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 6~10랭크전에 이어서 프리미어리그 분위기도 좀 분석해보았습니다.




이번엔 판마다 하면 안되는 움직임에 대해서 좀 팁을 쓰려고해요. 

프리미어리그는 누가 잘한다기보다, 구멍이 몇명이 있느냐가 승패에 큰 영향이 있었던것 같습니다.




하면 안되는 플레이.



1. 무빙없이 캡 뒤에서 헤드온 저격중인 야마토.

판마다 2~4대의 야마토가 있지만, 그 중에서 항상 아군과 대미지를 분담못하고 흔히 말하는 저격을 합니다.
가끔 본인도 잘 모르거나, 돌격하면 배돌리다가 순삭되니까 그런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지만 아군 순양과 4km정도는 유지하면서 서포트 해주는것이 큰 도움이 됩니다. 
(개인적인 거리유지 방법: 자신의 스팟범위 - 아군순양의 스팟범위+1~2km = 중간에 배돌릴 수 있는 서포트 적정거리) 



2. 적 위치를 파악안하고 보이는 전함에 사격하는 순양

게임초반에 초보순양이 가장 빨리 사출되는 이유, 옆구리에 은신중인 전함, 혹은 순양이 있는데 확인안하고 20키로 반대
편에 보이는 전함에 고폭질하다가 삭제당합니다. 게임시작 적 위치를 파악하기 전까지는 본인 옆구리를 조심합시다.



3. 구축, 미노, 자오 의 도움없이 혼자다니는 힌덴

이건 뭐 적도 힌덴뿐이 없다면 모르겠는데, 힌덴의 스팟범위는 랭크전에 나오는 순양들 중 거희 최악에 속합니다.
만약 미노가 있는 라인으로 1선으로 움직인다면, 배 돌릴틈도 없이 무한스팟당하다가 초반 굉침하게 됩니다.



4. 다수간쪽에서 캡쪽으로 푸쉬를 안하는 경우

이번 랭크전의 특징은, 18km 사격을 서로 피탐안지우고 꾸준히 하는경우가 있습니다. 이거 별세이브하려고 딜 때문에
그래요. 이거 때문에 푸쉬해야 할 타이밍에 전함들 다 뒤에서 뭉기적거리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전함도 항상 아군
순양과 4키로정도는 유지해주는게 좋습니다. 스팟 안되면 포 잠구고 살짝 접근해서 기회를 보는것을 추천합니다.



***5. 아군과 대화를 안하는 경우***

아시아 랭크전도 다들 이기려고 혈안인 유저가 많아서, 영어로 대충 이래저래 하자고 하면 열심히 따라줍니다.
채팅을 최대한 많이 활용해주세요. 공방에서 오더질하면 욕먹지만, 랭전에서 좋은 오더를 해주면 칭찬받습니다.
또한 F3 을 이용해서 상황마다 중요한거에 마구 눌러주세요!!! 이거 생각보다 큽니다. 특히 아군이 초보다 싶으면
위험할 때 F9 연타해서 후퇴하라고 얘기해주세요. 보통 초반에 굉침하는 순양들은 자기가 사지로 가는줄을 모릅니다.



이번랭전은 mm운도 좋았고, 10티어라 포 집탄이 좋다보니 별 세이브가 비교적 무난했습니다. 다들 화이팅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