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제/어제 연속적으로 올라왔는데 일단 26일자부터.

꽤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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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WoT처럼 resmod 폴더가 있을 것인가?(역주: 혹시 모르실 분들을 위해: 모드 넣어놓는 폴더입니다.)
A. 가능성이 매우 높다.

Q. 아오바급 항공순양함에 관한 질문이다. 이 배가 중순양함으로 실제 건조되었는가? 또한, 이 배가 고작 6기의 수상기를 싣기 위해 포탑을 제거하였는가?
A. 아오바급 항공순양함은 프로젝트로만 존재하였으며 역사적으로는 건조된 바 없다. 수상기를 싣기 위해 포탑들이 제거된 것은 맞다.

 

Q. 프리미엄 함재기와 일반 함재기의 차이점이 있는가?
A. 그렇다. 항속 가능 시간, 속도, 무장 등등... 프리미엄 함재기는 프리미엄 함선 같은 특징을 지닐 수도 있다. 웃기고 밸런스가 괴악한 쪽으로 말이다.

 

Q. 순양함 주포의 최대 사정거리는?
A. 주포에 따라 다르나 (가장 긴 사정거리를 가진 함포도) 30km 이하가 최대 사정거리일 것이다.

 

Q. 현재 시점에서 고장날 수 있는 '부위'는 어디어디인가?
A. 몇개 안된다. 포탑, 엔진, 비행 갑판, 격납고, 어뢰 발사관 등.

 

Q. 몇몇 비행기들은 역사적으로 여러가지의 일을 수행한 경우가 있었다. 같은 비행기가 급강하 폭격기와 정찰기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었다던지 말이다. 워쉽에서도 같은 비행기의 다른 역할 버전이 나올 수 있는가?
A, 가능성이 높다.

 

Q. 정찰기가 다른 종류의 함재기보다 비행 시간이 길 것인가?
A. 아마도 그럴 것이다.

 

Q. 비행기 AI는 어떻게 돌아가는가? 계속 선회전을 건다거나 해서 제로센이 OP가 되는 건 별로 보고싶지 않은데.
A. 나도 그렇게 생각한다 :) (역주: 정확한 답변을 회피했습니다.)

 

Q. 연막을 칠 수 있는 포탄이 나올 것인가?
A. 아마 나오지 않을 것이다. 구축함의 어뢰 발생기만이 등장할 것이다.

 

Q. 대구경 함포에 의한 충격파로 인해 물이 솟구치는 걸 볼 수 있을 것인가?
A. 그렇다. 하지만 추후 구현될 것이다.

 

Q. 보포스 같은 소구경 대공포가 근처의 적 함재기가 없을 경우 적 함선을 향해 사격하는가?
A. 아니다.

 

Q. 게임 UI 스크린샷이라던지 공개할 생각 있는가?
A. 베타 전까진 생각없다.

 

Q. 포탄이 물에 착탄되었을때 어떻게 나아가는가?(역주: 물에 착탄해도 고증적으로 포탄이 어느 정도 진행하죠. 구현한다 했습니다.)
A. 고증적으로 :)

 

Q. 어뢰의 진행 방향이 주변에 착탄된 포탄에게 영향을 받을 수 있나?
A. 아니다.

 

Q. (배가 터지면) 포탑이 사출되고 마스트가 쓰러지는가? 아니면 미래에 구현?
A. 추후 구현될 것이다.

 

Q. 전함의 대구경 포탄이 얼마나 빠른가?
A. 약 10배 정도 빠르다(역주: 원문 Speed up around x10. 정확히 무슨 뜻인지 모르겠습니다;;)

 

Q. 한쪽에서 부력이 급격히 떨어졌을 때 배가 뒤집힐 수도 있는가? 무사시처럼 말이다.
A. 가능성이 높다.

 

Q. L20a가 H39로 연결되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그러면 H39에서 10티어 순양전함으로 다시 연결되는가?
A. 아직 대답하기 어려운 사항이다. 가능성은 있다.

 

Q. 카가(전함 버전)과 나가토 다음 티어는 무엇인가?
A. 순양전함 아마기이다. 8티어.

 

Q. 함재기들이 회수되는 '애니메이션'(수상기를 크레인으로 끌어올린다던지 비행 갑판에 착함 등)이 있을 것인가?
A. 현재는 존재하지 않지만 나중엔 있을 수도 있다.

 

Q. 'the Making of WoWS' 같은 영상을 올릴 수도 있는가?(개발 중 일어난 버그라던지 그런 걸 담은)
A. 만들수는 있지만 현재로썬 시기상조다.

 

Q. 드레드노트 이전의 함선들은 등장하지 않는다고 했는데, 그렇다면 우리는 '월드 오브 철갑선'(World of Ironclads)이나 '월드 오브 범선'(World of sails ships) 같은 것도 볼 수 있는가?
A. 전자 - 가능성이 높다.(이건 내 꿈이기도 하다), 후자 - 가능성이 상당히 낮다.

