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저풀이 고이는것도 운영못지않게 영향이 크지요.

아키에이지는 세력이 나뉘어있고 분쟁이 없을 수가 없는 게임입니다만 분쟁만 있는 게임은 아닙니다.

세력을 직접 선택하는 무법자나 국가라면 해당진영이 주도하는 전장에 참여하는게 의무일 수 있습니다만 캐릭을 생성하면 자동으로 부여되는 동, 서대에서는 의무가 될 수 없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해당세력의 참여를 얼마나 잘 끌어낼 수 있는가는 오더의 역량에 달린거지요.

맨날 나오는 사람만 나오는게 불만이라면 그것에 대해 불평을 할게 아니라 참여를 안하는 사람도 끌어낼 방도를 찾는게 옳은겁니다.

그게 싫다면 불평을 하실게 아니라 쟁을 하고자 모인 3세력으로 가셔서 해당인원끼리 노시면 되는거지요.

서로 죽고 죽이는 분쟁에서 큰소리가 오고가지 않을수가 없긴 합니다만 그 큰소리를 내부로 질러버리면 그 사람은 이후 다시 분쟁에 참여하는 일이 없어집니다.

그런식으로 하나둘 자신들의 수족을 스스로 잘라놓고 나중가서 인원이 없다며 불평하시지 말고 마인드컨트롤이 안되시는분은 마이크를 잡지 않으시는게 좋습니다.

다음 쟁때는 승패를 떠나 마무리까지 웃을 수 있는, 다음에도 다시 참여하고 싶은 쟁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