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0 | 2018-05-28 00:01 | 조회: 1,4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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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약한 지휘관] 프롤로그
루크사트 주의 합중국 연맹에게 고용된 PMC(민간 군사 기업)중 가장 큰 세력을 지닌 그리폰&크루거의 관할 보호지역인 S09에 새로운 지휘본부가 건설 되었다.
여느 지휘본부가 그렇듯, 본사의 계열사 개념으로 건설 된 본부이고, 기본적으로 지원해 주는 자원외에, 지휘관이 운영을 잘하고 있다는 증거로 보급관을 통해주는 퀘스트를 통해 운영되는 지휘본부에 올 지휘관은. . .
"아. . .젠장. ."
허약했다.
택시에서 내린 지휘관은 일어나면서 몸을 풀다가 몸이 휘청이는 느낌을 받았다
"손님, 그러게 주무시는 게 나았을 텐데. . . 아까전에 멀미하시면 약효가 깨진다면 서요."
". . . 내 지팡이 있습니까?"
새로 부임하게 된 이 지휘관은 검은 지팡이와 온통 검은 중절모, 셔츠, 정장에 흰 넥타이를 입은 채 구둣발 소리를 내며 지휘본부로 향했다.
"조심히 들어가쇼"
택시 운전사는 돈받고 나서 빠르게 그 지역을 벗어났다.
". . 지휘 본부인가."
"아! 새로 오신 다던 지휘관님 이세요? 저는 보급관 카리나에요! 안녕하세요!"
". . .그렇습니까. . .일단 일하기 전에 잠시. . ."
"네? 지휘관실로 바로 가실려고요. . ?"
지휘관은 대낮부터 지휘관실 문을 닫은지 18시간 뒤에 식사하러 나왔을때 다시 볼수 있었다.
"지휘관님. . . 어제 도데체 무슨 일이 있으신 것이였나요. ."
나름 걱정 된 카리나는 지휘관에게 물었지만
". . .약. . .아, 아니, 지병이 있어서 그런 거니. . . 걱정마세요"
"아니, 그 병이 뭔지 알아야 무슨 일인지. . ."
카리나는 걱정한가득 한 얼굴로 말했다.
". . .기면증 입니다."
"기면증이요? 그게 뭐에요?"
지휘관은 카리나의 대답에 익숙하면서도 자주 보던 반응이라는 식으로 한숨을 쉬었다.
"잠에 빠지는 걸 사전에 차단 하기 힘들고, 불규칙적으로 힘이 빠지는 병입니다."
". . . 네. . ? 그럼 막 중간에 주무시는 건가요"
지휘관은 주머니에 있던 약을 먹더니
"G11 남성 버전이 저라고 생각하면 쉬울 겁니다. 난 인간이라 약이 있으니 버틸수는 있지만."
카리나는 지휘관의 말에 스쳐가는 생각은 단하나 였다.
'. . . . . . 어떡하지. . .? 망한거 같은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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