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련 70레벨 2성 제작직 장비 레시피가 매우 높은 난이도로 나오면서
많은 제작자들이 당황하고 있습니다.

아직 다양한 제작법이 만들어진 상태는 아닙니다만...
일반기술 견마-견작을 이용한 제작법이 있어서 소개해 드립니다. (by Cheshyr)

제가 전에 올린 글에서 홍련에서는 견마-견작이 사라질 것 같다고 했는대
제작 난이도가 올라가니 이런 방법이 나오는군요 ㅎㅎ

70레벨 2성 제작 장비는 엄청난 작업 요구량(6377) 때문에 7-8번의 작업을 해야 합니다.
작업 횟수가 많아지면 품질 가공 횟수는 당연히 줄어들게 되겠죠.
견마-견작을 쓰면 작업 횟수를 4번으로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단점은 제작 공정이 너무 길어진다는 것이죠. 소개는 해 드리지만 저는 안 쓸 것 같습니다. ^^



견마-견작을 쓰고 3꾸진과 관찰 + Focused Synthesis로 작업량을 채웁니다. (견작 제외 작업 4번)
성손 대신에 Prudent Touch (내구도 5 감소 품질 가공 기술)을 사용해서 품질 가공을 합니다.
PrT는 보통 홀수로 사용하는 것이 좋은대 이 분은 8번을 사용했습니다.
Patient Touch를 한번 사용합니다.

PaT가 실패한다면 예상품질이 떨어지겠지만... 
PrT를 이용해서 품질 가공을 하기 때문에 안정성은 매우 높습니다.
중간에 독발1을 써서 품질을 최대한 높이고 있는 점이 인상적이네요.
독발2 + 혁신 후에 PrT를 한번 쓰고 장족 + 비레고 (11중첩)로 마무리 합니다.
매크로에서는 마지막 PrT를 가공으로 변경해도 됩니다. (CP 3 차이라서 무시한 것 같습니다)
수동 작업에서는 마지막 PrT를 중급가공으로 변경해서 사용하는 것이 최선입니다. (비결 1번이면 가능)

마지막에 관찰 + FS를 쓰는대 모작2를 사용해도 충분할 것 같습니다. (CP -12)

2성 제작 커트라인 가숙 1220 에서
초기품질 11,250 정도로 일반 제작 기술만 사용해서 HQ 뽑을 수 있다는 것은
꽤 괜찮은 것 같습니다. 하지만 작업공정이 82  ㅋㅋ

다른 시뮬레이션 사이트로 이 공정을 돌려보면 (http://ffxiv.rs.exdreams.net/crafter/)
Stroke of Genius 고려하지 않고 최소 CP 요구량은 528 (PrT 대신 일반 가공 1번과 마지막에 모작2 쓸 때)
PaT 성공할 때 21186 / 28506 (HQ 38%)
PaT 실패할 때 17492 / 28506 (HQ 20%)
견마 버프 여유가 충분하기 때문에 견작 실패 / 비결 사용 등 문제 없습니다.
견마 구간이 워낙 길고 작요로 CP를 채우기 때문에 비결을 1번만 써도 CP는 FULL 상태가 됩니다.

※ 현재 제가 알고 있는 전문장인 제작 사이클로 해도 10,000 정도의 초기 품질이 필요합니다.




PaT를 안쓰고 PrT만을 사용한 예입니다.
품질은 약간 떨어졌지만 PaT가 실패했을 때 보다는 좋습니다.
다른 시뮬레이션 사이트로 이 공정을 돌려보면 (http://ffxiv.rs.exdreams.net/crafter/)
20181 / 28506 (HQ 29%) (Stroke Of  Genius 고려하지 않고 CP 요구량 540)



전문장인 기술 제작이 아닌
일반기술 제작으로도 이 정도의 품질이 나올 수 있다는 정도로만 봐 주세요.
일반기술 제작도 전혀 답이 없는 것은 아니라는 점 ~

또 하나는
PrT의 효율이 생각보다 좋습니다. 홍련 매크로에서 매우 자주 쓰이는 기술이 될 것 같습니다.


문제는 노도핑으로 CP를 462 정도 맞춰야 하는대...
70레벨 제작 장비(4.0 패치)에 CP를 거의 풀로 넣어야 가능한 수치입니다.
노도핑 472까지 가능하지만 효율적인 금단을 하기 위해서는 462 정도가 거의 MAX 입니다.
70레벨 장비 금단할 때에는 우선 CP 부터 최대한 넣고 작/가숙 세팅을 해야 할 것 같습니다.
※ 비결을 생각 안했네요 ㅎㅎ CP는 조금 더 낮아도 가능할 것 같습니다.

70레벨 2성 제작 장비(4.1 패치)가 전용 장비로 나올 줄 알았는대... 공용 장비로 나왔습니다.
현재 나온 정보로만 볼 때는 70레벨 장비(4.0 패치) 작가숙 금단을 높게 할 필요가 전혀 없을 것 같네요.


시간이 지나면 더 좋은 제작방법이 나올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완성된 제작법은 올해 말쯤 정리해서 소개드리겠습니다.

초코보 Le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