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벤

오늘 선정리에 도전한 녀석입니다.

핫한 케이스죠. 브라보텍 디파이 비40 .... 기다려라 요녀석아 ㅋ

전면 배젤 열었습니다.

이 케이스는 레드컨셉으로 갈 겁니다.

프레임 바깥쪽에 1개 프레임 안쪽으로 2개 총 3개의 120미리 팬이 장착 됩니다.

바깥에 다 장착하고 조립열심히 해서 패널 닫으려고 하는 순간...  안닫혀서 멘붕이 ㅠㅠ

이거때문에 하루 날렸던 삽질한 기억이 있네요.

브라보텍에 문의를 남겼더니 안쪽으로 달라고 합니다. DB에 그런말이 없어서 오해의 소지가 있으니 곧 수정하겠다는 답변도 받았구요.

암튼 새빨간 팬 3개가 차가운 바람을 많이 빨아들일것 같은 느낌이죠? ㅎㅎ

2400과 B75 기가보드 그리고 6870 조합

디아머신으로 써드컴입니다. 세컨컴과는 동일한 성능으로 만들었습니다.

처음 도전해보네요 보드를 눕힌 상태로 조립하는건...

이부분은  SSD 장착베이 입니다.

안쪽에 파워가 보이는군요. 그 유명한 구렁이플라워입니다.

SSD만 하드베이에 넣어서 장착을 했는데 SSD장착베이다가 장착을 하면 선정리가 안될것 같아서 과감하게 버립니다.

오디오 케이블은 지형지물을 잘 이용해서 케이스 프레임속으로 숨겨버렸습니다. 딱 맞게 들어가더군요....

오늘의 핵심인 녀석입니다. 쿨러텍 4채널 팬컨....

요걸 달기위해서 조립된걸 한번 뜯어서 재조립을 합니다. 너무 소리가 시끄럽더군요.

팬도 딱 4개고 장착베이가 없는 디파이에 딱 맞습니다. 하드베이에 좌우도 딱 맞고 테이프신공으로 붙여서 고정을 했습니다.

내부가 비어있어서 프론트패널 케이블 숨기기도 좋네요.

전면패널 연결케이블은 머리만 남겨두고 죄다 하드베이쪽으로 우겨 넣습니다.

반대편 모습이네요.

거대한 쿨러가 보입니다. Phanteks PH-TC14CS RD 이 제품입니다. 120미리 팬을 가장한 140미리 듀얼팬을 가진 거대한 플라워형 쿨러입니다. 레드컨셉이라 LED팬은 아니지만 달아 줍니다.

선이 많은 관계로 최대한 붙여서 선정리를 했습니다.

문제의 구렁이플라워....

다행히 디파이 파워챔버쪽에 여유공간이 제법 되더군요. 잘 펴서 케이블타이로 묶어줬습니다.

다시봐도 거대하네요.

우측 프레임쪽에 케이블 숨기기 좋더군요. 역시나 딱 맞게 들어가서 고정이 됩니다.

선정리가 안되는 부분입니다. 이건 구조상 이게 최선이더군요.

죄다 중앙으로 모아서 묶어버렸습니다.

전원을 넣은 모습

후면 팬은 엡코 갤로퍼 초기모델 구매했을때 사은품으로 받은 토네이도 레드팬입니다.

파워는 원래 블루 LED라 ... 레드였으면 좋았을것을... ㅜㅜ

상단 모습...

쿨러가 힘차게 돌아갑니다. 간지도 있고 좋네요 ㅎㅎ

파워버튼부분 LED도 광량이 상당히 밝습니다.

여기까지는 그냥 갤러리 ~

불을 끄고 찍어봅니다. 멀리 약간의 빛은 있어서 주변이 조금은 밝습니다.

이제 불을 다 끄고 몇컷 찍었습니다....

빛이 하나도 없는 상황인데 사진은 볼만하게 나왔네요.

상당히 맘에 드는 케이스입니다.

아담하고 이쁘고 남자의 선정리(?)가 가능한 추천할만한 케이스네요 ㅎㅎ

보너스샷... 크기 비교입니다.

제 메인컴이고 풀타워제품이죠. Phanteks ENTHOO Luxe White 모델입니다.

폭은 큐브형태라 B40이 더 넓고 높이는 절반에서 약간 높은 정도네요.

이러다가 집에 있는 케이스 다 조립을 해버릴 기세네요 ㅠㅠ 한번 필이 꽂히니까 자꾸 손이갑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