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일 게재된 패미통 인터뷰입니다.





2018년 6월 29일 서비스 개시 1주년을 맞이한 "아이돌 마스터 밀리언 라이브! 시어터 데이즈" (이하 밀리시타).
1주년을 기념하여, 사쿠라모리 카오리 역의 코리 아리사씨의 인터뷰를 실시.
사쿠라모리 카오리에 대한 생각과 오디션 당시의 추억 등을 들어보았다.



프로필
코리 아리사, 3월 13일생.
오사카부 출신.
『앗군과 그녀』(카가리 치호 역), 천화백검 -참-』(야마토노카미야스사다 역), 온천 무스메』(사카키바라 이토 역) 등의 작품에 출연하고 있다.







코리씨의 마음에 드는 "귀여워! 성실해! 천진난만!" 한 아이돌은 과연?




--코리씨에게 있어서, 사쿠라모리 카오리는 어떤 캐릭터인가요?

코리 : 카오리씨는 어렸을 때부터 계속 음악 공부를 했었다고 합니다. 
저도 8살 무렵부터 노래나 춤 연습을 계속 해왔기 때문에, 좋아하는 것을 계속 해나가고 있다는 부분에서 무척 공감할 수 있는 존재입니다.




--사쿠라모리 카오리 역을 맡기 전에도 아이돌 마스터 시리즈는 알고 계셨나요?

코리 : 아이마스를 정말 좋아하는 친구가 있는데, 그 친구가 특히나 밀리언 라이브 팬이었어요. 
그 친구 영향으로 저도 밀리언 라이브를 좋아하게 됐는데, 설마 밀리언 라이브에 제가 참가하게 될 줄은 꿈에도 상상하지 못했습니다. 
밀리언 라이브는 아이돌이 더 늘어나지 않을 거라고 생각하고 있었기 때문에, 오디션 이야기를 들었을 때도 기쁘면서도 놀라워서 소속사 직원분께 「이거 진짜 밀리언 라이브 오디션 맞나요!?」하고 물어봤을 정도였어요(웃음). 
합격했을 때는 정말 기뻤습니다. 
제가 연기하게 된다는 게 공개되고 나서 그 친구한테 제일 먼저 연락했는데, 친구도 엄청 놀랐었어요. 
무척 기뻐하며 축하해줬고, 지금도 매번 라이브를 보러 와주고 있습니다.




--멋진 이야기네요! 밀리시타에는 수많은 아이돌이 등장하는데, 카오리말고도 마음에 드는 아이돌이 있나요?

코리 : 어느 아이돌이던 다 귀엽지만, 요새 마음에 드는 건 세리카짱이네요. 
그 천사스러움은 세리카짱한테서만 나오는 거 같아요. 
쥬니올하고 같이 낮잠을 자는 SSR 카드는 정말 귀여워서 볼 때마다 치유되는 기분입니다. 
그리고 사요코짱도 공감할 수 있는 부분이 있어서 마음에 드는 캐릭터에요. 
저도 자주 주변에서 「성실하네」라는 말을 들을 때가 많은데, 그러면 기쁘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더 화려하고 튀는, 정반대의 성격에 반해버릴 때도 있거든요. 
하지만 무엇이든 차근차근, 온힘을 다해 임하는 사요코짱의 모습을 보고 있으면,「성실하다는 것도 멋있는 거구나」라고 느끼게 됩니다. 
그런 마음을 먹게 해주었다는 의미에서도, 사요코짱은 제 안에서 특별한 존재입니다.




--자신의 성격에 대해 더 긍정적으로 받아들일 수 있게 되었군요. 카오리의 솔로곡 허밍 버드에서는 어떤 이미지를 갖고 계신가요?

코리 : 가사 중에 제 자신이 걸어온 길과 겹치는 부분이 있어서, 처음 들었을 때는 엉엉 울고 말았습니다. 
카오리씨는 원래 음악교실 선생님을 하고 있었어요. 
거기에서도 행복한 나날을 보냈을거라고 생각하지만, 아이돌이 되고 자신의 노래로 더욱 많은 사람들을 행복하고 만들어주고 싶어... 라는 마음이 생겨난거죠. 
불안도 있었지만, 꿈과 적극적인 마음을 소중히 하며, 새로운 발걸음을 내딛었습니다. 
그런 카오리씨의 심정이 꼭 담겨있기 때문에, 정말 무척 좋아하는 곡입니다.




--누군가를 응원하는 노래로도 인기 있으니까요. 그 외에도 좋아하는 노래가 있으신가요?

코리 : 블루 심포니가 쿨하고 멋져서 좋아해요. 
제가 좋아하는 멜로디라서 그런 것도 있지만, 실은 제가 밀리시타 오디션 받을 때, 원래는 츠무기짱 역할로 오디션을 봤었거든요. 
그리고 그때 오디션 과제곡이 블루 심포니였었어요.




--에엣, 그랬었나요!?

코리 : 그랬었어요. 
오디션장에서 「카오리도 해보세요」라고 말하셔서, 그 쪽으로 합격한 거에요. 
블루 심포니는 무척 긴장하면서 연습한 곡이라, 지금 들어도 그 무렵의 추억이 선명하게 살아나요. 
또 가사도 좋아합니다. 
「푸르게 물드는~」부터 시작해서, 어디까지고 퍼져나가는 듯한 감각이 멋있어서. 
한 소절 한 구절, 모두 너무 좋아해서, 밀리시타에서도 자주 플레이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카오리 역으로서 활약을 기대하겠습니다.

코리 : 카오리씨는 계속해서 더 높은 곳을 바라보며 나아갈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앞으로도 손을 꼭 붙잡고 함께 노력해 나가려고 합니다. 
그리고 게임도 라이브도 즐기면서, 카오리씨와 함께 걸어나갈 프로듀서님에게는, 이 자리를 빌어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싶어요.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