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빠른 대전에서 제 역할군별 승률이 
전사 53%
암살자 47%
지원가 45%
전문가 53%
다중역할 49%
입니다.

빠른대전이 팀원, 조합 운빨이 작용 많이 하긴 하지만 그래도 몇백, 몇천판 하면 저도 플레이하면서 자신감이 생길 때가 있고, 자책감이 있을 때가 있는데요.
위의 역할군별도 평균적인 것으로 전사 내에서도 승률 60%에 가까운 영웅이 있는 반면 30%대인 영웅도 있습니다. 물론, 플레이 횟수가 다르지만요. 그 중에서 지원가가 특히 승률이 안 좋습니다.

제가 주로 하는 영웅은 D.Va로 현재 빠른 대전 558게임 승률이 57%정도 됩니다. 그 외 빠른대전 200판 넘게 플레이한 영웅들로는 일리단(433게임 50.6%), 줄(379게임 55.7%), 스투코프(300게임 48.7%), 티란데(275게임, 44.4%), 요한나(240게임, 51.3%), 아서스(228게임, 54.8%), 바리안(217게임, 48.9%) 등이 있습니다.

최근 화이트메인이 나와서 승률 50% 조금 넘게 유지하면서 괜찮다 싶었는데, 요 며칠 몇연패하면서 지금 65게임 43.1%로 승률이 가라 앉아버렸습니다. 리워크 이후 사기가 되었다는 티란데도 리워크 이후에 4승 7패구요.

지원가들 위에 있는 영웅 외에 승률을 보면
모랄레스 65게임 41.5%
태사다르 39게임 41.0%
카라짐 35게임 42.9%
아우리엘 30게임 33.3%
아나 20게임 45%
말퓨리온 18게임 38.9%
알렉스트라자 11게임 45.5%
루시우 10게임 50%
데커드 9게임 22.2%
빛나래 7게임 42.9%
레가르 5게임 40%

들로 50%를 넘는 영웅이 없습니다.

아저씨들 운동 연습하는 것처럼 공 몇백번, 몇천번씩 하면 늘겠지 싶어서 그냥 몇번씩 하면, 계속 할수록 승률은 거의 안 변하고 승-패 차이만 더 늘어나는 것 같아서 열받고 힘드네요. 

저한테 맞는 지원가 영웅이 뭐가 있을까요? 아니면 그나마 쉬워서 금방 손에 익을 법한 영웅 추천 좀 해주세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