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험은 오차가 없게 하기 위해 맨손으로 진행했으며

베기 증뎀을 받지 않는 가죽 속성 몬스터입니다.


클리브 베기 증뎀과 함께 비교해 보기 위해 베기 속성인 배쉬 스킬을 사용했습니다.









1. 디드 오브 밸러 X / 클리브 X = 840



2. 디드 오브 밸러 X / 클리브 O = 1260



1260/840 = 1.5

정직하게 50% 증뎀이 됩니다.


3. 디드 오브 밸러 O / 클리브 X = 1117



디오밸 15레벨 (증뎀 33%)를 켠 후.


1117/840 = 1.32976190476...

정직하게 약 33% 증뎀이 일어납니다.





그렇다면 디오밸 + 클리브의 결과는?


4. 디드 오브 밸러 O / 클리브 O = 1537


1537/840 = 1.82976190476...

즉 1.83배, 183%



기본 100% + 디오밸 33% + 클리브 50%가 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만약 디오밸이 최종 데미지에 곱연산(1.5x1.33)이라면 1.995배, 약 2배의 데미지가 나왔어야 합니다.






결론 : 

디오밸은 해당 퍼센트 만큼 상시 적에게 디버프를 걸고 있다고 생각하면 편하다. (트오세 디버프는 합연산)



크라운 - 뮬리넷 (+100%)
크로스컷 - 스카이라이너 (+100%)

등 연계 스킬의 경우에는 기본적으로 뻥 수치가 높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효율이 떨어진다.

특히 저기에 클리브 + 즈버크하우까지 넣으면 디오밸15의 최종 데미지 지분율은 안타까울 수준으로 떨어질 겁니다.

굳이 양검 도펠이 존츠레 중 하나를 포기하고 디오밸을 찍을 가치가 있느냐 하면 잘 모르겠네요.

디버프를 걸기 어려운 광역의 경우엔 확실히 이점이 있지만요. 베기가 아닌 스킬에도 유효하고요. (ex 퍼니쉬)


즈버크하우는 곱연산이라 더 증뎀 효율이 뛰어나다고 하는데, 그걸 빼고 생각해도...


크로스 컷 + 클리브 + 스카이라이너는 250%의 배율을 갖는데, 여기에 33%가 추가되어 봤자


283/250 = 1.132배... 최종 데미지의 13% 상승입니다. 즈버크하우까지 감안하한 자릿수까지 떨어지겠죠.

깔끔하게 결론을 내긴 어렵지만

디버프가 많은 베기 쪽의 경우는 디오밸이 필수는 아니다 싶네요.

근데 도펠 자체가 베기 쪽이니 -_-


저처럼 양검 안 쓰는 이단 도펠이나 선택할 가치가 있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