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똥별 딜사이클에 대한 개인적인 의견

전 꿈잡이와 흠지정이 안나오는 그야말로 흙수저 조드 유저에다가 나이가 조금 있는 관계로 코어 전설이 없어서

딜이 안나오는거야라고 스스로 위안을 삼던 요즘 흔히들 말하는 와저씨였습니다. 밤요 열리기 2주전 겨우겨우

에메랄드 신화올킬을 했을 정도로 파티 구하기도 힘들었고 쐐기또한 지인들이 도와주는 파티 아니고는 12단 주차가

힘들어서 탱 유물을 조드보다 먼저 4금을 찍었을정도로 잘하는 조드유저가 아니였다는걸 한번 집고 본론을

끄적여보겠습니다.

 

요즘 조드가 핫한 광딜러로 주목받으면서 상당히 구직이 편해졋네요.

이번 패치의 수혜자로 봐도 무관할 정도로 쐐기에서건 레이드에서건 입지가 좋아진건 사실이니까요.ㅎㅎ

이번 패치로 조드의 특화가 상당히 좋아지는 바람에 예전 꿈잡이+흠지정의 단일딜 위주의 가속 셋팅이 대세엿다면

그에 반하는 대항마로 특화 위주의 오네스를 중심으로 하는 새로운 특화 위주의 셋팅이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물론 손가락이 확고라 무슨 탬셋팅으로 하던 딜을 잘나오는 분들은 와저씨의 주저리로 넘기셔도 상관없습니다.

하지만 이번 특화 위주의 탬셋팅으로 거기다가 오네스를 가지고 잇다면 이번 패치가 상당히 좋은걸로 보는게 맞는거 같아

끄적이는거니까 참고 정도로만 보셔도 될듯싶네요.

 

이번 별똥별 딜사이클의 핵심은 별똥별의 딜상승이 특성과 맞물려서 기존 조드의 약점이었던 광딜을 카바쳐준다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상당히 계시고 저도 처음에는 그렇게 생각해서 오네스를 가지고 있던 저는 그냥 별쇄위주의 단일딜을

하면서 꽁짜로 뜨는 별똥별만 사용하고 광딜에서는 별쇄사용대신 별똥별을 사용하는 평범한 딜사이클을 돌렸습니다.

그러다가 우연찮게 북미였던거 아무튼 헬리아에서 별쇄를 아에 사용하지 않는 별똥별만 사용하는 딜사이클을 알게돼서

단일딜에서도 그러면 딜이 괜찮을까 싶어서 에메 영웅에서 태스트도 나름 해보고 했지만 결과적으로 그냥 괜찮은 딜량을

보여줄뿐 단일딜 자체에서는 기존 꿈잡이와 흠지정에 비해 딜이 좋지는 않더라구요.

하지만 이번에 열린 밤의 요새의 경우 첨부터 끝까지 아에 단일딜인 경우는 없다고 보는게 맞을정도로 단일딜 중간중간에

광딜을 썩어서 사용하던지 아님 아에 첨부터 3~4타켓 이상의 광딜을 요하는 넴드가 많다보니 기존 트리보다 새롭게 떠오른 별똥별트리가 확실히 버프 먹엇다는 느낌을 주네요. (크로서스제외, 공대무빙이 좋을경우 광칠경우가 적어서)

별똥별 딜사이클에서의 핵심은 별똥별 자체의 딜량보다는 기존에 걸려있는 달섬과 태섬을 별똥별로 강화시키는 항성 강화로 생각합니다. 별똥별 자체의 데미지도 특화에 의해 증가되는건 맞고 또 딜도 많이 오른건 맞지만 밤요를 돌면서 보니 달섬과 태섬도 딜량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많이 올라가서..ㅎㅎ (항성강화효과는 달섬이나 태섬이 걸린 상대에게 별똥별을 적중시키면 기존에 걸려잇던 달섬과 태섬의 효과가 증가됨) 제가 생각하는 광딜에서의 핵심은 얼마나 많은 타켓에 달섬과 태섬을 걸고 그 걸려있는 대상에 항성강화를 부여해서 강화된 태섬과 달섬의 데미지를 꾸준히 집어 넣는것이 핵심이라고 생각합니다.(단일딜시 별똥별만 사용하는 분들도 포함)

