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칠에 대한 경험 정리하기 전에 개인적으로 가속 파밍에 대한 정리를 하였습니다.

 

 

미리 말해두지만, 절대적인 것이 아니고 개인적인 의견이기 때문에 토론은 감사합니다만,

 

 

무리한 의심은 삼가 바랍니다.

 

 

그리고 편하게 읽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1. 목표 약탈량 설정. (10분당 약 60만 골엘)

우선 가속 시작 전에, 목표 약탈 량을 설정하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저는 보통 2시간 파밍 골드 400/엘릭서 300정도 약탈 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다크맛집이 나오더라도 골드와 엘릭서가 없으면 패스합니다.)

 

그럼 2시간동안 파밍할 골드와 엘릭의 합은 700이 되며,

 

산술적으로 계산 할 때, (시간당 350골엘 / 30분당 175골엘 / 10분당 58.3골엘)

 

즉 10분 서칭에 30/30 맛집 한번 찾으면, 단숨에 목표를 달성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가속시간이 돌고 있는 상황에서 맛집을 찾기 위해서 계속 서칭만 누를 수는 없는 노릇입니다.

 

 

2. 약탈의 방법 (시간당 350만골엘 / 10분당 60만 골엘)

 

가속 시간이 돌고 있는 상황에서, 최선의 선택은 소소한 약탈을 진행하면서 맛집을 찾아 다니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서, 20/20 이상의 자원을 가진 상대에게는 220의 병력을 투입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면 10/10의 자원을 가진 상대에게는 110의 병력을,

 

50의 병력을 넣고 10만 정도의 자원을 먹을 수 있으면, 약탈을 시작합니다.

 

약탈을 하고 있는 도중에도, 유닛 생산은 되고 있기 때문에

 

50이나 100정도의 유닛은 금방 보충하고 다음 전투를 진행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저는 병력 인구수가 180-190정도 모이면, 서칭을 시작합니다.

 

 

그리고 10번 정도 서칭해도 안나오면 마을에 들어왔다가 다시 서칭하면 도움이 빠른 전투 준비에 도움이 됩니다.

 

요약하자면, 소수의 유닛으로 적 자원을 완파하는 습관을 기르는게 중요할 것 같습니다.

 

 

3. 적절한 유닛 조합.

 

 

저는 주변 정제소만 터는 바처 조합이나, 아니면 완파를 목적으로 하는 벌미 조합은 선호하지 않습니다.

 

 

바처 조합의 경우, 내부 저장소를 먹지 못하거나, 무리하게 먹으려 했다가

 

 

킹과 퀸만 전사하고 나오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벌미 조합의 경우 생산속도가 오래 걸리는 것도 단점이지만,

 

 

바처 조합으로 먹을 수 있는 걸 굳이 벌미를 써서 먹는다는건 시간과 엘릭서가 아깝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물론, 하루 일과가 바쁘다면 벌미로 한두 번 털어먹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4. 추천 조합

 

 

바바 + 아처 + 자이언트 + 월브 + 마녀 + 힐 + 킹 + 퀸 조합입니다.

 

월브는 약 8-12마리 사이를 유지하며,

 

 

훈련소는 바바 / 자이언트 / 아처 / 아처

 

 

암흑훈련소는 마녀 / 마녀(골렘)를 걸어 둡니다.

 

이 조합을 선호 하는 이유는

 

가격이 싼 바바와 아처만으로 정제소만 털어올 수 도 있으며,

 

마녀(골렘)를 이용한 완파 조합에도 사용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마녀를 사용해 보면 알겠지만, 파밍에서 느끼는 안정감이 상당합니다.

 

또한 마녀(골렘)는 암흑 훈련소에서 생산되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전투 준비를 앞당깁니다.

 

다른 조합도 사용하기도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퀸의 생존 유무라고 생각합니다.

 

퀸이 없다면 파밍력은 크게 떨어진다고 생각합니다.

 

 

 

5. 추천 약탈 시간

 

저녁보다는 오후, 오후 보다는 오전이 약탈이 잘 된다고 생각합니다.

 

가장 추천 드리는 것은 새벽에 일찍 일어나서, 출근 전 모닝 약탈을 권해 드리고 싶지만,

 

콕을 위해서 삶을 버리는 것이겠죠?

 

* 직장인, 학생의 퇴근 시간대는 맛집을 찾기가 어렵습니다.

 

 

 

6. 추천 트로피 구간

 

저는 실버 구간을 가장 선호합니다만, 골드 3 끝자리에서 놀 때도 있고,

 

트로피 200이하의 심해 구간에도 다녀올 때도 있습니다.

 

실버 구간 논쟁에 대해서는 민감한 사안이라서, 별 다른 얘기는 안하고 싶습니다만

 

개인적인 생각으로 잠수 유저들이 제일 많은 구간이기도 하며,

 

7 - 8홀들이 6 - 7홀들을 잘 먹고 저장소를 가득 채운 애들이 가장 많은 곳이

 

실버 구간이며, 손쉽게 먹을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가장 오래 상주했습니다.

 

새벽과 오전 오후에는 생각 외로 많은 수의 맛집이 있습니다.

 

 

* 맛집 논쟁은 개인적인 성향이니, 이거 가지고 테클 걸지 말아주세요.

 

 

 

 

 

7. 재접속 혹은 리그 리셋

 

 

서칭을 해도 정말 먹을 만한 집이 안나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럴 경우에는 껏다 켜보는 방법이나, 리그를 리셋 하는 경우를 추천 드립니다.

 

리그를 리셋 하는 방법은 실버1에 있으면 골드 3에 갔다가 다시 실버 1로 온다는 것을 말합니다.

 

8. 파밍의 방해요소

 

회식, 친구와의 약속, 데이트, 아이보기 등등은 파밍에 가장 큰 방해요소이니,

 

 

미리 제거 하도록 합시다.(먼산....)

 

 

 

 

 

이상입니다.

 

 

벽칠관련한 경험 따로 시간을 내서 적어보도록 하겠지만, 양질의 내용을 기대하시면 부답스럽습니다.

 

 

편하게 읽어주셨으면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