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서양개복치
2020-01-22 16:55
조회: 1,350
추천: 4
알베로 문장, 데코 얻는 법특수작전 사령부(가나돌 뛰는 곳)에 가면 맨 위에 알베로가 생겼습니다. 맨 위쪽이 알베로(HARD), 그 아래가 알베로(EASY)입니다. EASY는 난이도가 낮아, 전투레벨 40~50레벨 정도의 배로도 충분히 가능할 것 같습니다. EASY 알베로의 위치는 여기입니다. 한참 헤맸네요 냅다 달려가서 백병으로 잡으면 됩니다. 가속이 좋은 배라면 더 좋겠지요? 알베로(HARD)입니다. 전 이벤트의 보스였던 메메와 거의 동일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화면에서 보이듯 백병전 회피가 붙어있어, 솔로 플레이로는 백병이 좀처럼 안 되고 시간도 오래 걸립니다. 따라서 해병대 학술협회(전술 쓰면 총격 강제로 쓰게 하는)를 딴 2인 이상이 협력 플레이할 필요가 있습니다. 제 경우 현지인들의 공개 파티에 들어가거나 아는 분들과 파티를 짜서 플레이했습니다. 포격이나 기뢰로 잡는 것은 한 세월이니 추천하지 않습니다. 전투가 길어지면 알베로가 낙뢰를 씁니다. 2인 비비기 백병이 답입니다. 위치는 아래 미니맵에 나와있는데, 지난 번 메메(HARD)랑 같습니다. 항구에서 출발해서 우회전 2번 하면 도착입니다. 공개파티에서 현지인들과 알베로를 줘패다 먹었습니다. 문장 외에도 데코를 낮은 확률로 줍니다. 알베로 문장 착샷 링크에서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가나돌 릴레이 이벤트 첫 번째가 메메, 두 번째가 알베로였습니다. 어쩌면 세 번째도 있을 지 모르겠군요~ 2월 4일 점검 전까지 참여 가능하니 도전해보시기 바랍니다. 이전에 메메 문장, 데코가 EASY 난이도에서도 드랍된다는 제보가 있었기 때문에, 알베로도 EASY에서 드랍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미확인 정보) 다만 HARD가 확률이 더 높을 수도 있어 이벤트에 참여하는 분은 십중팔구 HARD로 돌긴 합니다~ 공홈의 문장/데코 스샷 또한 옷차림이 좋은 신사(대도시 주점 들어가면 서있는 신사)에게 부관지(부관경치 9만 선택권)를 받을 수 있으니, 계정 내 여러 캐릭터로 한 번씩 받아두면 더 알찬 새해가 될 것입니다. 참고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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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서양개복치
일본 A서버 이오토부리 온라인 게임 중 가장 마음에 들었던 대항해시대 온라인. 그러나 CJ & 넷마블의 횡포로 인해, 그 어떤 서버보다도 빠르게 망가져버린 한국서버. 캐쉬배 & 강포가 지배하는, 레벨 디자인이 붕괴된 컨텐츠 육메로 망가진 무역 밸런스, 다클로 인해 무너져가는 게임 경제 게임에 대한 애정이 보이지 않는 운영, 초보자에게 지나치게 불리한 게임 구조 왜 있는지 모를 이상한 시스템들 등등 여러가지 의문점을 뒤로 하고 한국서버를 접어두게 된다. 몇 년 후 새롭게 시작하는 의미에서 글로벌 서버로 이주. 그러나 평소 품고 있던 의문들이 제대로 해소되지 않아 금방 권태기를 맞게 된다. 전체적으로 한국서버보단 나았지만, 내게 있어서는 아쉬운 곳이었다. 긴 휴식 이후 한국서버로 복귀. 한국서버에 좋은 문화를 전파하고 싶었지만, 오랜시간 방치된 다클로 인해 게임 경제는 더더욱 엉망이 되어있었고, 망가진 밸런스는 하늘 높은 줄 모르고 바벨탑을 쌓아올리고 있었다. 그럼에도 잘못된 것을 지적하는 사람 한 명 찾기 힘든 것을 보고, 이제는 '나와 같은 불만을 가진 유저는 이미 다 떠나갔구나' 를 뼈저리게 인지하게 됨. 고심 끝에 일본서버를 일단 설치하기로 함. 이틀간 게임하면서, 내가 해온 것들과는 너무나 다른 환경을 보고 이주를 결심. 왜 몇 년, 아니 몇 개월 더 빠르게 결정하지 못했나 하는 아쉬움이 든다. 먹고 살기 급급해져 대항온처럼 호흡이 긴 게임을 할 시간이 줄어든 현재. 대항온이라는 게임이 그렇듯이, 느긋하게 하다보면 언젠가는 목표한 바를 이루지 않을까 한다. 효율을 쫓아가는 것이 아닌, 게임을 즐기는 행위 그 자체가 중요하다고 생각하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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