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 파르시가 뜨면 둠피스트는 별거 없다고 하시는데 파르시가 뜨면 둠피스트가 있는 쪽에선 가만히 있겠는가

 

게다가 둠피스트의 도주기로 쓸 수 있는 스킬 모두가 쿨이 짧기 때문에 하이리스크 하이리턴이라는 말이 무색하게

하이리스크가 아닌 로우리스크 급의 위험성과 하이리턴이 된다.

 

더군다나 제일 큰 문제는 궁극기.

 

궁극기의 사운드가 들리면 우선적으로 모든 사람들은 둠피스트의 궁을 피하려고 한다.

 

그런데, 둠피스트의 궁이 거의 다 떨어지는 시점에서 둠피스트가 어디서 떨어지는 지를 보여주니 어떻게 피하란 말인가?

 

일부 무적기를 제외한 영웅(메이,메르시 궁 사용 시) 말곤 피할 방법이 없다.

 

겐지도 질풍참이라는 기술을 가지고 있지만 그 기술이 한번 빠지고 다시 쿨이 돌려면 쿨타임이 완전히 돌거나

 

어시스트 또는 킬을 할 시에 초기화가 되는 단점이 있다.

 

그런데, 둠피스트는 그러한 조건을 가지고 있지도 않고 쿨타임 4초라는 짧은 쿨타임과 함께 다른 도주기를 더 보유하고 있다.

 

본 필자는 마스터 3800점대에서 플레이를 하고 있으며 둠피스트 라는 영웅 자체도 플레이를 해보았다.

 

필자가 둠피스트를 플레이하면서도 느끼는거지만 하이리스크 하이리턴이라는 영웅이라는 게 어느 부분에서 하이리스크고 어느 부분에서 하이리턴이라는 것을 이해를 못하겠다.

 

짧은 쿨타임과 순간적인 폭딜 그리고 도주기 까지 갖춘 둠피스트

 

지금 상황에선 어느정도의 너프가 필요하다고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