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판해서 5승 5패하는 건 좋다 이거야

올라갈 사람은 올라가게 돼있고 승률 50 언저리는 내가 현지인이라는 증거니까

문제는 패배하는 5판을 내가 도저히 컨트롤 할 수 없다고 느낄때가 많다는 데 있음

겐트위한 드래곤볼 모여서 지고

힐러모스트 세명 겹쳐서 지고

전시즌까지 탱힐하던놈이 톨비원챔으로 전직해서 지고

상대겐지가 1분마다 용검써서 지고

등등

어느 순간부턴 프로필검사만 해도 승패를 가늠할 수 있는 경지에 오름

게임은 해봐야 아는게 정상인데 프로필검사하면 시작도 전에 벌써 결과가 그려짐

지는 5판에서 너무나 큰 스트레스와 무력감을 느낄 수밖에 없다는거지


이긴 5판에서도 꽁승이 있을거라고??

사람은 원래 그런거 기억못함


병신같이 지는판의 스트레스 >>>>> 개꽁승하는 판의 즐거움

결국 10판하면 점수는 그대론데 멘탈은 개빨림

이게 현 오버워치 좆망화의 핵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