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시즌 배치 1700점 받고, 바빠서 잘 못하느라 플래는 달아볼 수 있을까했는데, 어쩌다 2000대로 올라가고 2200에서 계속 머물다 오늘까지 2주 동안(한 날로 치면 일주일?) 800점 올려서 오늘 드디어 다이아를 달았네요!

모두가 탈출하고 싶어하시는 실버~플래 구간에 대해서 제가 느낀 팁 몇 가지만 나눠볼께요.

1. 사운드 플레이(헤드셋)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스피커에 의지해서 게임을 하시던데 ,오버워치는 fps 특성상 발자국 소리나 총소리로 위치 파악 및 궁 파악을 할 수 있어서 사플은 너무나도 중요합니다.

2. 이번 시즌 op인 디바!
디바 너무 좋습니다. 장전이 없는 끊임없는 딜과 다 먹어버리는 매트릭스와 어디든 갈 수 있는 이동기 심지어 600의 체력까지! 이번 시즌 최고의 op입니다. 이번 시즌은 거의 원챔으로 팠는데 점수 올리는데 도움이 많이 됬습니다.(물론 팀에 힐러나 탱커없을 땐 픽 맞춰주는건 당연히 중요!) 곧 너프되지만 되기전에 꿀빠셔요ㅋ

3. 솔큐
다인큐로 해봤는데 점수도 잘 안오르고 상대방도 잘하는 큐를 많이 만나서 오히려 점수 올리기 힘들더라고요. 솔큐로 연승하니깐 점수가 쭉쭉! 팀원들만 잘 독려해서 묶을 수 있다면 솔큐가 매우 좋습니다.

4. 조합
이 구간에서는 조합만 잘 갖춰져도 승리할 확률은 상승! 2:2:2 혹은 요즘 유행인 1:3:2 이건 꼭 맞춰져야하고, 특히 요즘 메타에서 아나랑 라인 없으면 힘싸움 하기 힘들더라고요. 시작전에 팀 조합을 잘 맞추도록 이야기 해주시고 안되면 나라도 바꿔서 조합을 맞춰야 합니다.

5. 보이스 및 팀원 멘탈관리(긍정워치)
이게 제일 중요한것 같아요. 저는 게임들어가면 가장 먼저하는게 인사와 함께 팀보이스 들어올수 있도록 독려합니다. 팀보를 통해 원활하게 픽부터 정하고, 게임내에서도 궁체크나 따로 죽지 않게 팀원를 모으는것, 적 위치 등등 모든 게임 내의 정보를 전달할 수 있습니다. 그러니 팀보는 너무 중요하고

게임 멘탈적으로도 보이스가 중요한게 팀원이 트롤픽을 골라도 바꿀수 있도록 긍정적으로 독려하거나, 안바뀌면 그래도 우리 이길수 있다고 해주고, 빨리 뚫리는 등 불리할 때 우리 할 수 있다고 이길수 있다고 해서 역전승으로 이긴 판이 엄청 많습니다. 이길 때도 칭찬해주면 팀원의 능력은 수직 상승!!
거의 오버워치는 멘탈게임이라고 봐도 될정도인게 긍정워치의 힘은 대단합니다.
모두들 긍정워치로 ㄱㄱㄱ

다른 인벤분들도 연승하셔서 브론즈는 실버로, 실버는 골드로, 골드는 플레로, 플레는 다이아로 일단 저는 마스터로ㅋㅋ
다들 화이팅 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