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배치에서 가장 두드러지는 특징은, 대공지뢰의 위치입니다.

저번 클랜전때에, 클랜원의 드래곤러쉬 방어 영상을 봤을때에, 대공포 옆에 있는 저 대공지뢰가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것을 보아서, 대공 지뢰의 위치를 재설정하였습니다.

 

언뜻보면 중앙으로 향하는 길목에, 벽이 하나 사라짐으로서, 진입에 용이해진것이 아니느냐는 의문을 품을수도 있는데,

디펜스 타워를 우선적으로 타격하려 하는 자이언트나, 호그라이더의 경우

위 경로를 따라서 이동하게 되므로, 중앙으로 진입할 수 없습니다.

 

선호하는 공격 대상이 없는, Any 타입의 유닛들은 주변의 체력높은 마을회관이나 저장소를 공격하게 되어

중앙에 위치한 박격포 및 마법사 타워를 통해서 막아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중앙의 벽 1개가 결실된것은 크게 문제되지 않습니다.

 

위의 화살표는 드래곤의 이동경로입니다.

검은색 화살표는 길정리용 드래곤의 이동경로,

붉은색 화살표는 대공포로 향하는 드래곤의 이동경로입니다.

 

앞서 말씀드리자면, 7렙홀은 드래곤 러쉬에 매우 취약합니다.

상대가 라이트닝 스펠을 3개 들고와서 대공포를 한개 파괴하고서 진입한다면, 어찌할 도리가 없습니다.

 

위의 배치는, 드래곤 러시에 익숙하지 않은 초보자가 드래곤 러시로 공략하고자 할때에는 유효합니다.

대공포 주위를 에워싼 체력이 높은 시설에 의해, 대공포의 딜링타임이 확보되기때문입니다.

 

하지만, 이것도 제법 탁상공론한 얘기인것이, 각 지점에 레이지 스펠을 적절하게 투여할경우

역시 7렙홀의 한계에 맞닥들이게 됩니다.

 

하지만, 포기하지 않고서

드래곤러시를 최대한 방어하려 노력 한 배치 이며,

자이언트를 사용하는 전략에 대해서도 훌륭하게 막아낼 수 있는 배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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