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 골라서 라인전 버티고 한타에서 이겨보겠다"같은 오만하고 비겁한 생각은 대체 누구 머리속에서 나온건지 궁금하다

오늘 상대가 롱주였어도 바루스 알리로 루시안 나미 상대로 라인을 서겠다는 오만한 생각을 할 수 있었을까?


kt한테 화나는게 이런점임

분명 맴버 3명은 lck에 도전하는 입장이고 팀 자체도 sk와 삼성 같은 팀에게 도전하는 입장인데도 항상 오만함

구삼화 시절 한치의 실수도 없던 탈수기 운영은 사라지고 골드 좀 별렸다 싶으면 

합도 안 맞추고 대충 한타 걸어서 패배하고 겜 비벼지기


문제는 이 패턴이 지금 2달째 똑같음. 근데 피드백도 없어

대체 코치진은 뭘 하는지 모르겠음

mvp전만 봐도 1경기 kt가 이기긴 했지만 중간에 비벼지면서 진짜 빡치는 장면 수두룩 했음. 

아마 kt 팬들도 그 경기 끝나고 속 시원했던 사람 거의 없었을꺼임. 

"아 왜 우리팀은 이겨도 맨날 이렇게 비벼지면서 이기냐" 이런 생각을 했을꺼라고 생각함


그런데 코치 감독 들어올때 보셈. 그냥 허허실실임. 전경기 피드백 할 생각은 1도 없고 그냥 잘했다. 담 경기도 잘하자~

아니 이럴꺼면 대체 코치가 왜 필요하고 부스에 뭐더러 들어옴? 

김정균,천정희 코치처럼 극딜은 안 넣어도 적어도 실수 지적하면서 즉각적인 피드백은 해줘야지

허허실실 웃으면서 피드백 없이 다음경기 임하니까 그 다음 2경기 함 보셈. 

진짜 lck 역사상 가장 기가막히고 어이가 없는 역전패의 주인공이 됐지.


더이상 글 안쓸껀데 팬 입장에서 이정도 글도 못 쓴다는건 조금 이해가 안됨. 선수들한테 직접적으로 욕을 한 것도 아니고

경기력이 쓰레기 같았다는 말과 팀이 병신같다는 말이 잘못됐다고 하면 솔직히 할 말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