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엄청나게 쏟아진 오늘.
늦은 아침부터 전설 포켓몬 루기아와 프리저가 출몰한다는 소식을 듣고 출동~



처음 만난 루기아.



많은 분들과 함께 레이드 성공 후 첫 포획 시도.
실패로 끝 ㅠ



그리고 두번째 세번째도 역시나 빤쓰런하는 루기아 ㅠ
하 슬슬 빡치는 상황..



4번째 루기아 잡으러 여의도 공원으로 이동.
사람이 굉장히 많았어요. 멀리 보이는 분들 다 루기아 레이드하시는 분들~
포고 인기 한창 많을 때만큼 트레이너가 많았던 날.


인원이 많아서 쉽게 레이드는 성공했습니다.


그리고 처음 보는 높은 CP의 루기아.
제가 두세번 시도해보다가 여친에게 포획을 부탁합니다.
저는 번번히 다 도망갔는데 여친은 루기아 포획을 두번이나 성공해서 말이죠~



결과는! 감격의 첫 루기아 포획 ㅎㅎㅎ
제가 잡은 건 아니지만 몹시 행복 ㅠㅠ
잡았다고 소리치고 여친이랑 껴안고 난리부르스 ㅋㅋㅋ



루기아를 잡았으니 이번에는 프리저를 잡아보기로 합니다.


역시나 많은 분들이 모여서 쉽게 레이드는 성공


또 똥줄 타게 안 잡히기 시작합니다 ㅠㅠ
여친 소환...


결과는 또 성공~ㅎㅎ 여친은 근데 실패;
여튼 전포 두 마리 풀린거 다 포획했네요.

레이드 때 루기아 미래예지나 불새는 맞아줄만한데 하이드로펌프 뜨면 마기라스랑 딱구리는 못 피하면 답이 없더라구요.
프리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얼다바람은 좀 약했고 눈보라는 데미지가 높았네요.

포획률이 2%인가 5%라는데 정말 안 잡히는 거 같습니다.
레이드 인원이 10명이면 그 중 잡는 분은 1~2명 될까말까?

주말 마무리 잘 하시고 좋은 밤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