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게이밍 기기 중 중요한 것은 마우스 !! 그리고 키보드라고 생각하며

여기에 헤드셋은 아직은 블루오션

*현재 존재하지 않거나 알려져 있지 않아 경쟁자가 없는 유망한 시장*

이라고 보여집니다.

 

배틀그라운드라는 경이적인 게임 덕분에 사운드 플레이가 중요한 부분으로 부각이 되며 

가상 7.1 채널과 진동 기능으로 여러가지 헤드셋이 나오고 있는 시점인데요

 

개인적으로 가성비가 좋은 제품들을 내놓는 "리줌"의 티론드 T100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T100 SPEC 및 주요 특징 ■

 

 

한 마디로 요약하면 50mm의 가상 7.1채널의 진동 헤드셋입니다. 

유닛 부분은 커서 귀를 모두 덮는 형태이며 눈에 띄는 점은 무게가 350g 이라는 것인데

별도의 콘트롤러 없이 유닛 일체형으로 붙어 있는 것을 감안하면 

무게 부분의 증가는 많이 없어 보입니다.

 

 

출처 : 상품 안내 페이지

 

 

■ 포장 및 구성품목 ■

 

날이 따뜻하여 T100과 함께 공원에 가서 사진을 찍었습니다.

미세먼지가 조금 있었지만....그래도 야외 배경을 둘 수 있다는 생각에~!

 

요즘 헤드셋 박스들은 거의 표준화 되어 있습니다. 

우측에 살짝 투명창을 두어 헤드셋이 보이도록 구성이 되어 있네요. 

T100도 예외는 아닙니다. ㅎㅎ

 

 

 

 

뒷면에는 현란하게 성능에 대해 설명이 적혀져 있구요. 1년 무상 보증이네요.

뒤에서도 나오겠지만 케이블이 튼튼해서 

헤드셋의 고질적인 불량인 단선으로 A/S받을 일은 없어 보입니다.

 

 

 

 

 

투명창을 약간은 어두운 스모키??타입으로 

고급스러워 보이도록 구성했으면 어떨까 싶습니다.

 

 

 

 

 

 

씰 개봉은 환불 불가하다고 하니

마음의 결정을 하시고 개봉을 하세요. ㅎㅎ

 

 

 

 

박스 윗면에는 LED 색상을 나타내는 표시가 되어 있습니다. 

주황, 파랑 2가지 색상입니다.

 

 

 

 

씰을 뜯고 보니 X 자가 반갑게 맞이해 줍니다.

디자인 측면에서는 강인하게 보여지는 형상입니다.

 

 

 

 

 

박스의 개봉 과정에서 먼지가 유닛 부분에 묻어져 나오기도 했습니다. 

패키지가 너무 좋으면 헤드셋 거치대가 안 팔릴 수도 있으니...여긴 쿨하게 넘어갑니다.

 

 

 

 

뒷면을 보고 비단뱀이 있는 줄 알았습니다. 케이블이 반짝반짝합니다.

 

 

 

 

 

세상밖으로 나온 T100 입니다. 전체적인 색상은 블랙과 회색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메탈 느낌이 물씬 풍겨지는 색조합입니다. 그러고 보니 마이크가 보이질 않네요.

 

 

 

 

T100의 마이크는 인아웃 타입입니다. 쭉 당겼다가 밀어넣으면 들어가는 방식으로 

마이크를 안 쓰는 유저라면

마이크를 숨겨(?)놓고 쓸 수 있도록 배려한, 리줌의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부분입니다.

 

 

 

■ 외관 ■

 

여느 헤드셋과 달라 보이는 외관은 없습니다만

서두에 나온 것처럼 마이크 부분이 독특합니다. 

평상 시에는 잘 보이지 않는 형상입니다.

 

 

 

 

유닛 부분이 상당히 큰데 크기를 가늠하기 위해 골프공과 한 번 찍어 보았습니다.

 

 

 

 

 

쿠션 부분은 단단하게 고정이 되어 있구요

 

 

 

 

그리고 안쪽은 음감을 더 잘 전달해 주기 위해

그물 모양으로 되어 있습니다.

 

 

 

 

한 번 눌러보고

 

 

 

 

헤드셋의 볼륨과 진동 조절은 유닛 부분에 장착되어 있습니다.

왼손으로 조절을 하면 되는데 처음에는 진동과

볼륨 버튼이 헷갈리기도 편안합니다.

 

케이블 중간에 컨트롤러가 달려 있으면 조절이 편하기도 하지만

걸리적 거리는 부분이 있는데 그러한 부분은 커버하고

간단한 조작으로 조절할 수 있게끔 유닛에 기능을 넣은 것은

돋보이는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케이블은 굉장히 두껍고 유연합니다.

