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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명 : XB271hu
가격 :  990,000
구입처 :  옥션


요즘 한창 이슈인 게임 오버워치



게임순위 1위를 쟁탈하고 이젠 독보적인 행보를 걷고 있는 게임이죠.



한국뿐만이 아니고 세계적으로도 천만이 넘는 유저들이 이 게임을 즐기고 있다하니 
그 인기가 실로 어마어마 하다고 느껴집니다.




주로 피씨방에서 게임을 하시는분들도 많으시겠지만 저처럼 집에서도 게임을 즐기시는 분들 또한 많으실텐데요. 


생각보다 고사양을 요구하는 오버워치인지라 컴퓨터 하드웨어 업계에도 구매시장의 활발한 소비활동이 이루워진다고 하네요.



오버워치를 플레이 하기 위한 최소한의 하드웨어들을 갖췄다 생각 하면 





저처럼 FPS게임에는 익숙치 않은 분들이라면 



알지 못했던 정보들을 또한 접하게 됩니다. 그것은 바로!



"Fps 게임의 승부를 결정하는 것은 마우스와 모니터다." 라는 말을 말이죠.



실제로 게임의 특성상 급박한 상황들이 많이 연출이 되는데 좋은 마우스를 통해서 그리고 급박한 상황을 남들보다 더 부드럽게 볼 수 있고 컨트럴 할 수 있는 모니터를 통해서 게임이 많이 역전도 되고 합니다.



사실상 마우스는 무엇보다도 자신의 손에 맞는게 저는 제일 적당한 마우스라고 생각해요. 하지만 모니터는 차이가 좀 크다고 하더라고요. 그렇게 시작한 





나에게 적당한 144hz 모니터를 찾아라.





인터넷 검색을 통해 여러 포럼들을 돌아다니며 정보를 검색하기 시작합니다. 




'60hz모니터를 144hz로 바꿨더니 신세계가 펼쳐 지더라'

'144hz 모니터로 바꿨더니 
      오버워치 Kda(목숨당처치)가 2에서 3.1까지 뛰더라'

'144hz쓰다가 60hz 쓸라니 못쓰겠더라'등등





머릿속엔 이미 이건 무조건 사야돼. 가 각인 되더라고요. 하지만 검색을 통해 이들 모니터는 제법 가격이 나간다는것을 알았기에 조금 더 신중하게 구매를 해야겠다며 더욱더 깊이 검색을 하게 됩니다. 




검색을 조금 더 해보니 피시방에 많이 보급되어 있는 Benq사의 제품이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더군요. 
모니터에는 돈을 가장 안들여 왔던 저이기에 가격대가 확 올라가는걸 보고 흠칫 합니다. 그리고 컴알못인 저에게 또 다른 과제가 생깁니다. Tn패널? 시야각이 좁고 어둡게 느껴진다? 음 그런 다른 패널은 머가 있지. 하고 찾아보니 IPS패널라는 제품이 있더군요. 좀더 고급진 제품이라는거 까지만 알고 가격은 더 이상 눈에 보이지 않았습니다. 



144hz의 가격에 이미 경계선을 잃어버린 저의 눈엔 
"좋은거....그리고 더 좋은거 그리고 눈에도 좋은거" 라는 생각뿐이었죠. 




모니터를 고르는게 쉽지가 않구나.



 가격이 가격인지라 더욱더 신중을 기하고자 다음날 용산을 가기로 했습니다. 인터넷에서 보는거보다 실제로 한번 보고싶다는 생각이었습니다. 하지만 고가의 제품들인지라 디피 되어있는 제품들이 없더군요. 그렇게 헛탕을 치고 Benq사의 제품들을 실제로 쓰고 있는 피씨방에 가서 게임내 체감을 하러 갔습니다. 
B사 모니터 있는 자리 주세요. 해서 앉았습니다. 그리고 오버워치를 키고 게임 시작. 와우와우! 나의 리퍼가 막 40킬 넘게 3금메달을 해냅니다. 



