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리 무기 주워서 죽일 생각으로 뛰어들어갔더니 이럴수가 오늘자 쉘터는 꽝이었다
허겁지겁 돌아다니다가 나타난 첫 총기가 '카''구''팔'
설상가상 근처에서 펌샷 장전하고 탄피 떨어지는 소리 들림
수류탄으로 쇼부 볼 생각으로 구석에 쭈그리고 앉아서 일단 잼구팔 장전하고 있는데 갑자기 총성 퉅둩두투다다닫 들림
빼꼼 보니까 나 포함 세 놈이었던거야
그 세번째 빌런 넘 시체파밍 하느라 정신 놓고 있을 때 혼신의 힘으로 정조준해서 헤드 따고 무기 다 줍고 뜻밖의 풀파밍 상태로 지상으로 나오기는 개뿔 저 구석에 한 마리 더 있었음 ^오^ 떱배에 몸 찢어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