게다가 노이즈 필터도 있으며 케이블 정리를 위해

밴드까지 부착이 되어 있는 점은 T100의 또 다른 세밀함이네요.

 

 

 

 

USB에 연결하면 옆면부에 불이 들어오는데

연결 순간 두둥~하는 소리? 진동이 살짝 울립니다.

무언가 기대되는 순간입니다.

 

 

 

 

 

 

가장 마음에 든 마이크는 인 아웃 타입으로

이렇게 쭉 뺐다가 넣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유연하기 때문에 빼서 아무 방향으로 움직이고 

고정시킬 수가 있습니다.

 

 

 

 

 

■ 착용감 ■

 

 

 

유닛 부분이 상당히 크며 귀를 모두 덮어주기 때문에 

소리가 새거나 어느 한 쪽이

크게 혹은 작게 들린다는 점은 없습니다. 

 

밴드 부분은 약 5시간을 연속으로 착용해 본 결과

약간의 밴드 장력이 느껴지지긴 하지만 

통증이나 땀이 차는 부분은 없었습니다.

* 티론의 설명에 따르면 고밀도 폼을 넣었다고 합니다!

 

밴드 타입이 통증을 주지 않아 좋지만 장력 조절이 되지 않으므로 나중에는 이러한 부분이

개선되어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모델은 강동원씨를 데려다가 찍었습니다.

얼굴에서 빛이 나니 헤드셋은 

악세사리가 되어 버리는 느낌입니다. ㅎㅎ

 

 

 

 

 

 

■ LED ■

 

LED 부분은 사실 단색의 색이 빛나고 있을 뿐 다른 효과는 없습니다.

RGB처럼 화려하진 않지만 블랙 색상에 오랜지 색은 잘 어울려 보입니다.

어쩌면 RGB에 지친 유저들을 위해 단색을? 넣었을 수도 있겠네요. ㅎㅎ

 

 

 

 

 

 

 

■ 소프트웨어 ■

 

소프트웨어는 TiROND 홈페이지 Download 메뉴에서 받을 수 있습니다.

실행 후 트레이에서도 설정 기능을 제공하고 있어 상당히 편리합니다.

 

 

   

 

프로그램 내에서 설정

스피커 부분에서 마우스 오른쪽 버튼을 눌러

7.1 가상 스피커 모드로 들어갑니다.

그리고 나서 체크를 해주면 신세계가 열리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마이크 부분도 제어할 수 있는 메뉴가 있어

몬스터, 만화, 남성, 여성 목소리로 재밌는 효과도 볼 수가 있습니다.

 

 

 

 

 

 

 

■ 청음 ■

 

요즘 7.1 채널 헤드셋의 출시로 귀가 즐겁습니다.

일반 헤드셋을 끼다가 7.1로 바꾸고 음향 효과만 살짝 만져주면

정말 깜짝깜짝 놀래는 상황이 연출됩니다.

 

서문탁씨 노래를 들으며 이렇게 빠져들긴 처음이었습니다. ㅎㅎ

확실히 스피커로 듣는 것과는 다르네요.

 

 

 

 

 

물론 영화에서도 베이스 부분을 받쳐주기 때문에 

몰입감 있는 사운드를 느낄 수 있습니다.

 

 

 

진동 부분은 저음에서 울리긴 하는데 실질적으로

핸드폰 진동처럼 느낄 수 있는 정도는 아니며

아~울리는구나 하는 정도입니다.

진동 부분이 좀 더 강력했더라면 하는 바람입니다.

 

 

 

◆ 마치며 ◆

 

 

 

가상 7.1 채널의 헤드셋이 하나둘 나오기 시작합니다.

각기 다른 헤드셋의 음감 부분은 크게 차이가 나진 않는 것 같습니다.

 

자신의 스타일을 찾고 어떤 것이 어울릴지 골라야 하는데

외형도 중요하지만 소프트웨어 설정 부분도 고려해야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TiROND T100의 장점은 대형 유닛과 설정이 쉬운 소프트웨어 그리고

손쉬운 컨트롤러 조정. 그리고 가장 큰 장점인 인아웃 마이크라고 봅니다.

팁으로 케이블을 정리할 수 있는 밴드까지 제공하네요.

 

마지막으로 밴드 타입의 헤드셋이 많이 나오는데

장력 조절이 될 수 있는 기능이 추가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상으로 TiROND T100 가상 7.1채널 헤드셋이었습니다.

 

 

 

 

"본 사용기는 리줌을 통해 제품을 제공받아 어떤한 가이드 없이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출처 - http://www.itcube.co.kr/bbs/board.php?bo_table=cube_pride&wr_id=23311&page=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