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가 많습니다!!>

안녕하세요 모그리 서버 희님입니다.

우선 이 사건은 제가 2018년 3월 말 부터 절바하 오픈 1주차 일요일 까지, 그리고 이 글을 쓰고있는 지금까지의 일을 적습니다.
왜 이렇게 늦게 글을 적느냐, 저도 생각정리가 필요했고 두서없이 글을 적으면 이도저도 아니게 될 것 같아 정확히 판단하고 글을 적자 라고 생각해서 이제야 글을 올립니다.

사건 사고 게시판에는 처음 글을 작성해봐서 글이 어수선 할 수 있다는 점 감안하고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0. 글을 쓰게 된 이유
이 글에서 쓰는 "공대"의 공대 시간은
평일(화 제외) 21시~익일 01시(2릴), 주말 16시 ~ 익일 01시 (약 4릴 쉬는시간 포함)
이었습니다.

절 바하무트 오픈일 다음날부터 공대는 시작되었고, 그로부터 4일후인 21일 토요일 공대 일정까지 마친 후 다음날 일요일 점심 즈음 "공대원들 합의 하에 저와 같이 못할것 같다" 라고 공대장 모그리 Theodor 님께 디스코드 연락을 받았습니다.

일요일은 공대 일정이 있는 날이었고 트라이 시작 2시간 전에 통보를 받았습니다.
그냥 실수가 있어서 못하겠다 라고 했나보다 라고 생각하고 넘기려 했으나
이후 공팟에서 만난 학자님의 반응을 보고 미심쩍어 정리를 해보고, 그에 따라 글을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검색해보니 최근에 델타 1층에서 욕설을 사용하신것으로 올라와있기도 하고 댓글을 보니 예전부터 얘기가 있으셨던 분 같아서 하나 더 추가하여 다른분들은 똥을 피하셨으면 하는 바람에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1. 파이널판타지 한국서버 절 바하무트 오픈 이전
우선 저는 이 공대를 가입하기 5달전 쯤 파이널판타지와 관련된 트위터 계정을 만들었었고,
주로 개인적으로 메모할 사항들을 적어두는 용도로 사용했었습니다.(예를들어 본인 스토리 진행현황, 레벨 현황)

2018년 3월 27일 ~ 2018년 4월 9일
절 바하무트가 오픈하기 이전, 저는 절바하 공대를 구하기 위해 인벤 파티원 모집 게시판을 둘러보다 지쳐 아침에 일어나서 밑과 같은 트윗을 적었습니다.


그 이후 당일 오후 4시쯤 공대장 Theodor님의 계정을 통해 제 계정에 댓글이 달렸습니다.



그리고 밑은 공대 가입까지의 대화 내용을 첨부하겠습니다.











(오픈채팅방 링크는 혹시 몰라서 가렸습니다.)

여기까지가 공대 가입까지의 내용입니다.

이후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으로 대화를 했으며, 전체적인 카카오톡 대화내용을 복원해둔 내용 전문을 첨부해두고,
글을 읽을때 꼭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몇몇부분을 캡처해오도록 하겠습니다.

대화내용중 본인은 닌자이며 백업하니 카카오톡 이름이 나와서 부득이하게 수정하게 되었습니다.


2018년 4월 10일 화요일
공대 오픈채팅방에서의 내용입니다.


트라이중에 불만이 있거나 문제가 있을 경우에 익명으로 공대장에게 말하라는 링크가 올라왔었습니다.

공대장님은 22일 일요일에 이곳에 저에대한 얘기가 나왔다고 했었습니다.

2. 절 바하무트 오픈 이후
2018년 4월 18일 ~ 4월 21일
밑엔 공대에 올라왔던 제가 있을때의 트라이 영상을 첨부합니다.

트라이 영상 링크는 제 유투브 링크가 아니고 미등록된 영상이라 인벤에 따로 올리진 않는게 맞다고 생각해서 올리지 않았습니다.
오픈채팅방 내부에서 공유되었던 링크는 있을 수 있으나 이부분에 대해 따로 지우진 않았습니다.

트라이 4일차 4월 21일 트라이 때 백마님께서 조별과제로 불참해서 4릴트라이를 매번 파티모집에서 구해갔었습니다.


원래 디스코드 링크를 드려 같이 통화를 하며 트라이를 했었는데

중간에 초코보 서버의 한 분이 점성 메인힐로 오셨습니다.
그 때 공대 통화에서 디스코드 링크 드려야하나? 라는 말에 제가 들은 내용은 
다들 갤넘이다, 부르지말자, 괜히 더러워진다 라는 내용들이었습니다.
(유투브쪽 올라온 영상엔 이분이랑 한 영상은 없네요 아마 안찍으신 것 같습니다.)

뭐 이 부분에 대해선 원래 세 사이트들이 싸웠던것도 알고 있고, 문제가 있던것도 알고 있어서 그럴 수 있겠지 하고 그냥 넘겼습니다.

그리고 4월 21일까지의 진도는 넬 카탈이었던것으로 기억합니다.

4월 21일
4월 21일 트라이 이후 바하무트 공팟에서 넬 연습을 하다가 자려고 하기 전에 핸드폰을 보고 공대장님께 쪽지가 와있는걸 봤습니다.

공대장님이 보낸 시간이 나와있지 않아 이 부분은 급하게 글 작성 당일 모바일 화면을 캡처해왔습니다.



위 쪽지를 보고 바로 컴퓨터를 켜서 디스코드에 들어갔습니다.

