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으로 봤을 때 예쁘고 정갈한 음식이 더 맛있어 보인다."란 말이 있습니다. 실제로 음식과 어울리는 예쁜 접시 위에 정갈하게 올려놓은 음식은 먹어보기도 전에 군침을 돌게하죠. 그런데 이것은 비단 음식에만 어울리는 말이 아닙니다.

공랭식 수냉쿨러가 장착된 컴퓨터나 화려한 LED를 사용한 케이스는 컴퓨터에 대해 잘 모르는 사람이 봐도 왠지 모든 게임을 풀옵션으로 돌릴 것만 같게 느껴집니다. 사실 디자인까지 생각하며 컴퓨터를 조립하는 분들이라면 성능 역시 뛰어나게 하시기 때문에 틀린 말은 아닙니다.

이전에는 컴퓨터 조립과 멋진 외형을 만드는 것은 대단히 복잡하다 여겨졌기 때문에 보통의 사람들은 디자인에 대해 그리 큰 관심을 두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최근 출시되는 하드웨어 제품들은 멋지고 특색있는 디자인으로 출시를 하고, 케이스 역시 측면이 아크릴판으로 구성되어 내부를 훤히 볼 수 있는 디자인이 많아지면서 일반인들 또한 손쉽게 컴퓨터를 꾸밀 수 있게 되었습니다.

▲ MSI의 "H270 토마호크 아틱"

오늘 소개할 제품은 인텔 카비레이크 프로세서에 맞춰 출시된 MSI의 "H270 토마호크 아틱"(H270 Tomahawk Arctic)입니다. ATX 규격으로 출시된 토마호크 아틱은 화이트 색상의 본체에 진회색의 사선을 조화롭게 배치하여 기존의 검은색과 회색만을 강조하는 메인보드들과 차별을 두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미스틱라이트 기능이 포함되어 있어 특정 소프트웨어를 통해 RGB 스트랩의 색을 자유롭게 설정하거나 메인보드에 연결된 쿨링팬, 악세사리 LED의 색상도 쉽게 설정할 수 있어 사용자 입맛대로 케이스의 컨셉을 갖추는 것이 가능합니다.

메인보드의 성능면에서도 게이밍의 기본적인 기능에 충실한 Arsenal Gaming 답게 터보 M.2, 오디오 부스트, USB 3.1 Gen Type-C 등의 시스템을 탑재하고 있으며 메모리 슬롯과 각종 연결부에 스틸아머를 장착하여 전체적인 내구성도 튼튼하게 제작되었습니다.

화이트컬러로 고급스런 분위기를 잡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드리는 MSI의 "H270 토마호크 아틱"을 살펴보았습니다.



▲ 제품의 주요 성능표를 참고하며 살펴보죠!


▲ 박스부터 흰색 배경에 회색으로 포인트를 주었군요


▲ 박스 뒷면에는 제품의 주요 정보가 상세하게 표시되어 있습니다


▲ 두둥! 왠지 느낌 있는 봉투가 제품을 감싸고 있군요


▲ 부속물 먼저 살펴보자면 "내가 샀소!" 증표인 보증서와


▲ 영어로 적힌 설명서. 모두 영어쯤은 할 수 있잖아요?


▲ 관련 CD와 메인보드 장착에 관한 짧은 설명서가 있습니다


▲ 부속품 연결 케이블 2종이 들어있네요.


▲ 검빨감성 MSI 답게 뒷커버의 디자인이 멋집니다


▲ 이제부터 본론으로 들어가겠습니다


▲ 진리의 흰색! 회색 줄무늬와의 조화가 정말 세련되어 보입니다


▲ CPU를 장착할 수 있는 곳에 덮개가 장착되어 있군요


▲ 컴퓨터의 두뇌 CPU가 안착될 공간입니다.


▲ 튼튼한 스틸제질이 딱 맞물려 CPU를 안정적으로 고정시켜 주겠군요


▲ AMD의 크로스 오버를 지원하는 토마호크 아틱




▲ 각종 외부 케이블을 연결하는 연결부입니다. 스틸커버가 상부를 덮고 있네요




▲ 세련된 흰색 감성 "토마호크 아틱"에 빠져보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