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기다려 왔던 크로니클 4의 테스트 서버에서 오픈 날자가 정해짐에 따라
깊숙이 숨겨왔던 크로니클 4의 베일이 하나둘씩 벗겨지고 있다.


그중 이번 크로니클 4에 등장할 루운과 고다드영지의 추가를 통해 본격적으로
등장하게 되는 엘모어 대륙의 몬스터들과 신규영지의 모습들 중, 인벤에서는
고다르 영지의 케트라 오크 전진기지의 모습을 화면에 담아 보았다.


케트라 오크 전진기지는 화염의 늪의 북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유저들은 퀘스트를 통해
케트라 오크 또는 바르카 실레노스 둘 중 하나의 진형을 선택해 플레이 하게 된다.



케트라 전진기지의 배경설저정으로는 고다드가 아덴과의 전쟁, 영주 아비게일의
무력정치로 혼란한 틈을 타서 확장을 시도 하다가 바르카 실레노스를 만나 막히게 되어
그들을 절멸시키기 위해 시도하고 있는 배경을 그리고 있다.




● 케트라 전진기지 풍경

새롭게 등장하는 케트라 전진기지는 전장분위기가 물씬 풍겼다.
지금이라도 전쟁이 터질 것 같은 긴장감이 맴도는 마을과 주변 풍경은
평화로운 마을만 경험했던 기자에게 새로운 느낌을 전해 주었다.





[ 공성병기인 발리스타가 눈에 띈다. ]






[ 특이한 조형물이 눈에 확 들어온다 ]





[ 천막으로 구성된 전투진지가 보인다. ]





● 몬스터

나선형 계단의 형태를 띠고 있는 캐트라 오크 전진기지는 위로 올라갈수록
강한 몬스터들을 쉽게 만나볼 수 있도록 되어있다.



아래쪽에 위치한 몬스터들은 대부분 75레벨 캐릭터기준으로 몬스터 네임이 흰색이었으며
상층으로 올라갈수록 노란색, 주황색을 넘어선 빨강색 까지 보이는 것으로 보아
몬스터의 분포는 75레벨부터 85레벨 이상으로 보였다.


영지탐험 중간에 만난 레이드 보스는 76레벨 캐릭터로 레이드 보스 네임이 빨강색으로
보이는 것으로 보아 85레벨 이상으로 추정된다.






[ 진지 입구부터 몬스터들이 포진하고 있다 ]







[ 머리에 쓰고 있는 투구는 죽으면서 벗겨진다고 한다. ]








[ 죽었을 경우 머리의 투구가 벗겨진다. ]







이번에 공개될 크로니클4 : 운명의 계승자들(Scions of Destiny)에서는
기존 인터페이스에서 강화된 기능을 선보인다.


1. 버프타이머

인간 버프타이머들을 존재하게 만들어준 버프 시간을 이제는 화면에서 볼 수 있게 된다.


각각의 버프에 따른 시간대가 분단위로 표시되며, 1분 이하로 떨어졌을 경우
초단위로 변경되어 버프가 남아있는 시간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게 된다.




2. 메시지 창의 분리

크로니클4 에서는 기본적인 메시지 창이 시스템 메시지가 따로 분리되어 있는 형태로
나오기 때문에 대화창에서 더 이상 시스템 메시지를 확인하지 않아도 따로 분리되어 있는
시스템 창으로 확인이 가능해 졌다.

그 외에도 매매창, 파티창, 혈맹창, 동맹창을 모두 분리할 수 있게 되어
창을 바꾸는 불편함을 덜 수 있게 되었다.






[ 변화한 여러가지 인터페이스가 눈에 보인다. ]






3. CP게이지의 변화

기존에 선으로만 존재하던 CP게이지가 HP바와 같이 변화함으로
그 동안 남은 게이지의 정확한 파악을 위해서는 상태창을 열어서만
확인할 수 있었던 불편함을 줄일 수 있게 되었다.




4. 타겟 표시의 변화

이동시 이동지역을 클릭했을 경우 동그란 원이 지역을 표시하고 사라지던
맵 마크가 이동하는 지역에 지속적으로 표시해주며 캐릭터가 도착 시에 사라지게 된다.






[ 맵 마크의 모습이 달라졌다. ]






이번 크로니클4 영지 탐방은 인벤, 엘투데이, 노리누리, 플포를 통해 진행 되었으며
각각의 팬사이트들은 다른 영지를 탐방하였다.


앞으로 펼쳐질 새로운 세계 크로니클4 운명의 계승자들(Scions of Destiny)에는
리니지2 월드가 어떠한 모습들로 찾아 오게 될지 오픈까지 남은 시간동안
상상력의 나래를 한껏 펼쳐보는 것은 어떨까?




Inven - Eru
(Eru@inv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