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여유보다는 생존이 최우선 사항이 됐다. 바야흐로 각자도생의 시대다. 실패하기 위해서는 이를 뒷받침할 배경이나, 생존과 같이 거창한 것들을 챙겨야만 하는 시기가 왔다. 그리고 이렇게 변해버린 시대상은 게임계에서도 마찬가지로 적용됐다. 

개발에 시간과 비용이 들어가고, 출시 이후에는 마케팅까지 신경 써야 하는 시장 상황. 제한된 자금과 시간 속에서 모험보다는 안정적인 환경에 더 큰 비중을 두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일인지도 모른다. 하지만 여기, 대세와 유행을 역행하여 코어 유저층에 집중한 게임이 하나 있다. 네오플이 개발하고 넥슨이 서비스하는 '이블팩토리'가 주인공이다.

출처: 
http://www.inven.co.kr/webzine/news/?news=1719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