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일단 어제 베타에 당첨되서 제 본캐인 징기를 레벨링중인데요...

 

음....

 

너무 절망적입니다 군단징기.... 안그래도 겨우겨우 현 PVE에서 숨통만 붙어있는 상황인데 이번 군단에서

 

블쟈가 그 숨통마저 끊어놓네요... 뭐 그냥 파멸의 인도자 보는맛에 하게 될거같습니다.

 

 

일단 정리를 해보자면...

 

1. 천벌의 망치 부재.

 

이게 레벨링이 다른 클래스들과 비교해서 느려지는 원인중 하나입니다.  예전의 천망뿅뿅 날리던 징기의 시대는...

 

그냥 과거의 영광으로만...

 

 

2. 심판은 더이상 신성한 힘을 생성하지 않는다.

 

아예 심판을 다른 스킬로 바꾸어 놨습니다. 심판은 특화에 비례해서 데미지가 상승하고, 신성한 힘을 생성하지 않으며,

 

6초동안 디버프를 생성하는데,이 디버프는 자신이 시전하는 신성한 힘을 소모하는 스킬 (기사단의 선고/천상의 폭풍)으로

 

받는 데미지를 증가시킵니다 +6초동안 성전사의 일격 데미지도 30%로 상승시켜줍니다.

 

얼핏 보면 괜찮게 생각 하실수 있겠으나, 이 디버프 안에 데미지를 얼마나 우겨 넣느냐가 딜링의 70%를 좌우합니다.

 

 

3. 쿨기의 간소화

 

현재 드군에서는 신성한 목적vs 신성한 복수자vs 축성의 분노 이 3가지를 놓고 고민했으나 현재 군단에서는

 

축성의 분노가 "성전" 이라는 지속 효과로 바뀌었고, 이는 응징의 격노가 활성화 된 동안, 신성한 힘을 소모할 때마다 

 

공격력과 가속을 2%씩, 총 15번을 중첩 시켜주는데 아마 20초동안 8중 쌓으면 많이 쌓은것이기에 별로 쓸모가 있다고는

 

말씀을 못드리겠습니다. 

 

또한 신성한 복수자가 삭제됨으로써 현재처럼의 폭딜을 기대하기가 어려워 졌습니다.

 

 

(이는 레벨링 위주의 정보이므로 만렙 레이드와는 다소 차이가 있을수 있으나, 크게 달라질것은 없다고 봅니다.)

 

 

 

 

일단 징기는... 음... 뭔가 더이상 존재감을 내뿜기가 어려워 졌습니다. 아직 베타라서 징기가 더 변화의 여지를 가지고는

 

있지만, 현 상황으로써는 다른 DPS클래스에 비해서 비교되는것이 사실이고, 특성들이 거진 PVP에 치우치게 되면서

 

징기로 PVE는 많이 힘들것이라고 전망합니다.

 

 

 

 

 

 

그냥 파멸의 인도자 보는걸로 만족합니다.....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