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로스터 변화
1군
Top-큐베(FA)
Top-두두(21년까지)
Jg-하루(FA)
Jg-영재(FA)
Jg-캐드(22년까지)
Mid-미르(FA)
Mid-라바(FA)
AD-바이퍼(FA)
Sup-리헨즈(FA→아프리카)
Sup-비스타(21년까지)

Top-모건(영입/전 LPL 팀 WE)
Jg-윈터(영입/전 Gen.g 아카데미)
Jg-아서(영입/전 OPL팀 Dire Wolves)
Mid-쵸비(영입/전 DRX)
AD-데프트(영입/전 DRX)
2군?
(2군으로 콜업인지 1군 로스터인지 아직 정해진게 없는거 같습니다. 1시간정도 서칭했는데 안나오네요. 아시는분 댓글 부탁드립니다.)
Top-리스(콜업/전 한화 아카데미)
Mid-마스크(영입/전 러너웨이)
AD-처니(콜업/전 한화 아카데미)
Sup-바우트(콜업/전 한화 아카데미)

2. 코치진 변화 
손대영감독
노페코치(FA)
맥스감독(2군 /전 한화아카데미 코치)

3. 스토브간 행보
3-0.두 썰쟁이의 등장 E펑 & 환전좌
스토브리그에서 알아야할 인물을 먼저 소개시켜주는게 더 쉽게 이해하실것 같아 추가하였습니다.

E펑은 웨이보에 찌라시를 흘리는 중국인이며 이 사람이 유명해진 계기는 작년 스토브리그때 재키러브를 제외 
모든 찌라시를 웨이보에 흘렸고 LCK의 경우 거대매물 S급이라 불리는 매물에 대해서 언급을 하며 다맞춘 인물

환전좌는 일단 슼에 관계자이며 이름의 유래는 T1 트럭시위에 중국팬들의 모금을 받아 한화(한국돈)으로 환전하여 
시위를 도운 인물입니다. 이 인물또한 작년 재키러브만을 틀린 썰쟁이입니다.

3-1.한튜브(한화유튜브) 사태
스토브 기간동안 S급매물을 둘을 꼽자면 단연, 너구리와 쵸비가 아닐까 싶습니다.(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이 둘의 행보에 따라 팀들의 리빌딩 계획이나 로스터 계획이 바뀔 수 있었으니까요.
이 상황이 11월 17일부터 시작이 됩니다. 너구리와 쵸비 선수가 17일날 FA가 되었으니까요.
그렇게 FA가 된 선수들의 재계약 소식들만 간간히 들려오는 한 주가 되었고, 21일과 22일 주말동안 많은 찌라시들이 오고 가며 새로운 월요일 23일을 맞이하게 됩니다.
이 날 갑작스런 한화생명e스포츠 유튜브에 최초공개가 이목을 끌기 시작하였죠.
너구리인가? 쵸비인가? 이러면서요.
전 발표 시작하면서 글씨체와 팔뚝만보고 너구리 선수인줄 알고 입틀막했습니다.
그런데... 모건 선수와 윈터 선수가 등장을 하게 되며 엄청난 어그로가 끌렸던 방송이 막을 내리게 되죠.
 
3-2.모건은 누구야? 아 저 선수는 LPL있던 선수야 그럼 윈터는 누구야...?
LCK만 보시는 팬분들도 있을테고 LPL도 같이 챙겨보시는 분들은 모건 선수가 눈에 익었을 겁니다.
저 선수는 LPL에서 탑이였는데 레넥톤과 오른 2가지 챔프를 뺴면 좀 좋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었어 라며
LPL을 챙겨보시지 않는 분들을 알려주시는 분들이 많았죠.
윈터 선수는 그럼 누구야...? 하다가 인벤의 어느 한분이 등장하며 쵸비선수의 솔랭닉네임 요붕스1의 유래를 설명해 주셨죠.
이렇게 되면서 쵸비선수의 절친인것이 알려졌고 한화 팬들(그저 한붕이였던)은 기대감을 한 껏 끌어올리게 됩니다.
쵸비 절친이니깐...에이 그래도 왜우리팀에 오겠어

3-3. 롤은 미드원딜 딜러게임...스토브리그도?
때는 한창 이게 스토브리그인지 너구리리그인지 헷갈릴 정도로 모든 이목이 너구리선수에게 쏠리게 됩니다.
담원의 재계약과 T1의 오퍼 사이에서 재계약이 불발 하게 되었고 앞서 말씀드린 썰쟁이들은 그 조건이라면 티원이지 않을까? 라는 추측을 남기는 글을 흘립니다. 재계약이 불발되는 시점(11월 19일로 추정. 이유는 베릴 재계약)에 
한화가 투입(21일~22일로 추정.이유는 환전좌피셜로 너구리가 주말에 타팀과 미팅)하였다가 발을 뺴게 되죠.
이 시점에 한화는 너구리가 아닌 데프트를 잡기로 방향을 틀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23일 추정. 뎊 23일방송중 팀정했다 발언)

