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9홀에 있으면서 클랜전을 수백판 해봤습니다. 그 중 가장 재밌었고 도움이 됐던 유닛이 라바하고 해골  비행선입니다. 성공하면 진짜 쌓였던 스트레스가 다 날린 기분이고 쉬운맵이면 한번 실수해도 그냥 완파합니다. 실패해도 내가 실수한게 있었구나라는 생각만 듭니다.
제가 왜 이 소리를 하나면  다른 유닛으로 설명하자면 라바, 해골 비행선, 자이언트, 호그빼고 유닛들이 너무 뇌가 없어도 너무 저능한 탓에 한번만 실패하면 쉬운 맵을 못  깰수도 있어서 스트레스가 배가 되고 정신에 이상이 생깁니다.
방금 자힐볼호를 클전에 내보냈는데 볼러, 퀸의 병신같은 새키들 덕분에 클랜전을 다 망쳤습니다. 그래서 저는 깊은 우울증이 생겼습니다. 그래서 라벌위주로 갈려고합니다.
충분히 라벌로도 소화가능하더라고요.  안티라벌맵나와도 완파하시는분들도 계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