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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그라운드 개발사 펍지주식회사가 최근 공식 e스포츠 규정을 발표한 이후 첫 제재를 발표했다.
펍지주식회사는 14일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홈페이지를 통해 총 3인의 제재 내용을 알렸다. 


맥스틸 한준현 총괄감독은 불법 비인가 프로그램을 사용한 것이 적발돼 지난 2월 28일을 기해
영구 출장 정지 및 출입 금지 징계를 받았다.
펍지주식회사 측은 "한준현 총괄감독 명의의 계정에서 핵 프로그램 사용 내역이 감지되었으며,
당사자는 본인 명의의 계정에서 핵 프로그램이 사용되었음을 인정했다"고 설명했다.


선수 2명도 징계를 받았다. 노브랜드 소속이었던 'Chioe_' 이동수와
'Twitch_Maesaengi' 닉네임을 쓰는 성원제에게는 타 게임에서 금전을 대가로 대리 게임을 진행한 사유로
3월 14일을 기해 6개월 출장 정지 징계가 떨어졌다. 

펍지주식회사 측은 "자진 신고 관련 e스포츠 정책에 따라
해당 사유 출장 정지 기간인 1년에서 50%을 감면하여 6개월간 출장 정지 처분"했다고 밝혔다.
펍지주식회사는 16일 오후 6시까지 부정행위 자진신고를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