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단이 열린지 8개월 정도 되어가네요.

초창기에는 코어전설유무에 따라 희비가 갈리는 상황이 많았지만,

어느새 시간이 많이 흘러서, 그동안 꾸준히 하신분들에게는 전설이 그냥 수집품 정도가 되었가고 있다고 봅니다.
(다른 특성의 전설을 먹으면 좋긴하지만 주로 플레이 하는건 주특이라 그렇습니다.)

저같은 경우도 밤요가 슬슬 막바지로 가는 지금 상황에서, 전설이 나오면 '이게 나왔네' 딱 그정도 느낌밖에 없네요. 
(이제는 딜과는 큰 상관이 없으니 무엇이 나와도 스트레스가 없어서 편한느낌은 좋습니다.)


드루같은경우는 4특이라는 좋은(?)환경을 가져서 전설을 먹어도 먹어도 끝이 없는것같네요.ㅎㅎ

오픈일부터 시작해서 야드전설 -> 조드 -> 회드 전설 획득현상을 올립니다.

사진에서 좌->우, 위->아래 방식으로 먹은 순서를 기억을 더듬어 나열했습니다. 
(프라다->냥이발->아롱이->공생체->킬제덴~~~)



공용 전설 : 프라다, 공생체, 킬제덴, 이코, 수세미
야드 전설 : 냥이발, 아롱이, 칼날, 무력화기
조드 전설 : 흠지정, 오네스, 달여신, 여왕아이, 꿈잡이
회드 전설 : 아그레이, 벨렌


총 16개 전설을 획득했고, 어제자로 벨렌을 먹은게 제일 최근에 먹은것입니다.

특이점이 있다면, 아직 세푸즈빔에 아직 맞지 않았다 입니다.ㅎㅎ

야드로 9전설 이후에, 조드로 먹다가 조드 졸업후에 회드로 넘어간 상황입니다.



복귀하셨거나, 라이트하게 즐기시는 분들을 염장하려는 의도가 절대아님을 알아주셨으면 좋겠고,

다만, 시간투자를 많이 하는 초기유저중에는 이런 사람도 있구나 정도로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여담으로, 

조드전설을 먹고나서는 조드에게 유리한 네임드에서는 한번씩 시도를 했었는데,

확실히 전설이 다 있더라도, 숙련도(+7.2부터는 유물무기등급)에서 차이가 나다보니, 

공대차원에서 꼭 필요한 경우 or 텔아른영웅 정도가 아니면 결국 계속 야드로 플레이하는것이 더 잘나오기는 합니다.

결국엔, 템도 중요하지만 애정과 노력으로 인한 개인의 숙련도가 더 중요한게 아닌가 생각합니다. 



참고. 

- 10신던+이전레이드 전설런이 중요한것 아니냐라는 이야기를 접한 시기(에악말기정도)부터는 10신던+이전레이드 다 돌았습니다.
- 수수께기 동전 : 약 200개 획득
- 평균적으로는 2주에 1개씩 먹었다고 볼수있습니다. (16개 - 32주)
 (약 5전설획득까지는 조금 긴 텀이 있었으며, 이후부터는 보통 2주이내에 1개를 획득했습니다.)
- 개인적으로 전설이 나올때가 되었다를 가늠하는건, 시간(~2주)도 있지만 동전획득이 10개쯤 넘어가면 이후에 곧 나올것이라고 판단합니다. (이를 이용해서, 나올때가 된것같으면 획득 전문화를 조심히 바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