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초에 겐트윈디의 시너지는 기동성임.
이 기동성이 너무 좋아서 각자의 카운터 캐릭이 무력화됨

그러므로 이걸 막을 수 있는 캐릭,
즉 기동성을 봉쇄해줄 수
있는 영웅들이 필요하고 이걸 수비영웅들이 해줘야함.


메이는 얼리는 시간이 피통에 비례하게 해서 겐트같은 건 빨리빨리 얼게 하거나
(혹은 가까이 있으면 더 빨리 얼게끔)
정크는 덫을 2~3개까지 들고 다닐 수 있게 해주거나
토르는 포탑의 인공지능을 체력이 낮은 영웅부터 인식하게 해주거나
분류는 지원이지만 수비로 많이 쓰는 시메는 포탑체력을 늘리고 갯수를 깎고, 포탑에 지져지는 시간이 길어지면 잠시 정크 덫처럼 못 움직이게 하거나
(해당 내용은 걍 사례일 뿐이며 핵심은 수비영웅들이 돌진조합을 막아줄 수 있어야한다는 거)

애시당초에 오버워치란 게임은 픽을 자유롭게
바꿀 수 있다는 점이 다른 게임과의 차별화된 요소이자 전략임.

근데 현재 돌진조합으로 인해
픽이 거의 고착화되며 대회에서조차 파훼법을 못 찾아서 맞돌진으로 대처하는 경우가 많으며 이는 오버워치만의 차별화되는 요소 하나가 없어지는 거임.

오버워치란 게임이 지향해야할 이상적인 상황은 가위바위보처럼,
3탱 < 돌진 < 수비 2픽이상 < 일반적인  2/2/2 (파르시 혹은 솔맥같은)  < 3탱...  뭐 이런 식으로 상대방의 조합에 따라 서로 카운터칠 수 있게 해야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