3-4.DRX의 FA는 112
한화생명 팀이야기를 하다가 DRX이야기를 하셔서 기분이 나쁘실 분들도 계시겠지만 글의 흐름상 빼놓을 수 없어서 적겠습니다. 앞에 말씀드렸던 E펑, 환전좌는 DRX FA발표 후 주말에 이런 찌라시를 흘립니다. DRX였던 FA신분 4인방은 
112로 찢어 질 것이라고 여기서 T1으로 오게 된 케리아만 발표가 난 상황(11월 17일 케리아 T1발표)에서 
T1으로 쵸비, 데프트, 도란이 갈 경우의 수는 줄어들어 이제 나머지 1과 2로 나뉘어지는 상황이 연출이 됩니다.
이어서 도란개인방송(저는 11월 19일로 기억합니다)중 데프트가 100만원 도네를 하게됩니다. '이제 오래동안 못볼건데 맛있는거 사먹어라' 라면서요
여기서 도란과 데프트는 찢어진다는것을 확인 할 수 있었죠. 이어서 도란은 팀이 확정이 되었고 국내팀이라는 발언을 
방송중에 하게 됩니다.
이렇게 시간이 흘르고 11월 23일에 환전좌가 또 하나에 찌라시를 흘립니다. 뎊&쵸는 한화다.
이렇게 되어 112 퍼즐이 맞춰지고 있었지요.

3-5. 24일....한화생명 드디어 플옵권!
11월 24일 한화생명의 날로 달력에 동그라미 쳐도 될 정도로 옛부터 큐베따라온 한붕이를 비롯해 락스의 유산으로 남은 
한붕이들 그리고 엄청나게 많은 팬덤이 만들어진 날입니다.
때는 11월 24일 4시..29분.. 네이버 e스포츠 뉴스를 새로고침하며 30분이 된 순간 데프트의 합류소식으로 퍼즐의 한 조각이 맞춰진 순간이였죠.. 네 저도 믿기지 않았고 썰쟁이들 말 정리하면서 엄청나게 기대가 되었습니다. 그렇다면 쵸비는?
이거진짜 쵸비도 오는거아니냐 하면서요.
그러면서 시간은 10시가 넘어 스토브리그는 10시이후 보통 발표를 하지 않으니 '아 그래도 오늘 데프트가 한화와서 좋다'
라며 웃음 꽃이 만개한 한붕이들의 눈이 동그랗게 떠지고 입이 벌어지며 손이 벌벌떨리게하는 소식이 전해집니다.
10시 5분..한화생명e스포츠에 최초공개 동영상이 또 올라온것이죠. 이미 한튜브사태를 겪은 팬들은 저러다가 비스타 재계약이면 어떡해? 쵸비인가? 너구리? 아니야 어그로 끄는거 봐선 별거 아닐꺼야 라는 반응이 온갖난무하는 10분이 되버립니다. 그렇게 10시 15분 최초공개는 시작이 되었고 마지막 퍼즐이 맞춰지게 된것이죠 S급 매물 쵸비가 등장하게 된것입니다. 그러면서 인벤 롤 e게는 누가 누구인지 알아보기 힘든 사태가 생기게 됩니다. 한화아이콘 매진 사태가 2번이 일어나게 되며 실제로 여러분이 롤e게 게시판을 뒤로가기를 여러번 눌러보면 11월 24일 10시 부근부터 12시까지는 여기가 롤e게인지 한마갤인지 헷갈리게 되실겁니다.


4. 한마갤 상황
한마갤은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하나로 합쳐지며 거대 팬덤이 생길 것 같다는 제 예상과는 다르게 실제로 한마갤은 분리가 되었습니다. 자세한 내막은 모르나 쵸비의 극성팬들과 데프트의 극성팬덤이 유입이 되며 마갤이 갈라지게 된 사태가 발생한 것 같습니다.

5. 남은 영입
코치자리가 공석입니다. 
하트 코치를 원하시는 분들이 간혹 보였었는데 하트는 지금 LPL 찌라시가 돈다고 합니다.
또 옴므감독이 쵸비가 있는 팀에 가고싶다라는 발언을 했다 라는 댓글을 인벤어디서 보았는데 출처는 명확하지 않습니다.

썰정리하면서 제일 응원 많이 했던 팀이고 정리한것들이 제일 맞아 떨어지는 곳이여서 정말 뿌듯하면서
재미를 느꼈고 애정이 생긴 팀이였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 올해 리빌딩 된 팀중 단연 1등이 아닐까 생각이 들면서
단숨에 플옵권도 노려볼만한 팀이 되었으니 마지막에 쓰고싶었지만...
6번째 한화편을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