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폴라섭에서 있는 듯 없는 듯 근근히 서식하는 수습상단입니다.
모험을 하다가 갑자기 왜 거래랭작에 필이 꽂혔는지 발주서 사다 가산을 탕진하고,

다시 발주서 사려고 팔자에도 없는 남만에 육메, 이젠 발주서퀘까지 하고 있습니다.

 

혹시나 중복된 것이 있나싶어 검색을 해봤는데 루트 및 포르토벨로에서 2개 퀘를 받는

내용은 있네요. 하지만 정리도 할 겸 내용을 적어봅니다.

 

여하튼 발주서퀘는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신 루트입니다.(1,2,4발)
(암스테르 or 런던) > 포르토벨로 > [파나마운하] > 파나마 > 리마 > [파나마운하] > 자메이카 > (암스 or 런던)

 

그리고 문화공헌도를 이용 퀘스트를 2개씩 수행합니다.(문화공헌도 8Rank가 필요, 4Rank 1개, 8Rank 2개)
중복되서 받으려는 퀘스트 난이도(별 갯수=랭크)만큼 문화공헌도 랭크가 필요합니다.

(맞죠??? 전 그냥 이렇게 생각하고 있음. 틀리면 댓글로 좀 ㅜ)

 

초보분들은 불가능합니다. ㅜ
< 필요 : 파나마운하, 문화공헌도 8Rank, 키누아(퀘스트 수행물품) >

 

1) (암스 & 런던) >> 포르토벨로
 -. 암스테르담 - 대량의 진 납입 [2발 16장]   (진 60개 : 암스테르담 구입)
 -. 런던 - 그리운 호박색깔 [2발 16장]   (위스키 60개 : 런던 구입)
< 별 8개 퀘스트 = 8Rank 문화공헌도 필요 / 문화공헌도 소모량 320 >

 

퀘스트 2개를 받고 각 물품을 구입해서 포르토벨로로 갑니다. 이왕가는거 런던, 암스 교역소 물품 싹쓸하세요~
포르토벨로 주점주인에게 인계하고 옆에 잘생긴 총각(?)에게 보고합니다. 남은 물품은 교역소로~~

 

2) 포르토벨로 >> [파나마운하] >> 파나마 >> 리마
 -. 어육 납품 [1발 32장]
 -. 캐슈넛 배달 [2발 23장]    (어육 40개, 캐슈넛 5개 : 파나마 구입)
< 별 4개 Quest = 4Rank 문화공헌도 필요 / 문화공헌도 소모량 80 >

 

포르토에서 퀘스트 2개를 받고 파나마운하를 통해 파나마로 갑니다. 파나마에서 어육, 캐슈넛 사고 리마로 갑니다.

다른 물품 근거리라 수익이 거진 없어 어육, 캐슈넛만 사고 가시는게 좋을 듯 합니다.
리마에서 주점주인 만나고 옆에 애한테 완료해 달라고 합니다. 남은 물품은 교역소로~

 

3) 리마 >> [파나마운하] >> 자메이카 >> (암스 & 런던)
-. 생강의 배송 [4발 22장] / 목적지 : 암스   (생강 5개 : 자메이카 구입)
-. 잊을 수 없는 맛 [1발 37장] / 목적지 : 런던   (키누아 5개 : 코피아포 구입)
< 별 8개 Quest = 8Rank 문화공헌도 필요/ 문화공헌도 소모량 320 >

 

여기서 필요한 것은 키누아의 확보입니다.
코피아포에서 구입을 하게되면 파나마운하를 이용하지 못하기 때문에 이 부분은 미리 준비가 필요한 부분이겠지요~
저는 런던 길사에서 키누아를 구입, 런던 기숙사에 쟁여놨습니다.

이 부분은 각자 사정이란게 있기에 구입 후 부관상점을 이용하던지 보조케릭을 이용하시면 될 듯 합니다.

리마에서 2개 퀘스트를 받고 파나마운하를 통해 자메이카로 갑니다.

제값 받기 힘든 강달소라, 사금은 이왕이면 빼고 나머지 싹쓸합니다. 암스테르담과 런던 퀘 완료 & 투척하시면 되겠네요~

 

  • 운하 이용료는 약간의 무역과 퀘스트 보상금으로 해결이 가능합니다.
  • '문화 공로자' 칭호를 다시면 문화공헌도 소비량이 20% 줄어듭니다.
  • '해난사' 등의 대학연구 병행은 다들 잘 아시리라 생각됩니다.
  • 1회 수행시, 1발 69장, 2발 55장, 4발 22장 / 소비 문화공헌도 720
  • 1회 플레이타임은 헉 제가 한 100분 남짓(노풍신, 운하편도 10분, 글쓰며 조선갈 뻔 하기도;; 정상적 플레이타임은 90분 내외로 보시면 되겠네요~ 효율은 그닥이네요. 무역하며 발주퀘, 제물배 병행하는게 낫겠네요~)

 

다들 발주서 많이 득하시고 시세 좀 내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럼 귀찮은 발주퀘 안 하고 사다가 쓸텐데 ㅜ

 

[유사한 퀘스트] - 리스본, 세비야(그러나 쉽지 않은)
리스본 > 포르투 : 그리워지는 물건
세비야 > 포르투 : 머스켓총 배송
리마 > 리스본 : 안초비 배송
리마 > 세비야 : 잉카로즈 긴급배송

 

첨언하자면 많진 않겠지만 유럽에서 중남미 서해안으로 가 남만무역을 하시는 분들에게 좋을 듯 하네요~

다른 분들도 자신의 주 루트에 맞는 퀘스트를 2개씩 찾아 동시에 수행하면 더 나은 이익을 주겠네요~
물론 문화공헌도가 소모되니 무한대로 할 수는 없겠네요~

 

PS. 항해시 포세이돈 상 등 선수상이 있으면 확실히 도움이 되네요~
그리고 조선 5랭은 교양조선입니다~ 초보 분들 꼭 익히세요~
가끔 지나가다 백요 제물배 한 두개씩 찍어 팔아 1~2천만 두캇이라도 수익이 나면 좋잖아요~

자기 배 개조도 마음껏 하고요~

물론 전 귀찮아서 무역이면 무역, 발주면 발주 하나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