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10홀도 벽, 영웅만 끝내면 되는지라 배치 변경하는 맛으로 계속 하고 있는 중입니다.ㅎㅎ

지금까지 배치를 중시하면서 COC 해왔는데 솔직히 지진. 점프 나오고 부터 벽의 중요성이

무의미 해지면서 거의 모든 배치들이 소멸하고 돌돌이배치, 안티볼러배치가 나오게 되었는데

저는 그게 좀 그렇더라구요 벽에 드는 비용이 얼만데 지진마법 4방 만으로 무너지는것이

좀 짜증났지만 어쩔 수 없이 저도 돌돌이 배치를 변형하면서 쓰다가 다시 진형을 이것저것 바꿔

보면서 수정하다가 만족할만한 배치가 나와서 소개 드리려고 가져왔어요.

 

이 배치의 특이점은

1. 홀 공략에 실패 한 후 퍼센트 채우기 위해 남은 병력으로 공략하는 걸 방지하기 위해

    외곽에 아처타워, 대포 분배 하였습니다.

 

2. 공중공격에 대비해 대공포를 안쪽에 위치시켰고, 대공포 주변에 뇌전탑과 대형석궁(3개 다 공중)을

    놓고 대공포를 인페르노 타워(단일) 범위내에 전부 위치시켰다는 점, 바람방출기를 최대한

    중앙에 배치하고 홀 과 대공포 라인에 방어범위를 위치하게 하였습니다.

 

3. 공중공격에 대한 트랩은 충분하기 때문에 중앙 침투시 시간적 여유를 벌기 위해

    해골함정을 전부 지상으로 돌려놨다는 점(주변에 대형폭탄을 활용하기 위함이기도 합니다.)

 

4. 2시 8시 부근 중앙에 영웅들을 배치시켜 10시 부근 4시 부근 대형폭탄을 활용하면서

   시간을 벌어줌과 동시에 홀쪽으로 병력 투입되는것을 방지하였습니다.

 

5. 2시 8시 부근 박스에 최대한 많은 건물들을 집어넣어 어느방향으로 침투해도 적은 퍼센트를

   내어주는 것을 고려하였습니다.

 

7. 홀 양 옆의 박스 넓이를 지진마법에 미치지 않는 넓이로 벌리고 2시 8시 방향 바깥쪽에

   전투관련 건물을 배치 해놓지 않고 한칸 띄어놓아 양 옆사이드로 유닛을 돌게끔 만들었습니다. 

 

8. 중앙으로 침투하기 위해 지진마법을 활용할 공간이 10시 부근 4시 홀 바깥 쪽 벽과 중간에

    6개의 벽으로 진로방해 하고 있는 벽 부분이기 때문에 10시 부근과 4시 부근에 모든 함정트랩을

    (폭탄타워 포함) 집결 시켜놓았습니다.

 

9. 어떠한 유닛이 중앙투입이 되더라도 홀 양 옆 박스먼저 공략하게 끔 배치를 시켜놓았고

   홀 양 옆에 점핑트랩을 모두 배치 시켜놓아 발키리같은 근접 유닛이 후발대로 오는것에

   대해 대비 하였습니다.

 

10. 마지막으로 제가 대칭형 배치를 좋아하기 때문에 배치 자체의 밸런스와 위치를 대칭으로 제작하였습니다ㅋ

 

아직 11홀 분들에게도 완파 된적은 없지만 이 배치도 공략 당할 날이 오겠지요ㅋㅋ

저는 어떠한 배치도 완벽할 순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 배치가 마음에 드시는 분들은 한번 써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