이것저것 테스트 하다보니 짧은 광구간(몹의 체력이 약한)에서는 항성강화에 의한 딜이 별똥별 자체의 데미지를 넘지 못하지만 어느정도 쩜사가 필요한 쫄들이 지속적으로 나오는 구간에서는 별똥별의 데미지 보다 달섬, 태섬의 데미지가 높게 나오는걸 볼수 있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제 생각은 특화 위주의 별똥별 트리에서의 코어 전설은 오네스보다는 새로나온 어깨전설인 여왕과 아이라고 보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여왕과 아이는 달빛섬광의 데미지 20%상승과 대상으로부터 20미터내에 잇는 적에게 추가적으로 달섬을 걸어주는 옵션을 가지고 잇는데  이게 현시점의 특화위주의 셋팅에서는 엄청난 딜상승 효과를 가져다 주더라구요. 담섬을 모든 쫄에 다 걸때 들어가는 글쿨도 많이 쭐여준다는 점, 달섬의 20%증뎀 별똥별이 주는 특화효과인 항성강화로 증가되는 달섬,태섬의 데미지 상승은 밤요일반기준 전구간 별똥별이 준 데미지보다 달섬이 높게 나올 정도로 딜에 기여를 하더라구요. 단일딜에서는 물론 기존의 별쇄 딜사이클이 잘나온다는건 바낀것이 없지만 새로운 별똥별 딜사이클은 단일에서도 꾸준히 딜이 나온다는걸로 봐서는 특화 올인을 하셔도 무관할 정도로 생각되어집니다.

 

오네스 발동에 의한 꽁별쇄의 경우 단일딜에 +@적인 느낌이지 오네스가 없다고해서 예전처럼 꿈없찐 이라는 소리는 안하셔도 될듯싶네요. 오네스 발동이 돼서 별똥별을 쏘고 나서 생긴 태격과 달격의 강화 효과 자체를 무시한다는건 아니지만 별똥별딜사이클 사용시 보통 한넴드당 적게는 3~4번 많게는 10번까지도 별쇄를 사용하긴 하지만 그게 위에서 말한 태섬과 달섬, 그리고 별똥별에 의한 항상강화로 인한 데미지상승에 비하면 말도 안돼는 수준이라 오네스가 없다고 꿈없찐 같은 느낌은 아닐꺼라고 생각됩니다.

개인적으로 2차스텟은 세세한 수치를 말씀드리긴 좀 그렇지만 대략적으로 가속20이상에 특화70이상의 셋팅은 유지하는게 좋을듯 싶습니다. 다른 분들은 가속15에 특화 80이상의 극올인식의 셋팅도 하시지만 전 태격이나 유물스킬사용시 조금도 빨리 쏠수 잇는 가속 20이상의 셋팅이 좋은거 같더라구요. 물론 특화는 높으면 높을수록 좋은거 같습니다.

참 위에서 특성에 대해서 거론하지 않았습니다만. 숲영/유성/항성이동을 찍으시는건 다들 아실테지만 15랩특성의 경우 제생각에는 오네스의 유무에 따라 조금 달리 찍어야한다고 생각됩니다. 보통은 레이드에서는 자연의 군대를 찍고 쿨마다 사용하는게 좋고 쐐기의 경우 자군의 도발때문에 선택적으로 엘룬의 전사를 찍기도 한다고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오네스를 가지고 계신다면 별의 군주를 찍어도 그렇게까지 나쁜 선택이라고 보긴 힘들다고 생각됩니다. 별쇄를 아에 사용하지 않는다면 모를까 보스전투시 10번 내외의 별쇄를 꽁으로 띄워주는 오네스가 있을경우 도움이 안된다고 말하기에는 무리가 있으니까요..ㅎㅎㅎ

 

간편 요약.

1. 새로운 특화위주 셋팅은 광딜에 유리하다. 단 전투시간이 긴 광딜에선 별똥별보다 달섬 태섬 유지가 중요함.

2. 1에 의해 별똥별을 많이 쏘는거 보다 많은 몹에 항성강화된 달섬, 태섬이 유지되는걸 신경써야함.

3. 오네스는 예전 꿈잡이처럼 필수코어라기보다 있으면 좋은 전설정도로 생각됨(개인의견)

4. 여왕과 아이는 단일딜에서건 광딜에서건 별똥별로 딜을 할겨우 필수코어라고 생각됨.(개인의견)

5. 특성과 2차스텟의 경우 다른 분들의 의견과 다르지 않다.

6. 밤요에선 별똥별이 편하고 딜도 어느정도 나온다.(잘나온다고 하고 싶지만 아직 첫주차라..ㅎㅎ)

결론. 와저씨의 경우 혹은 꿈잡이딜사이클이 잘안되던 분들은 더 쉬운 별똥별 트리를 해도 밥값은 하는 딜러로 변신한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