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를 조금 공부하겠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북미섭에서 스쿼드로 게임 뛰시면 괜찮습니다.

 

 특히 듣기는 되는데 말하기가 안되는 분들에게 좋은거 같습니다.

 

 듀오는 말을 하지 않는 사람이 걸릴 확률이 높지만 스쿼드는 대화해 주는 사람이 꼭 한명은 있습니다.

 

 배그가 영어 연습하기 좋은 이유로

 

 

 첫째, 단순한 게임성에 있습니다. 파밍하고 적과 싸우고 숨고 이동해서 살아남는 단순한 목표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대화의 주제 자체가 좁습니다. 어려워 마시고 한국사람끼리 할때 서로하는 말을 번역 프로그램으로 번역해서 몇개 가지

 

고 있으면 다 됩니다. (저기 가자, 여기 머물자, 숨자, 여기 총있다, 나 뭐 없으니 좀 달라. 차에 타라, 내려라, 적 방향 어

 

디, 쏴라, 쏘지마라, 도망가자, 살려달라, 개xx야 - 걔들이 하는 말도 거창하지만 결국 저런 의미들을 담고 있죠. )

 

 

 둘째, 단판승부로 끝나는 캐쥬얼함이 있습니다. 온라인 RPG를 해보신 분들은 알겁니다. 말실수 때문에 많은 일이 벌어

 

진다는 걸요. 그러나 배그는 부담감 없이 생각나는대로 말할 수 있습니다.

 

 

 분명 한계는 있습니다. 그러나 서로 대화 하다가 내가 이렇게 투박하게 하는 말을 걔들은 어떻게 하는지 듣고 기억했다가

 

그런 상황에서 써봄으로서 조금씩 발전하고 자신감을 가지게 되는게 가장 크다고 생각합니다. 언어라는 것은 공부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결국 누군가와의 대화를 하기 위한 것이기 때문에 내가 이렇게 말했을때 상대방이 그 의미를 정확하게

 

받아들이고 반응하는 것을 느낌으로서 (예: 가슴을 보여줘~ 부왘) 깊이 각인 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초반에 파밍 끝내고 bro 들이랑 안전지대 한복판에서 농담 따먹기하고 낄낄 거리는 그날까지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