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천동일반을 종종 돌고 있습니다만, 
정말 사소하지만 천동 1층에서 유난히 많이 일어나는 일이라 알아주십사 하고 적어봅니다.

***



1층 파우스트 잡고 내려가서 진짜로 잡는 보스 때
첫 발전기 사용(첫 쫄 살리기) 때에 
6시(딜러 본진) 기준 좌측(←) 방향에 있는 큰쫄(거미)!
안살리셔도 됩니다!
딜러진 기준 우측(→)에 있는 작은 병정'만' 살려서 용암에 넣어주시면 됩니다.

요즘 템 좋아져서 이 놈조차 주차 스킵하고 그 시간에 부탱님이 딜 더 때려박아주시는 경우도 있기도 하지만, 
여튼 병정 얘만 용암에 넣어주시는게 정석입니다

※그리고 호옥!시나 이 문장으로 병정안넣는게 당연하단 식의 말이 생겨서 힐러님의 원성을 살 수도 있어서 적습니다만,
병정이 처리되야 메인탱+힐러 부담이 줄어서 그만큼 전체 dps가 오를 수 있겠습니다.
쩌딜팟 또는 쩌딜하는 부탱님 아니시면 왠만하면 병정 처리해주소서..※ 
(근데 솔직히 맨날 거미만 처리되고 병정 먹히는 상황이 계속되도 걍 잘 잡히는거보면 얜 이젠 템빨로 무시해도 되는 기믹인가 싶고...)


왜 안살려도 되느냐?

기본적으로 쫄을 발전기로 되살리는 이유는, 보스가 쫄을 흡수해서 강해지지 않게 하기 위함입니다.

보스가 쫄을 흡수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는 쫄을 한번 살렸다가 다시 죽이면 되는게 아니고!
쫄의 잔해가 용암 속으로 녹아사라지게 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쫄을 살려내는 주 목적은 쫄을 용암이 나타날 장소로 이동시키기 위한거죠.

영웅 다니신 분들은 이 부분 기믹 확실히 이해하시고 계시겠지만, 
일반은 크게 위협적이지 않다고 생각되서인지 그냥 으레 한번 살려야겠거니 하고 기믹처리하게되는 것 같아서요.
요즘 템 좋아져서 솔직히 큰 문제는 아니기 때문에 사소하다고 적습니다만
굳이 안살려도 되는 쫄 살려서 보스한테 넣을 딜이 굳이 안살려도 되는 꿎은 쫄에게 분산되는게 아까워서 올려봅니다...
(절대 귀찮아서가 아닙니다...)


그럼, 즐거운 판타지 라이프 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