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독한 미식가 34번째 맛집은

<가로수길 지구당>입니다.

지구당은 굉장히 작은 소고기덮밥집입니다.

생각보다 전국에 지점이 꽤 많습니다.

브레이크 타임으로 인한 한정판매로 희소성이 높고 SNS에서 인기가 많아 손님이 많습니다.





가게 내부의 모습

주방이 더 넓습니다.






그냥 편하게 들어와서 먹기 좋은느낌의 가게입니다.






주방의 청결상태가 굉장히 깨끗합니다.

물론 브레이크 타임이 지나고 오후5시였었지만 그래도 더러운 가게는 처음부터 끝까지 더럽죠.






아쉬운 안내문

그래도 500원밖에 안올랐고 왠지 후회없는 식사가 될 것 같은 느낌이라 신경쓰이지 않았습니다.






메뉴판






저 말이 가장 중요합니다.

'기대하시는 친절은 없을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따뜻한 밥이 있습니다.'

정말 친절하지 않습니다.

그렇지만 불친절하지도 않습니다.

비유하자면 러시아식 서비스 느낌입니다.








소고기덮밥 맛있게 먹는법도 써있습니다.

소고기덮밥이 유명하지만 닭고기덮밥도 있습니다.

다음에 먹을 기회가 있다면 닭고기덮밥을 먹어보고싶습니다.






생맥주와 병맥주, 콜라도 있습니다!





포장도 가능합니다







<미소시루와 반숙계란>

미소시루는 어느 가게를 가나 맛있습니다.

깔끔한 맛이라 너무 좋았습니다.






반숙계란은 그냥 먹는게 아니라서 잠시후에!







<생맥주>

왠지 가게 분위기를 보아하니 생맥주를 마셔줘야했습니다.

제가 좋아하는게 일본 드라마 심야식당 분위기의 가게에서 식사와 맥주를 마시는것이거든요.

매일매일 생맥주 기계를 청소한다고 합니다.

맛도 너무 시원해서 좋았습니다.









<소고기덮밥 곱빼기>


하얀 쌀밥과 그 위에 양념으로 간이 잘 배어있는 소불고기가 올라와있고 큼직한 양파도 위에 올라와있습니다.

이대로 먹어도 되지만 







위에서 봤던 맛있게 먹는법으로 먹어봅니다.

반숙계란을 소고기덮밥 위에 올리고







젓가락으로 노른자를 터뜨린 뒤 밥과 소고기와 섞어서 먹어봅니다.



반숙계란이 한개라서 덮밥의 양에 못미치기때문에 중간부터는 소고기덮밥만 먹어야합니다.


소고기덮밥의 소 불고기의 상태가 너무 좋았습니다. 보통 라멘집에서는 미니 규동으로 많이 준비되기때문에


고기를 미리 구워놓고 주문이 들어오면 밥 위에 얹어서 나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표면이 마르고 딱딱한 상태가 많죠.


지구당은 단 두가지의 메뉴를 만들기때문에 최고의 상태를 유지하기위한 노력이 보였습니다.


당연히 부드러운 소 불고기의 식감과 따끈따끈한 밥의 조합은 두그릇 세그릇도 먹고싶은 마음이었습니다.




반숙계란을 섞은 소고기덮밥의 맛은 부드러움과 고소한 맛이 추가되었습니다.


반숙이라도 노른자가 흐르는 계란이기에 비린맛이 나지않을까? 하는 걱정을 하시는분들은 걱정안하셔도 됩니다.


작년 12월에 불고기 브라더스에서 먹었던 샤브샤브가 생각났습니다.


그때 날계란을 젓가락으로 풀어서 고기를 계란에 찍어서 먹었더니 

비린맛은 없고 고소하면서 부드러운 맛만 추가되더라구요.


반숙계란을 섞은 맛을 끝까지 맛보고싶으시다면 반숙계란을 추가하셔도 좋을듯합니다.






주의할 점



1. 억지로 문을 열지 마세요! 인터폰을 통해 인원을 말해주면 대기시간을 알려줍니다.


2. 포장주문 역시 인터폰을 통해서 주문합니다.







<위치>



신구초등학교 바로 건너편입니다.



서울대입구역 샤로수길, 수색역, 성신여대역, 경남 창원시에도 지구당이 있습니다.




그럼 다음 고독한 미식가에서 만나요!

=============================================================================

이 글은 제 블로그에도 써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