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적인 번역이 아님을 미리 밝히며, 절대적인 번역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모두의 번역을 존중합니다 :D



안녕하세요!
주작의 신도입니다.


옛날, 텐젠과 함께 괴수들을 무찌르며 동방을 지켰던 사방신들의 이야기
사성수기담의 두 번째 토벌전 주작의 스토리와 테마곡 번역가사입니다.




타오르는 불꽃처럼 붉은색으로 빛나는 깃털을 가지고 태어난 주작.

그래서인지 '재생의 신통력을 가진 전설의 새' 봉황이라고 오해를 받아오며 자랐습니다.

인류의 오랜 염원중 하나가 불로불사라고들 하지요?

이때문에 많은 사람들에게 토벌  상처를 받아온 주작.



허나 우리의 텐젠은 같이 싸워나갈 동료가 필요했기에

주작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였고, 이에 감동한 주작은 텐젠을 사랑하며 그의 뜻을 함께합니다.


Blazing Scarlet, fire within
"心に炎を宿し朱の鳥よ"
"마음에 불꽃을 깃들인 붉은 새여"

Honor binds me unto errant kin
"我らの力は人々を救う為に在るのだ"
"우리들의 힘은 사람들을 구하기 위한 것이니"

Yea, if here I find my end
"たとえ此の道の先に 死が待ち受けていたとしても"
"설령 이 길의 끝에 죽음이 기다리고 있다 하더라도"

Stay your tears, for we shall meet again
"涙を流すことはない 彼方にて君を待っている"
"눈물짓지 마오, 저편에서 기다리고 있으니"



텐젠은 사람이라 그나마 낫지만, 백호,현무,주작과 함께 다니기에

사람들에게 항상 두려움의 대상이 되어도



사람들을 미워하지 않고 사람들을 계속 구해나갑니다.

정말 인품이 대단한 사람이네요.

요괴란 요괴는 다 물리치고 다닌 사방신과 텐젠.

그러던중, '황룡'이 날뛰어 황제로부터 토벌 명령을 받습니다.



빛의 전사가 만나온 사방신들처럼, 아라미타마가 날뛰어 폭주하던 황룡.

텐젠의 능력으로도, 사방신의 힘으로도 황룡을 잠재우지 못합니다.



결국 마지막 힘을 쥐어짜내 황룡을 봉인 시키고 죽어가는 텐젠.

주작은 자신이 재생의 힘을 가지지 않아 안타까워하며

사랑하는 텐젠을 그저 보낼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렇게 주작은 매일매일을 괴로워하며 수백년이 지난 지금.

千年の暁 臥い乞う夜 過ぎて
센넨노 아카토키 코이코우야 스기테
천년의 새벽을 엎드려 빌던 밤이 지나고

三世を羽ばたけど ゆくえなく
산제오 하바타케도 유쿠에나쿠
삼세를 날갯짓해도 갈 곳은 알 수 없고

一念に流すは 濃い紅の涙よ
이치넨니 나가스와 코이 코-노 나미다요
끊임없이 흘리는 것은 깊고 붉은 눈물이요

願わくば吾が君 生き出で給へ
네가와쿠바 아가키미 이키이데타마에
바라건대 내 님이여, 살아돌아오소서



주작의 아라미타마도 불안정해진 상태. 빛의 전사는 주작의 아라미타마를 진정시키기위해

전투를 하게 됩니다.

수백년간 슬퍼하며 자신을 자책했던 주작이여서 그런지

결국 그토록 원하던 재생의 힘을 얻은 주작.



주작은 빛의전사를 텐젠으로 착각하고

자신을 알아보지 못하는 텐젠(빛의전사)를 위해 10연킥도 날리며 정신 차리라고 열심히 공격합니다(...)

지금 정신차릴 사람이 누군데...





전투에서 이겨 주작의 아라미타마가 진정됐고,

주작은 자신에게 소중한 사람(텐젠)이 지키고 싶었던 것을 지키기 위한 힘이 있다며

텐젠은 지금 죽고 없지만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을 하겠다며

자신의 아라미타마를 진정시켜준 비체전사에게 감사하다고 전합니다.



아래는 전체 가사와 번역이며,
도움주신 사이엔티아@카벙클[@Scientia_ff14]님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手繰り寄するは かの情景
타구리요스루와 카노 죠-케이
불러일으키는 것은 그날의 정경

清らに優し 恋ひ恋ふ吾が君よ
키요라니 야사시 코이코우 아가키미요
청렴하고 상냥한 사랑해 마지않는 내 님이여


Blazing Scarlet, fire within
 "心に炎を宿し朱の鳥よ"
"마음에 불꽃을 깃들인 붉은 새여"

Honor binds me unto errant kin
 "我らの力は人々を救う為に在るのだ"
"우리들의 힘은 사람들을 구하기 위한 것이니"

Yea, if here I find my end
 "たとえ此の道の先に 死が待ち受けていたとしても"
"설령 이 길의 끝에 죽음이 기다리고 있다 하더라도"

Stay your tears, for we shall meet again
 "涙を流すことはない 彼方にて君を待っている"
"눈물짓지 마오, 저편에서 기다리고 있으니"


陽炎の如く消えた 恋ひ恋ふ吾が君
카게로-노 고토쿠 키에타 코이코우 아가키미
신기루처럼 사라진 사랑해 마지않는 내 님이여

長き別れが来たり 幾度願へども
나가키 와카레가 키타리 이쿠도 네가에도모
기나긴 이별이 찾아와요, 몇 번이고 바라더라도


千年の暁 臥い乞う夜 過ぎて
센넨노 아카토키 코이코우야 스기테
천년의 새벽을 엎드려 빌던 밤이 지나고

三世を羽ばたけど ゆくえなく
산제오 하바타케도 유쿠에나쿠
삼세를 날갯짓해도 갈 곳은 알 수 없고

一念に流すは 濃い紅の涙よ
이치넨니 나가스와 코이 코-노 나미다요
끊임없이 흘리는 것은 깊고 붉은 눈물이요

願わくば吾が君 生き出で給へ
네가와쿠바 아가키미 이키이데타마에
바라건대 내 님이여, 살아돌아오소서

心念に終得て 恋ひ恋ふ身
신넨니 츠이에테 코이코우 미
마음을 다 바쳐 이루어낸 사랑스러운 이 한 몸

朽ちたら 君待つ彼方へと
쿠치타라 키미 마츠 카나타에토
생이 다한다면 내 님이 기다리는 저편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