오 역시 144hz는 다르구나 하면서 모니터 설정에 들어갑니다. 144라고 써있어야 하는 자리에 60hz가 써있더군요.; 네 그냥 제 운이 순간적으로 좋았던 거였습니다. 그리고 다시 설정을 했지만 게임상에서 프레임이 나아질 기미가 안 보입니다.
아마 컴터 사양도 어느정도 좋아야 된다고 생각을 했죠.




체감을 포기 하기로 하고. 

144hz 모니터에 대한 예찬 글들이 많았기에 

그냥 직접 구매 해서 느껴보자는 생각이었습니다. 





Free Sync? G-Sync?



근데 검색을 하다보니 또 골치 아픈 이슈가 발생합니다.

프리싱크와 쥐싱크.... 이게 멀까 하고 또 뒤져보니 

Free sync 는 AMD사의 제품과 호환이 잘 맞고 (성능또한 향상 된다하네요.) G-sync 는 gforce  제품과 호환이 잘 맞는다고요.

저는 Gtx 970 제품을 사용하고 있었기에 조금이라도 더 궁합이 잘 맞는 G-sync 를 택하기로 했습니다.

(가격 차이는 조금 더 나지만 나중에 그래픽 카드는 계속 해서 Gforce 쪽으로 가려 하기때문에.)






조건1. 144hz 주사율을 가진제품


조건2. TN패널이 아닌 IPS 패널의 제품


조건3. G-sync 기능을 탑재 하고 있는 제품





이 모든 조건들을 충족하는 제품들은 게이밍모니터로 BEST 제품이라는 찬사를 받는 두 제품이 있었는데요.


 
ACER 사의 XB271HU 라는 제품과 Asus 사의 PG279Q 모델인데요.

두 제품 모두 세가지 조건을 충족 시키고

유투브 리뷰를 보았을때 두 제품 모두 최고의 게이밍 모니터라는 찬사를 아끼지 않고 있더군요. 

IPS 패널을 사용해서 가격대는 높아지지만 시야각도 좋고 TN 패널보다 고급 패널이라고 하네요.

저의 선택은. ACER 사의 XB271HU 제품이었는데요.

우선 제 마음에 들었던건 모니터를 지지해주는 스탠드였습니다. 너무 무난한걸 싫어 하기 때문에 와인색으로 

포인트를 준 ACER 사의 XB271HU 제품이 더 마음에 들었고요. 

그리고 다른 리뷰어들의 테스트에 따르면 IPS 모니터의 단점임 빛샘 현상 또한 

ACER 제품이 덜 발생 한다고 하네요.

가격 또한 많치는 않치만.(워낙-_-눈이 높아진탓인지)

10만원 정도 저렴 했습니다. 또한 직접수령 선택을 통한 퀵비 15000원을 지원해주고 당일날 받아 볼 수 있다는 점이 

구미를 확 당겼고요.





XB271HU 를 내품에!





주문을 하고 급한 마음에 퀵기사님을 마중까지 나와 받게된 나의 첫 고가 모니터!!

바로 내방으로 데려와 사진을 한방 박습니다! 찰칵!~




그리고 내용물들




모니터의 파손 방지를 위해 보호처리가 이중으로 되어 있는 사진까지




약간의 조립 후 책상에 뙇~ 올려놓고 다시 사진 한방~



오른쪽에 있는 모니터는 알파스캔 aoc2714 ADS 모델이고요.

왼쪽에 있는 모니터가 ACER 프레데터 XB271HU 입니다.

실제 체감상 조금 따뜻해 보이는 느낌입니다.

이번엔 게임에 들어 가서 프레임을 확인해 보겠습니다.

훈련장에 들어가서 








144가 꼭 나와야 되는지는 모르겠지만. 

143이 나오네요.

(프레임 나오는 단축키는 ctrl+shift+R 입니다)

게임을 실제 플레이 했을때 타켓팅 상대가 확실히 부드럽게 움직이는게 보입니다. 하기에 더 맞추기 쉬워졌겠죠?^^

< 프레임설정과 모니터주사율 설정에 대한 설명은 생략했습니다. >

저는 전문가가 아니기에 전문적인 지식을 드리진 못하나 

제가 모니터를 구매하면서 느꼈던 점들과 정보들을 정리 하면서 저처럼 게이밍 모니터를 구매하시는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하여 글을 썼습니다. 부족한 글이지만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