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입니다 여러분!

11화는 개인적인 사정으로 다른것좀 하다보니 많이 늦었네요
그래서 스토리에서 많은 고민이 있었는데, 재미있었을지 모르겠습니다 ㅎㅎ;

만화처럼 극적으로 클리어하거나 멋있는 장면을 연출하는것도 좋지만,
제 진성4층때의 경험으로는,

아무런 기적도, 요행도 없이 오랜 트라이끝에 
생각보다 허무하게 잡혔기 때문에, 그렇게 그려보고 싶었습니다

네코미밋의 처음에는 "후딱 잡아주마"는 저뿐만 아니라 
많은분들이 레이드 트라이를 시작하면서 가지는 마음일거라 생각합니다 ㅎㅎ
하지만 힘든 트라이가 계속되다보면 그런 마음은 온데간데 없어지고,
클리어하고나서의 짜릿함과 기쁨을 공대원들과 함께 느끼죠

아무튼 이런 느낌을 생각했는데,
잘 그려졌나 모르겠네요 ㅎㅎ;
(물론 초행4명끼고 4시간만에 깨는건 어렵다 생각하지만.. 그정도는 만화로서 타협을...)

저도 지금은 기동영식 공대 한번 터지고(..)  다시 1층부터 가는 공대취업해서
현재 늦었지만도 3층 3페트라이중입니다
(미끌미끌 개객기)

아무튼 다음 12화로 다시 찾아올게요! 뿅 ! 
모두 즐거운 레이드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