Q. Sea-keeping capabilities와 freeboard가 게임에 어떻게 반영되는가?(반영 안되는가?)
(역주: 해당 단어에 대한 설명을 추가합니다. shaind님 감사합니다.

 

freeboard라는 건 건현의 여유를 말합니다. 결국 여유부력과 연결되겠죠. 비스마르크급 전함이나 샤른호스트급 전함 같은 경우 설계미숙으로 인해 연속된 개조/개장, 장비의 추가로 인해 원래 설계보다 과적 상태가 되어, 건현이 낮아졌죠. freeboard가 부족하다는 말로 표현할 수 있겠습니다.

see-keeping capability라는 건 말그대로 바다에서 얼마나 잘 버틸 수 있느냐는 건데, 위에서 말한 freeboard가 저하되면 이건 see-keeping에 크게 악영향을 줍니다.

http://warshipsimages.com/heavy-seas-german-battleshipcruiser-scharnhorst-1939-43-2/
- 과적으로 인해 건현이 낮아져, 약간만 바다가 거칠어져도 마치 침몰할것처럼 보이는 샤른호스트 -

여튼 see-keeping능력이 떨어지면 여러가지로 전투에 악영향을 줍니다. 특히 포격전에서

1) 함수의 sea spray로 인해 전방 포탑의 로컬 측거의의 개구면으로 물이 들어오기 십상.
비스마르크 같은 경우 A포탑의 로컬 측거의를 폐지했습니다.

2) 배의 롤링, 피칭 안정성의 악화로 인해 주포사격의 명중률, 발사속도가 저하됨.
배의 자세는 당연히 사격각도에 영향을 주니 배의 항해성능은 명중률에 영향을 줍니다. 발사속도의 경우, 전함 주포의 발사속도는 피칭과 롤링의 주기에서 가장 최적의 명중률을 얻어낼 수 있는 바로 그 순간에 중앙 사격관제소의 오퍼레이터가 방아쇠를 당기게 되어있으니, 항해성능의 저하는 발사속도에도 영향을 주게 됩니다.

3) 수중탄이나 어뢰 피격 같은 상황에서 더 쉽게 전복되거나 침몰함
뭐 여유부력이 적을 경우 당연한 이야기겠습니다만...... 다만 여기서 비스마르크는 아주 기묘한 예외사항이 있죠. 가뜩이나 여유부력이 적은데다 침수까지 당해서 주 장갑대가 수면 아래로 상당히 깊이 잠겨버린 덕택에, 소드피쉬가 쏜 어뢰를 현측에 맞았을 때 주 장갑대가 어뢰를 막아버렸다는 황당한 사태가 일어났습니다.

)
A. 거의 반영되지 않을 것이다.

 

Q. 항공모함에 증기식 캐터펄트를 연구할 수 있는가?(역주: 2차 대전 당시의 캐터펄트는 대부분 유압식을 사용했습니다. 현재 알려진 최고 티어급 항공모함들은 개장을 통해 증기식 캐터펄트를 장비한 바 있습니다만 증기식 캐터펄트가 본격적으로 쓰이기 시작한 건 50년대라...)
A. 가능성이 낮다.

 

Q. 한국전쟁 이후 살아남은 함선들의 개장안/장비/현대화안 등이 가능한가?(그들이 밸런스를 맞출 수 있다는 가정 하에)
A. 아마 안될 것이다.

 

Q. 추락하면서 배를 들이받는 함재기가 폭탄이나 어뢰를 장비하고 있었을 경우엔 더 많은 데미지를 입히는가?
A. 그럴 가능성이 높다.

 

Q. 저사양 그래픽 세팅은 어떻게 보여지는가?
A. '도식적'으로 나타날 것이다.

 

Q. 배가 가라앉기 전에 이를 방지하기 위해 해변가에 함선을 쑤셔박으면 어떻게 되는가? 계속 사격이 가능한가? 아니면 죽은 걸로 취급?
A. 이미 답변된 바 있다. HP가 남아있다면 살아남아서 사격이 가능할 것이다.

 

다음 질문 생략. Mk.17 미국 어뢰가 나온다는 정보인데 좀 쓸데없는 사족이 많네요.