공대장님께 들은 내용은
공대 시작 전에 올렸던 트라이중 생긴 불만이 있으면 말해달라는 링크가 있었잖아요거기에 이제 희님에 대한 얘기가 나와서공대원들 상의 하에 결정한 내용인데 앞으로 트라이를 희님과 같이 못할 것 같아요 어제 트라이 끝나고 바로 말씀드리면 저도 알다시피 개빡쳐서 잠을 못잘거고그러자고 아침에 말하면 하루가 너무 지저분하니까 타이밍을 못잡았어요 (몇 초간 정적) 더 할말 없으시면 저 그만 동생 밥 챙겨주러 가볼게요 그리고 오픈채팅방은 제가 수고하셨다고 올릴테니 좀 있다가 나가주시면 좋겠어요
였습니다.

여기는 그냥 아 내가 트라이중에 거슬리는 부분이 있었구나 하고 당일은 너무 갑작스러워 공팟을 갔었습니다.

그리고 바로 공대를 구하지 않고 무엇이 문제였는지, 무슨 이유였는지 쭉 둘러봤었습니다.

제가 본 트라이 영상에서도, 제가 했던것들을 되돌아봤을 때 딱히 문제가 없다고 생각해서
창천 말까지 파판을 플레이했었던 분께, 현재도 절 바하를 트라이중이신분께 전후상황 다 얘기하고 답변을 들었을 때도 딱히 쫓겨날 문제가 없다고 들었습니다.

여기서 한가지 이상한 점이 있었던게 당일 트라이 펑크면 지난번 백마님때와 같이 공팟에서 채워서 당일 트라이를 가는게 일반적이라고 생각했는데, 당일 펑크 2시간 전임에도 불구하고 파티찾기가 안 올라오는것을 보고 뭔가 이상하다 라고 느꼈습니다.

3. 공대 퇴출 이후
이후에도 계속 뭔가 이상해서 좀 더 찾아보다가 별다른 소득이 없었습니다. 그러다


이러한 글을 보게 되었고, 계정은 소환사, 글에 적혀있던 닉네임의 나이트는 같이 트라이 해서 닉네임을 알고 있었기에 알 수 있었고, 닌자라고 적혀있는 저 분의 닉네임은 처음 들어서 혹시 나 대신 들어간 닌자님이시겠구나 해서 대충 계정 타고타고 들어가서 공대장님 지인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1. 트위터 팔로우 되어있는 위치가 꽤 초반의 위치이다.
 ㄴ꽤 오래전부터 알고있었던 지인일것이다.
2. 닌자님의 계정에 "NIN" 이라는 내용이 적혀있다.
 ㄴ이분이 닌자가 맞을것이다.
3. 위 안개수염 글
 ㄴ이분이 공대장지인인 닌자라서 파티찾기 없이 공대진행이 되었을것이다.

라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4월 24일
공팟 넬 2대사 파티에 메인탱커 자리만 비어있었고, Theodor님이 왔다가 바로 나가셨습니다.

직후 트위터에 쓰신 글 중에 "아 씨 공팟갔는데 몽크있어서 바로 나옴" 이라는 걸 봐버려서
제가 있어서 나간건지 몽크가 있어서 나간건지 정확히 알 순 없지만 둘 다 라고 밖에 생각 할 수 없는 부분이네요.

그리고 이 때 사사게에 닉네임을 검색해 보았습니다. 댓글도 몇가지 보았구요.

위 사사게 글 댓글을 보고 어 얘도 공대에 있었고 얘도 있었는데 완전 잘못걸렸네 라고 생각했습니다.

4월 26일 
저녁 7시경에 넬 클리어 목적 공팟에서 우연히 이전 공대 학자님을 뵈었습니다.

시작 전에 학자님께서 "닌자님 오랫만이에요" 라고 말해주셨고
저는 여기에 "공대는 잘 하고 계시죠?" 라고 답변을 했습니다. (살짝 비꼬려는 의도 있었음)
학자님이 "네 근데 어제 공대하다가 좀 싸웠어요" 라는 말을 해주셨고
컴퓨터 블루스크린이 뜬 후에 재접속을 하고 던전에 입장을 했습니다. (따라서 위 대화는 스크린샷이 없습니다)

제가 정말 불만이 있어서 상의하에 내쫓은것이라면 공대 내에서 싸운 얘기를 나한테 했을까 라는 생각으로 일단 던전에 집중하고 나중에 물어보자 라는 생각을 하고 일단 던전에 집중했습니다.

저녁 8시 20분 던전을 마치고 나와서 학자님께 귓속말로 몇 가지 여쭤보았습니다.


하늘색은 관련x
초록색이 학자님
빨간색이 닌자님 닉네임 입니다.

물어본것은
1. 제가 공대 나간 이후 공대장님이 제 언급이 있었냐
2. 새로온 닌자 닉네임이 이것 맞느냐
이었고, 저 질문으로 확실하게 정리가 되었습니다.

공대장님 저를 "공대원 상의 하에 같이 못하게 되었다" 라고 하셨는데 저 학자님은 공대원이 아니셨던건가요?
학자님이 아시기에 왜 제가 나간게 갑자기 혼자 나간것으로 되어있죠?

4. 마치며
사건 사고 게시판에 글을 쓰며 제 한탄이 되어있을 수도 있는 글이고 시간이 많이 지난 일들에 대한 글이지만
끝까지 읽어주신 인벤 게시판 여러분들께 감사드립니다. (_ _ )

공대장 무리의 닉네임을 밝히는것이 좋을지 아닐지에 대해 고민 많이 했습니다..만
이미 알고계시는 분들이 계신것 같고 하여 따로 적지는 않겠습니다.

뭐가 되었든 공대를 구하실때는 꼭 인게임 닉네임을 여쭤봅시다.
아니면 저처럼 똥 뒤집어쓸 수도 있습니다.


아 그리고 공대장님 반박은 아시죠?
공대장님이 그렇게 좋아하셔서 적어두시는 미터기, 아니 증거 들고 와서 하시는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