴이 아프더라구요

가성비가 너무 안좋아요..ㅠㅠ 다리 두짝칠하는데만 유광블랙 1통 메탈릭레드 1.5통썼습니다..

아직 골반이랑 상체가 남았는데 막막하네요 날개도 엄청큰앤데..

수정이 절실한 부분도 지금 꽤 있는데 한번 수정하고나니 그냥 넘어가자로 흘러가고있는게 너무 슬픕니다
그만큼 비싸고..양도적고...

언젠가 건담공방같은곳에 들러서 그곳에서 허락받고 작업하는걸 고려해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