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벙클 서버의 Kerty입니다.

4월11일 월요일 대략 23시 경. 무작위 60렙에서 되도않는 니꼬탱을 외치는 암흑기사 '초협' 만나고 진짜 이게 성인겜 맞나 싶어 올립니다. 심지어 멘토왕관 달고 다니시던데 같은 멘토로써 솔직히 부끄럽네요.

미터기는 고장나서 따로 없습니다 (다만 던전진행에 걸리는 시간을 봐선 딜도 좋지않긴할거같습니다... 1넴깨니 10분이상 넘어있었고 생변 두번쓴걸로 기억하니....)

던전은 암다포르 시가지 하드입니다. 진행은 암학흑흑이였습니다.


닉도 비슷해서 지인인걸 알수있어서 서로간 장난 치는 거라 생각하여 넘어갔습니다.



1넴에서 그 분신 만드는걸 초행 두분이서 정말 맵에 꼼꼼하게 깔으셨기에 저와 학자였던 힐러님이 간단하게 설명하고 재진행했습니다.

이와중 같이온 딜러님은 기믹처리에 한번 실수가 있었으나 최대한 신경쓰는 모습을 볼수있었던 반면 탱커는 "그딴거 없다" 로 간단하게 요약이 가능할정도로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덕택에 딜러진은 무빙하느라 바쁘고 학자님은 학자님대로 힐하시느라 고생많이 하셨습니다... 

(꼴리면 탱하라니 나 M아닌데....)


어째저쨰 깨고 난뒤 그 등쪽으로 가야하는 것을 설명하려 운을뗴니 저런 말을 하더군요.

참 별것도 아니긴한데 뭔가 되게 기분 더럽습니다 진짜..

뭐 꼴리면 나가라고 하는데 굳이 제가 나갈이유있나 해서 추투 올리니 금방 사라지시더군요.


추투하고 지인분이 사과하신다음에 나가셨습니다.


참 뭐랄까 파판 오래하면서 저런 일 걸린건 진짜 손에 꼽는데 신기하네요 ㅋㅋㅋㅋㅋㅋ

인원은 금방 보충되었고 그냥저냥 클리어했습니다. 나름 보상인지 모르포나왔는데 학자님이 가져가시더군요 ㅠ.ㅠ;;;;


하단이미지는 제입맛대로 수정한것이 아님을 증명하기 위한 이미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