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웅의 자격을 가진 자여, 마지막 하나가 되어라! 각 클래스별 진정한 최강자는 누가 될 것인가?



▲ 서버 내 최강자로는 부족하다, 이제는 전 서버가 내 경쟁자! 월드 올림피아드 대전


지난 배틀토너먼트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예고되었던 월드 올림피아드 대전이 지난 수요일,
예선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12일 간의 여정에 돌입했다.


각 서버 및 각 클래스별로 영웅으로 선출된 160명의 캐릭터를 대상으로 한 이번 오리엔테이션은
방송서버에서 20:00 ~ 22:00에 걸쳐 진행되었으며, 월드 올림피아드 대전에 쏟아진 관심을 반영이라도 하듯,
각 서버의 수많은 영웅이 예선 오리엔테이션에 참가했다.


전 서버의 영웅을 대상으로 진행되기에 영웅이 아닌 기자는 접속을 할 수 없었지만,
게임사의 협조로 방송서버에 접속해 OT 현장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었다.




예선 오리엔테이션 방송서버 풍경



방송 서버에 세팅된 캐릭은 휴먼 여전사!


취재에 대한 사명감을 안고 율아처 오리엔테이션이 펼쳐지는 루운성마을로 향했는데,
오리엔테이션 시간 전이라 그러지 영웅들로 북적이는 모습은 볼 수 없었다.



▲ 예선 오리엔테이션 준비가 한창인 루운성 마을


다음으로 기자가 향한 곳은 리니지2 만남의 광장이자 풍물 시장인 기란성 마을.
기란성 마을 또한 본 서버와는 또 다른 적막한 모습에 어색함이 느껴지기도 했지만,


평소 다른 서버에서만 있기 때문에 볼 수 없었던 지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반갑게 인사를 나누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디온성 마을을 지나가는 도중 갑자기 모습을 드러낸 GM바드!


이때를 놓칠세라 취재를 위한 장비(를 가장하고 본 서버에선 입지 못했던)를 요청했고,
GM바드는 흔쾌히 취재용 장비를 지급해주었다. (교환은 금물이라는 당부를 잊지 않기도!)



▲ 오랜만에 반가운 인사를 나누는 악인거인님과 신의담비님



▲ 갑자기 GM바드가 뙇!



▲ 이...이 장비 어떻게 본 서버로 이전은 안될까요? (/엉엉)


어느덧 시간은 지나 드디어 대망의 대진표 추첨 시간이 되었고,
각자 대진표 추첨을 위해 미리 세팅된 보물 상자를 선택한 후 착석하였다.


추첨 결과에 따라 탄식과 환호가 터져나왔던 대진표 추첨 시간이 지나가고,
몇몇 유저들을 만나 간단한 소감 정도를 들을 수 있었다.



▲ 원하는 상자 앞에 착석해주세요~!



▲ 이 상자는 내꺼야! 다들 자리를 정하고 착석!



▲ 헉~! 내가 A라니!



▲ 유일한 드워프 힐러 참가자임을 피력한 15서버 키스빠님!



▲ 우승보다는 참가에 의의를 두겠다는 6서버 검성s님



▲ 남자가 모름지기 우승을 노려야 한다는 4서버 철이어린이님과 같은 서버 에오로힐러 지나어린이님



▲ 율아처 영웅, 그거 제자리 아닌가요? 강한 자신감을 보인 8서버 낭만날삐님


대진표 추첨 시간이 끝나고 이제는 본 서버로 돌아가야 할 시간!
하지만 각 서버를 대표하는 영웅들이 모인 만큼 각자의 실력이 궁금했던 것일까?


서로의 실력을 비교해보기 위해 혹은 각자 친목을 다지기 위해
하나둘씩 결투장이 있는 몬스터 경주장으로 모여들기 시작했다.



▲ 참새가 방앗간을 지나치랴! 일단 한 수 교환하시죠!



▲ 기념 사진을 촬영 중인 영웅들!



▲ 갑자기 뒤에서 느껴지는 어둠의 "자그마한" 그림자!



▲ 체인히드라로 모으고 실드웨이브로 스턴을 건 후 ㅌㅌㅌ하신 8서버 낭만반바지님



▲ 각자의 실력을 겨뤄보는 참가자들



▲ 늙었다고 놀리지 말아요~! 놀리면 배에 칼빵! 아주 X되는 거야! 작지만 강한 7서버 맡동산님



▲ 역시 사진은 공중에 떠서 찍어야 제맛!





드디어 4일 앞으로 다가온 대망의 월드 올림피아드 예선전!


대진표는 5월 14일(월)에 공개가 될 예정이지만, OT 현장은
이미 월드 올림피아드 우승을 향해 달려가는 영웅들의 열기로 가득 차 있었다.


과연 누가 최초 월드 올림피아드 영웅으로 탄생할 것인지~!
월드 올림피아드 대전에 참가하는 모든 영웅에게 행운이 따르길 바란다!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