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수만렙들은 레벨 풀어라 하는데
뉴비들은 레벨 장벽 높다고 버프더주고 경험치 낮추라고함..

한쪽에선 밸런스 문제 고쳐라 캐릭팔이 그만하라고 분노하고 잇는데
다른한편에선 남캐 레인저 만들어달라, 여자이 나오면 좋겠다고 건의함.

사실 황금밸런스 하려면 직업 딱 하나 잇으면 그게 황금밸런스인데 직업하나 잇으면 유저들이 "저게임 직업 하나잇음."  "2년째 새로운 직업 하나 안나옴."   "컨텐츠 종범" 이러고 욕함...


전날에는 "격투가 야캐요.."   "격투가 버려짐 ㅋㅋ " 하며 욕하고 밸런스 맞추라던 유저들이 그 말에따라 밸런스 패치하면서 격투가 상향하니 바로 그담날  "격투가 사기임."  "약코 하는 더러운 격투가놈들" 하며 또 쳐 싸움.


제대로된 인던하나 없는 게임이라고 욕하길래 야만 만들었더니 "깨져버린 약속 ㅋㅋ"   "인던 안나온다더니 저게 인던이 아니면 뭐죠?" 하면서 욕함.



금수랑 쌘것같은데? 소리하면 "사람이 어케 그럴수가 잇니?"  라거나 "하다하다 이제는 금수랑을 걸고 넘어지넼ㅋㅋ" 하며 비웃어서 입다물었는데 객관적 증거가 나오니 " 금수랑이 사기는 사기지."  "나도 예전부터 쌔다고 생각해왔어." 라며 태세전환함.


P2w은 싫다거나 현질요소 막아야한다, 과금요소 심하다며 욕하던 애들이 정작 펄템 선물기능 막아서 현질 못하게 하자면 헛기침하며 먼산보고 거래소에 펄템 못올리게 하여 현질 원천 차단하자고 하면 평소엔 그렇게 펄어비스 욕하던 애들이 갑자기 천사 빙의해서 "어험..그.
그렇게하면 회사는 뭘먹고 삽니카...." 하며 회사걱정 대신해줌...




펄옷값 5만원 한다면서 징글징글하게 욕하던 애들이 며칠뒤보면 분명 전에 현질유도 욕하던 그 사람인데 마영전 키트까며 인증하고 리니지엠 한다고 글올림.
혹은 5만원 가격 비싸다고 하면서 목욜엔 신상 안나왔다며 분노하고 펄템인벤 192칸 다 채운 사람도..



던전겜 하다가 그거 재미없어서 넘어온 유저들이 던전 만들라고 훈수놓음. 며칠만에 앞에하던 인던겜 접고 검사 시작한 이유가 인던 노잼 혹은 인던특유의 면접이나 고인물
문제인 걸 다 잊은 희안한 경우..



1대1 거래 없는 알피지 겜이 검사가 유일하다시피하고 나머지 수많은 게임엔 전부 일대일 거래 잇는데 하.필.이.면 여기와서는 갠거래 풀어달라고 징징거리는 사람도 자주잇음. (+포탈충)


자기가 약한 사람 죽이고 쟁걸면 재미잇어 하고 시스템 상의 컨텐츠를 이용한것 뿐이라며 당연한거라고 주장하고 상대를 쫌생이로 몰아가던 애들이 자기가 사냥터에서 비벼지면 개흥분해서 눈 뒤집으며 "좆식이 미쳣나?!" 하며 칼쟁걸고 일챗박으며 인벤에 글쌈.
글도 자기가 쓰면 당연한거고 적대가 쓰면 언플인 내로남불식 사상 가진 유저도 종종...



가끔 사냥터에서 자리뺏고 걸리적거린다고 쟁걸고 죽이고 약한 길드 개털고 나면 "좆식들 ㅋㅋ " 하며 비웃거나 자동낚시 돌린사람 배에 납치해서 소산에 버리며 놀던 사람들이 트위치나 인벤에서 자기길드 욕먹거나 싫어하는 사람 많으면 "대체왜 우리길드 싫어하는 사람이 이렇게나 많지?" 하며 시무룩해하고 이해못해함. 혹은 자기들이 일챗박을땐 너네도 일챗하든가? 하다가 정작 맞일챗 하면 부들거리며 쟁걸고 일일이 손수 귓으로 무한쟁이라며 설명 해주고 그걸또 스샷으로 찍어서 힘들게 언플하고 자기길드 이긴거만 오려서 인벤에 올리고 낄낄거리는 이중적인 유저도 과거엔 다수.잇엇음.





뭐 대충 예랍시고 끄적여 본거긴한데 이렇듯 유저의 성향이 다양하고 생각하는 바가 다 다르다보니 뭘 해도 욕처먹는 경우도 아쥬 가끔 나오는것 같음.


입장도 다르고 성향도 다르고 장비나 레벨에 따라 생각하는것도 다 다르니 신규유저 잘해주면 "ㅅㅂ넘들 신규유저만 오질라게 챙겨주네" 라면서 욕하고
그래서 할인 해주면 "펄템팔이에 혈안이 되어잇네 아주그냥 개샤키들" 하며 욕하고 그래서 이벤트를 안하면 "딴겜들은 요즘 무슨 시기라고 다 이벤트하고 그러던데 이겜은 처망해서 돈이 없어서 그러나 먹튀하려고 그러나 왜 광고를 안하죠? 라고 욕하는등...

아~~주 가끔.. 뭘해도 욕을 처먹게 되어잇규나 하는 생각도 듬.
물론 나도 욕하지만.



잔디는 밟아줘야 잘 자라는거 아니겟습니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