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히오스 2년한 히린이입니다.

고대 프리시즌 당시 1등급 찍고 랭크게임은 거기서 끝내고

개인사정으로 빠대만 간간히 즐기고있는데용


뭔가 빠대하시는 분들이 잘 모르거나 유의하셨으면 하는 점을 드리고 싶어서
팁게에 짤막하게 글쓰게되었습니다.




1. 투사 캠프를 정리할때는 마법사를 우선적으로 처리하라!

 = 디아블로맵과 오버워치맵을 제외한 투사캠프는 마법사 한명과 전사 세명으로 구성되는데요. 빠대에서 투사캠프를 도시는 분들을 보면 전사만 치고 계시더라구요. 상대적으로 전사보다는 마법사가 딜이 엄청 아프고 몸이 약하기 때문에 우선적으로 잡아주시는게 좋습니다! 전사는 근딜이더라도 무빙으로 체력을 조금 아끼면서 잡을 수 있는데 마법사는 원거리 타겟팅에 아프기 때문에 먼저 잡아야해요... 매수를 투사에 쓰실때는(만약 3스택일 경우) 마법사를 제외하고 전사 세명을 매수하고 마법사를 잡는게 좋습니다. ㅋㅋ 마법사가 몸이 약하기 때문이죠.
디아블로 맵의 투사캠프의 경우 개 두마리랑 디3 사막 맵에서 나오던 불든 소환사로 구성되는데요 이 경우는 개 두마리 체력이 꽤 낮고 소환사 체력이 엄청 높기 때문에 개 두마리를 먼저 잡아주세요~. 이게 별거 아닌거 같아도 체력 유지면에서 차이가 좀 있어요 ㅎ 마찬가지로 매수를 쓸때는 체력이 많은 소환사먼저 처리해주면 되겠죠~


2. 이동할때는 미는 라인을 만들고 이동하라!

 = 히오스는 경험치를 팀이 공유하고 빈 라인이 생기면 그만큼 경험치가 타버리기 때문에, 팀 전체적으로 레벨이 밀리게 되는 시스템입니다. 이 근간을 만들 수 있는 방법은 바로 상대 돌격병 중 원거리 돌격병 무리만 처리하고 아군에게 합류하여 우리 라인이 상대 타워근처로 진입하게 해줄 수 있는 미는 라인을 만들어주는 것이죠. 솔라인을 서는 분들의 경우 오브젝트가 뜨면 라인을 그대로 두고 가시는 경우가 많은데요. 혼자 밀고 있다면 최대한 미는 라인정도만 만들어두고 합류하시길 권해드립니다.

3. 킬이 전부가 아니다! 수적 열세의 소규모 교전은 되도록 피하라.

 = 빠대하다보면 가끔 느끼는건데, 무의미하게 적들도 보이지 않는데 상대편 한명 자르겠다고 돌진하다가 죽고 갑분싸 만드는 분들이 꽤 많더라구요. 히오스는 옆동네 소환사의 협곡처럼 맵이 엄청 크고 탈것이 없어서 한명을 잘랐을때 이득을 극대화할 수 있는 게임이 아니에요. 킬 경험치 미미하기 그지없고.... 탈것도 있고 맵도 그렇게 크지 않아서 금방 합류가 가능합니다. 또한 경험치 자체가 팀 공유이기 때문에 아군 한명이 잘렸을때 오브젝트 이런게 없는 타이밍이라면 그냥 라클 좋은 아군이 맵을 돌면서 경험치를 먹어주면 그만이에요.
 히오스가 한타를 해야하는 경우는 크게 세가지입니다. 오브젝트가 뜰때와 우리가 수적으로 유리할때, 그리고 특성구간이 밀리기 직전일때 막다가 진다 싸우자... 이 3경우가 아니라면 되도록 한타는 지양해주세요. 히오스는 말씀드렸다시피 킬경험치도 약하고 적 처치시 얻을 수 있는 골드도 없습니다. 히오스 한타에서 적을 처치하고 얻을 수 있는 전리품은 오브젝트나 용병캠프, 혹은 적 요새나 성채가 거의 전부에요. 
 다시 말하자면 무의미한 한타나 수적열세의 한타는 되도록 지양해주세요. 적이 보인다고 무조건 싸움거는건 바보짓입니다. 적들의 숫자, 오브젝트의 출현 여부, 적을 처치하고 얻을 수 있는 이득 등을 모두 생각하고 싸워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