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바이보라섭 유저 팀명 그라피입니다
오늘 길드원 3명과 파티오신 2분이랑 대탑11~15층을 갔는데요
뒤집어질정도로 심각한건아니고 이런사람이 있다 정도로만 봐주셨으면합니다

처음 11층에서 몬스터 사냥중 시간이 좀 촉박했는데

이런식으로 장난치시는거에요 ㅎㅎ 뭐 이정도는 애교죠 애교
그냥 웃으며 넘겼습니다

그런데 13층에서 벌레알깨야하는데 도펠(딜러)이신 타쿠타쿠님이 엉뚱하게 계속 죽기만하시고
역할을 안하시는겁니다 그래서 결국 13층에서 종료됬구요
그래서 제가 물어봤습니다 처음하시냐구 


대탑이 아예처음이신지 15층가는게 처음이신지는 잘 모르겠으나
보통 처음이라면 어떤식으로 해야하는지 묻는게 정상아닌가요?
그래서 저렇게물었더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질문은 못하는 성격이시군요
뭐 그럴수있죠 아무리 넷상이지만 본인성격이 그대로 묻어나오실수 있으니까요
질문 못하시니까 이제 알려드리고 같이 열심히 하면되는거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시작된 파티원의 설명


다 캡처는 못했지만 대탑관해 계속 얘기중이었습니다 어떻게 해야하는지에 대해서
그런데 들으시면서 알겠다는 대답한번 없으시더라구요
옆에 있엇으니 들었겠지 싶어서

이제 전략좀 짜서 가려고 힐러인 저한테 얘기하는데



남의 팀명가지고 장난치시네요 정말 유쾌하신분임
생각하는게 딱 그정도신가봐요 질문못하시는분이 어떻게 용기내셔서 저런말을 하셧을까요

그렇게 시작된 2회차 대지의탑



파티원중 길드원이 있는지라 저런식으로 얘기하는데 뜬금없이 저러시네요
저건 질문이 아닌가봐요 참 어려운 질문 하셨습니다
다들 한판 깨져서 예민한데 참..

그렇게 13층에서 또다시 아무것도 안하신 타쿠타쿠님은 그렇게 2회차도 실패로 끝나게 만드셧습니다
뭐 살다보면 이런일도 있고 저런일도 있겟지 싶어서 걍 파쫑내고 샤올이나 마저 돌려고 나왔는데

한참후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대뜸 귓속말을 속삭이시네요

오늘부로 타쿠타쿠님은 대탑 플레이 해보셨으니
다른 파티가서는 꼭 저러지않으셨으면좋겟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