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부시에 숨는 '척' 하기
갱킹을 하려 할 때 가장 많이 하는 실수가 정직하게 부시에 숨어있는 겁니다. 제가 생각하는 부시는 공포영화속의 커튼뒤.... 너무 뻔하지만 체크를 할수밖에 없는 곳이죠 (없네 다행이다... 하고 통수맞는 그런 곳). 따라서 상대에게 부시에 숨는 모습을 보인후 부시에서 나와 다른 곳으로 숨으면 시야확보로 부시에 스킬을 낭비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안심? 시킨뒤 딜교를 하는 것이죠. 운이 좋으면 킬까지 이어지는것이구요. 예를 들어 내가 제라툴이고 상대가 리밍인데 돌격병이 상대 쪽으로 치우쳐서 내가 부시에 숨는것 까지만 보이면 리밍은 마력탄을 (혹은 대박을 노리고 보주까지) 낭비 할 수 밖에없습니다. 특히 은신영웅이니까 못보겠지? 하는 심리를 역이용 해서 최대한 꾸물거리다가 부시안으로 들어가면 상대는 심리에 걸릴 수 밖에 없음. 
ETC같은 영웅은 특히나 부시안에 너무 티나게 있으면 갱킹이 안되므로 부시가 아닌 시야밖에 있거나 부시에 들어가는 모습을 보이고 상대가 시야확보하는 것까지 기다렸다 안심시킨뒤에 갱킹을 하면 성공률이 높습니다. 대회에서 시야를 밝힐수 있는 영웅의 가치가 큰 것도 여기에 있다고 생각이 되네요.<

2. 부시로 타겟팅 기술 디나이
부시에 숨지말라는게 1번 팁이었다면 부시로 들어가 생존률을 높이는 것이 두번째. 일단 시야에서 벗어나면 타겟팅기술이 안먹히고 오토어택(어택당)도 다시시야가 보이지 않는한 멈춥니다. 그걸 이용해서 딸피로 아슬아슬하다가도 리리같이 기술이 죄다 타겟팅이면 실명의 바람을 쓰는 게 아예 불가능 해서 도망가기도 용이하고 아군 합류까지 조금이나마 더 살 수 있습니다. 은신영웅은 특히나 부시로 들어와 은신이 돌아오게 되면 생존이 한결 쉬워집니다. 정말로 때어내기 힘든 트레이서도 부시에서 은신이 돌아오는 순간 있는 거 뻔히 알면서도 궁제외하면 공격할 수단이 없어집니다 (그래서 1렙에 3번특을 찍읍시다..). 한타때는 특히나 분주해서 위협적인 타겟팅: 기술, 사냥,심판, 변이, 숨통 등등이 들어 올게 뻔하면 일시적으로 포지션을 부시 안밖으로 잡는 것도 괜찮습니다

3. 데하카 한정 
당연한 거라 쓸까말까 했는데 부시에서 이속올라가는 거 자체에는 쿨타임이 없어서 최대한 빨리 이동하려거든 부시를 최대한 많이 거치는 것이 좋습니다. 갱킹할때도 부시에서 나온 직후 이속이 꽤빨라서 좋고, 16렙 버로우중 이동특찍으면 부로 나온후에 이속증가한 채로 도망가기도 하고 활용도는 많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