 

Q. 몇몇 배들은 석탄을 사용하는데, 이게 어떻게 게임 내에서 구현되는가?
A. 화재 발생 확률이 약간 증가할 가능성이 높다.

 

Q. 재장전 타이밍에 포신을 세워놓는 모션이 있을 것인가?
A. 현재로썬 답변하기 어려운 질문이다.

 

Q. 각 포탑마다 다른 탄종을 적용할 수 있나? 한 포탑엔 고폭탄, 다른 포탑엔 철갑탄처럼.
A. 불가능하다.

 

Q. 프랑스 테크트리 뒤에 이탈리아 테크트리가 나오는 게 맞는가?
A. 맞다.

 

다음 질문 생략. Ferdinando Cassone에 관한 건데 이탈리아 트리는 뼈대도 다 안만들어진 상황이라 답변자인 Teit도 모른다 합니다. 이거 제가 질문 하나 했던게 떡밥이 길게 가는군요;;

 

Q. 2차대전 시기에 사용된 이탈리아 함선들은 특유의 적색-백색 줄무늬가 있었다. 구현되는가?
A. 가능성이 높다.

 

Q. 이탈리아 10티어 항공모함은?
A. 현재는 답변하기 어려운 질문이다. 추후 알게될 것이다.

 

Q. 노트? km/h?
A. 이미 답변한 바 있다. 설정에서 바꿀 수 있다.

 

Q. 클로즈 베타가 2분기에 있을 거라고 들었는데 확실한가?
A. 아마 3분기에 시작될 것이다.

 

Q. 알래스카급 대형순양함이 5티어로 가는 게 좋지 않나 하고 답변을 들었던 적이 있는 것 같다.(역주: 현재 6티어 '전함' 카테고리로 배정되어 있습니다.) 근데 5티어 전함인 뉴욕급과 비교해보면 사격 통제 능력이라던지에서 훨씬 이점을 발휘한다는 것이 문제다. 5티어로 옮겨가면 적절한 너프를 거칠 것인가?
A. 현재 알래스카급은 뉴멕시코급처럼 6티어로 배정되어 있다. 물론 사통장치라던가 그런 것들은 알래스카급이 훨씬 우위에 있지만 뉴멕시코급의 14인치 12문이 알래스카급의 12인치 9문보다 강력한 것도 명확하다. 따라서 알래스카급이 원거리에서 더 정확히 때릴 수 있지만 뉴멕시코급은 몇발만 운좋게 맞으면 이길 수 있다는 걸 고려하길 바란다.
(알래스카급을 순양함 10티어로 놓는 것도 고려해봤으나 기각되었다.)

 

Q. 왜 경순양함 중 일부가 10티어 구축함에 들어가나?
A. 키타카미라던지 아틀랜타급 같은 배들은 순양함으로 보기엔 나쁘지만 구축함으로 보면 적절하기 때문이다.

 

Q. 키타카미가 왜 아키즈키급 뒤에 있나? 시마카제급 뒤에 있어야 '어뢰 특화'에 더 어울리지 않나?
A. 시마카제 뒤가 키타카미다.(역주: 질문자가 잘못 알고 있던 게 맞습니다. 아카즈키 뒤는 일단은 아가노로 알려져서..)

 

Q. 산소 어뢰들이 뒤쪽에 항적을 만들지 않는 것이 게임 밸런스에 좋지 않은 영향을 준다고 한 답변을 봤다. 그러면 좀 일반 어뢰에 비해 '덜 잘보이는' 항적을 만드는 게 어떤가?
A. 가능성이 있다. 두고 봐야할 사항이다.

 

Q. 어뢰에 목제 꼬리날개를 다는 업그레이드가 나올 것인가?
A. 아니다. 해당 옵션은 고려하고 있지 않다.

 

Q. 히류가 소류의 프리셋 또는 업그레이드로 나오는가? 아니면 별개의 함선으로?
A. 후자다. 따로 나온다.

 

Q. 공식 블로그의 글을 봤더니 전함은 구축함을 맞추기 어렵기 때문에 구축함이 전함의 카운터가 될 수 있다고 한다. 그런데 전함에 달린 부포들은 주포와 달리 이런 '작은 목표'를 맞추기 어렵지 않는데, 그렇다면 AI가 조작하는 부포들은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스펙보다(역주: 전함의 부포가 구축함의 주포랑 비슷한 레벨이거나 같은 함포인 경우는 생각보다 많습니다.) 정확도, 사거리, 데미지 면에서 좀 떨어질 것인가?
A. 전체적으로 다른 함종에서 주포로 쓰는 것보다 스펙에서 너프가 있을 것이다.

 

Q. 내가 알기로 WoWS에 매치메이킹 값은 슬롯당 전함 1척 = 항공모함 1척 = 순양함 2척 = 구축함 4척인 걸로 안다. 근데 http://blog.worldofwarships.eu/closed-alpha-test-in-numbers-april-may-update/에 따르면 전함이 무려 33퍼나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통계가 나온다. 어떻게 된 것인가?
A. 전함이 가장 강력한 함종이며 플레이어들이 전함을 하길 원해서이다. 또한 현재 슬롯 매치메이킹 시스템을 적용시키지 않은 상태이다. 해당 MM 시스템은 클로즈 베타 또는 그 이후에 적용될 것이다.

 

Q. HUD 시스템이 어떻게 적용될 것인가? WoT처럼?
A. WoT와 매우 비슷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