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시아섭에 [TOP] 클랜장 SHARK_007 입니다.

항모 운영에대한 전반적인 제 노하우를 공개합니다. 고렙 분들은 다들 아실 수 있는 내용일테고

초보자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1. 적 항모를 노려라

  항모의 최대 적은 적 항모입니다. 물론 구축함도 무시할 수는 없죠.

  시작부터 끝날 때 까지 적 항모를 시시탐탐 노려서 없애는게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성공하면 그 다음부턴 마음 놓고 공격이 가능하기 때문에 적보다 상당한 우위를 점할 수 있습니다.

     방법은 전투기와 함께 뇌격기 폭격기를 바로 보내서 적 전투기를 물고 바로 공격 할 수도 있고,

  멀리 우회해서 기습 공격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그건 상황에 따라 판단해서 결정하고요.

 

2. 초반을 노릴 지 후반을 노릴지 시작할 때 판단하라

  매칭에 따라 다른데요. 항모렙이 높을 때는 초반부터 적극적으로 공격하고 적들 보다 항모 렙이 낮을

  경우는 모든 함재기를 아껴뒀다가 후반을 노리는 게 좋습니다. 무턱대고 적극적으로 공격하다가는

  높은 렙 상대 함대에게 모든 함재기들이 다 갈려서 나중에는 함재기가 없어 손만 빠는 신세가 되기

  쉽습니다.  시작할 때 레벨을 잘 보고 판단해서 전, 후반 어느 때를 노릴 지 판단해서 적극적으로 공격할

  것인지 아꼇다가 후반을 노릴 것인지 결정하는게 좋습니다.

 

3. 전투기를 아껴라

  전투기는 제공권 장악에서 중용한 역할을 합니다. 상대에게 전투기를 다 잃게 되면 제공권에서 밀려서

  뇌격기와 폭격기가 많아도 나중에 다 무용지물이 됩니다. 상대 전투기가 앞에 보인다고 무조건 닥치고

  공격하다간 고수한테 걸리면 역공격 당하기 쉽습니다. 눈치 잘 봐서 이 때다 싶을 때 공격하든지 아니면

  상대가 적극적으로 전투기로 수동공격 해오면 살짝 피해서 앞으로 가는 전투기를 바로 뒤 따라서 수동공격

  하면 쉽게 전투기를 갈아 버릴 수 있습니다. 이건 상당한 연습이 필요한 기술입니다.

 

4. 함재기 복귀 시 직접 이동을 활용하라

  함재기가 모든 공격을 다 쏟아부어서 총알이나 어뢰, 폭탄이 다 떨어지면 자동으로 복귀하게 되는데요

  이 때 새로운 기술을 배운 경우 빈 함재기는 속도가 느려지고 체력이 상승합니다. 그래서 그냥 놔두면

  복귀하는데 시간이 많이 소요됩니다. 이럴 때는 적 함대 근처에서는 자동복귀를 사정권에서 벗어나면

  직접 이동을 시킬 경우 복귀 시간을 줄여서 다음 공격을 더 빠르게 가져갈 수 있습니다.

 

5. 스팟을 잘 해줘라

  스팟은 중요합니다. 특히 초반에 상대 구축함을 스팟해줘야 아군이 상대 구축을 보고 공격이 가능합니다.

  티는 안나지만 스팟을 잘 하느냐 못 하느냐에 따라 승패가 결정 될 경우도 많습니다. 특히 초반부에 적

  구축함 스팟을 잘 해주는게 항모의 임무 중 하나입니다.

 

6. 일항모와 미항모 비교

   저는 개인적으로 일항모를 더 선호하는 편입니다.

   일항모는 많은 편대가 있지만 편대 당 항공기 수는 적습니다. 상대적으로 미항모는 적은 편대수와 편대

   당 항공기 수가 많습니다. 일항모는 빠른 재보급을 할 수 있고 미항모는 상대적으로 보급 속도가 늦습니다.

     그래서 일대일로 전투기가 맞붙으면 항공기 수 차이로 미 항모가 더 유리하긴 합니다. 대신 일 항모는

  많은 편대수로 인해 운용이 더 복잡하고 더 많은 컨트롤을 요합니다. 잘 비교하여 자신에게 맞는 쪽을

  택하면 되겠습니다.

 

  항모가 어느 정도 숙련이 필요하지만 숙달되면 재미있습니다. 많은 연습을 통해 항모 고수가 되보세요 ^^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