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금에 대하여 한번쯤은 생각해봐야 합니다.

큰 재벌이 아닌 이상. 매일 새벽 일찍 일어나
대다수의 사람들은 일하러, 돈을 벌러갑니다.

돈은 매우 소중합니다. 피땀으로 번 돈이니,
오죽하면 세금에 "혈세"라는 단어를 쓸까요.

그렇다면 우리는 이 돈을 쓰는 것에 대하여
한번쯤은 아주 심각하게 고민해봐야 합니다.

크게. 돈쓰는것에 대한 가치와 행복에 대하여.

취미 생활에 내 돈 내가 쓰는데 뭔 상관이냐?
네. 상관 없습니다. 수백. 수천만원을 쓰셔도.

다만, 이게 취미로서의 가치가 정말 있는지를
고민 해봐야 합니다. 정말 진지하고 솔직하게.

예컨데, 사람들은 일상 모임에서 이야기합니다.
 
"이번에 여자친구랑 골프가서 백돌이를 깼어!"
"주말에 아버지랑 낚시가서 월척 5마리 했어!"
모두가 공감하고, 이해하고 대화가 가능합니다.

"나는 5천만원으로 드디어 12커검에 드슬 뽑았어!"

?

물론, 게임하는 사람들끼리만 모여서 대화하면 뭐.
대화가 통할수도 있겠지요. 그렇다면. 두번째로는.

돈 써서 과연 "행복한지"를 잘 고민 해봐야 합니다.
 
돈을 써서 행복한가. 내가 수백, 수천만원 써서
결국 흰 카드만 뽑고. 전설 스킬 실패만 하는데.

"그래도 난 행복해~" 네. 그럼 돈 쓰시면 됩니다.
수백이든 수천이든. 내 돈을 내가 쓰는거니까요.

하지만 하나도 행복하지 않다면, "불행"하다면,
그냥 조금이라도 "고민" 된다면, 돈. 쓰지 마세요.

5천만원으로 12커검에 드슬 변신 뽑는거보다.

5천원짜리 떡볶이 사서 댁에 가시면. 가족들,
친구. 지인. 자녀분들이 더욱 더 좋아합니다.

그리고. 그런모습에. 나도 더 "행복"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