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MVP 히어로즈팀 김광복 감독입니다.

선수들의 재계약, 팀 리빌딩과 새로운 선수영입에 관련해 몇 말씀 드리려 글을 씁니다.

1. 재계약 관련입니다.
블랙과 미라클의 기존 선수들 10명 중 8명과 재계약을 하여 내년도 블랙과 미라클 두 팀으로 계속 같이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재계약을 포기한 두명의 선수는 윤지훈(MVPSign), 이재원(MVPRich) 선수로 당분간 선수 생활을 쉬면서 앞으로의 진로에 대해 생각해보고 싶다는 선수 본인들의 의지가 있었고 그 뜻을 존중하고 응원해주기로 했습니다. 아직 두 선수 모두 어린 나이이기에 필요한 시간이라고 생각되고 꼭 히어로즈가 아니더라도 다시 MVP팀으로 돌아와 함께 하게되길 바랍니다.

2. 리빌딩 관련입니다.
잘 아시다시피 기존의 블랙팀의 맴버는 윤지훈(MVPSign), 이재원(MVPRich), 이중혁(MVPSake), 정원호(MVPKyoCha), 이태준(MVPmerryday) 선수였고, 미라클팀은 강운성(MVPTtsst), 임진우(MVPReset), 한기수(MVPCrazymoving), 권태훈(MVPSniper), 민성민(MVPDarvish) 선수였습니다.
맴버 이동이 있었고 기존의 미라클팀의 강운성(MVPTtsst), 임진우(MVPReset) 선수 두명이 블랙으로 이동했습니다.
그래서 새로운 블랙 맴버는 강운성(MVPTtsst), 임진우(MVPReset), 이중혁(MVPSake), 정원호(MVPKyoCha), 이태준(MVPmerryday) 5명, 미라클 맴버는 한기수(MVPCrazyMoving), 권태훈(MVPSniper), 민성민(MVPDarvish) 3명으로 재편성 되었습니다.

3. 새로운 선수 영입관련입니다.
위의 팀 리빌딩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미라클은 두명의 선수가 더 필요했고 선수를 찾던 중 예전 템포스톰의 맴버였던 박주닮(Dami)선수와 이대형(HongCono) 선수와 계약을 하게 되었습니다. 두 선수 모두 전팀에서 보였던 활약이 있었던 만큼 미라클팀에서의 활약도 기대해봅니다.

끝으로 올 한 해 최선을 다 해 함께 해주고 또 내년도 같이 할 수 있게 해준 선수들에게 고맙다는 말을 하고 싶고 나아지지 않는 히어로즈의 여건속에서도 팀 지원에 힘써주시는 최윤상 총감독님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리고 선수들이 힘들 때 팬분들이 경기장에 찾아주시고 응원해주신 덕분에 선수들이 힘든 시간을 이겨낼 수 있었습니다. 진실이고 진심입니다. 2016년 한 해동안 정말 정말 감사했고 2017년도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덧붙여 2016년 올 한 해 모두 고생하셨고 2017년 건강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