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스토리지 기업 웨스턴디지털(WD)는 지난 6일 소비자 드론 및 이미징 기술 기업 DJI가 홍대 DJI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진행한 초소형 짐벌 카메라 '오즈모 포켓(Pocket)' 발표회에 자사의 '샌디스크 익스트림 마이크로SD UHS-I' 카드 및 마이 패스포트 와이어리스 SSD'가 함께 소개됐다고 밝혔다.

  
 

스마트폰이나 액션 카메라, 드론 등의 장비에 적합한 고성능 마이크로 SD 카드 '샌디스크 익스트림 마이크로SD UHS-I'는 4K 울트라 FULL HD A2 성능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고사양 앱 실행이 가능한 제품이다.

참고로 A2 등급의 카드는 1500 IOPS의 램덤 읽기와 500 IOPS의 쓰기를 관리할 수 있어 빠르게 앱을 열고 오디오나 그래픽 등을 처리할 수 있다.

특히 생활 방수나 충격 방지가 가능하고 X-RAY 방사선과 발열 등 극악의 환경에도 원활하게 구동할 수 있도록 제작돼 내구성을 요하는 기기와 함께 쓰기에 적합하다.

게다가 스포츠 행사를 비롯한 역동적인 움직임을 촬영할 때 프레임의 손실 없이 녹화하는 데에도 이상적이다. UHS 속도 클래스3 (U3)와 비디오 속도 클래스30 (V30) 등급을 획득해 4K UHD나 풀HD 비디오를 중단없이 촬영할 수 있어 다양한 형태로 활용이 가능하다.

  
▲ 이미지 제공 : 웨스턴디지털

아울러 이날 행사에서 WD는 사진 작가 및 드론 애호가를 위한 '마이 패스포트 와이어리스 SSD'도 함께 전시해 눈길을 끌었다. 마이 패스포트 와이어리 SSD는 원터치 방식의 메모리 카드 복사가 가능해 현장에서 바로 콘텐츠를 편집하고 공유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최대 65MB/s  읽기 속도의 SD 카드 리더기와 원터치 방식의 메모리 카드 복사 버튼을 탑재해 컴퓨터나 별도 소프트웨어 없이도 SD 카드에 저장된 사진 및 영상을 쉽고 빠르게 백업이 가능하다.

또 내구성이 높고 충격에 강한 SSD를 사용해 드라이브 작동 중에도 충격, 진동 및 최대 1미터 높이에서의 낙하 등으로부터 안전하게 콘텐츠를 보호할 수 있다.

여기에 최대 10시간을 연속 사용할 수 있을 정도로 배터리 수명이 길고, 마이 클라우드(My Cloud) 모바일 앱을 통해 무선으로 4K 영상 스트리밍  및 사진 감상도 가능하다.

이밖에 필믹 프로(FiLMiC Pro)나 루마퓨전(LumaFusion) 등 다양한 모바일 영상제작 앱에서 기기에 직접 액세스 할 수 있는 기능도 탑재했다.

  
 

한편 오즈모 포켓의 길이는 12cm로 현재까지 DJI가 선보인 핸드헬드 짐벌 카메라 중 가장 작다. 한 손에 쏙 들어오는 크기이다 보니 주머니에 넣고 다니기에도 부족함이 없다. 게다가 무게도 116g에 불과해 남녀노소 누구나 편리하게 들고 다닐 수 있다.

  
 

여기에 기계식 3축 짐벌로 흔들림을 보정했고, 1/2.3인치 카메라 센서를 넣어 1200만 화소의 사진과 최대 100Mbps 4K 60fps를 지원한다. 또 본체에 장착된 1인치 터치스크린을 이용해 실시간으로 촬영 장면을 확인할 수 있고, 스마트폰 앱 연동 없이도 촬영 모드 전환, 설정 변경, 영상 다시 보기 등의 기능을 빠르게 선택할 수 있어 편리하다.

  
 

이밖에 페이스트랙 기능으로 사용자 얼굴은 인식해 따라가기 때문에 개인 촬영에도 적합하고, Mimo 앱을 통해 다양한 인텔리전트 기능과 녹화 모드를 활용함으로써 쉬운 영상 촬영과 편집, 공유가 가능하다.


출처 : http://www.newstap.co.kr/news/articleView.html?idxno=805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