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등 장 인 물



[ (좌) 운송업자 프레드릭, (우) 독립운동조직지도자 호른 ]



[ (좌) 정무관 에그먼트, (우) 호른의 여동생 아마리아 ]



[ (좌) 잉글랜드 해군 라이자, (우) 라이자의 오빠 윌리엄 ]



[ (좌) 윌리엄의 부하 고든, (우) 잉글랜드 여왕의 측근 킬링류 백작 ]



[ (좌) 에스파니아 중신 알바공, (우) 에스파니아 군인 이네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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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0 장. 여행을 떠남
제 1 장. 논쟁하는 젊은이들
제 2 장. 유년시절의 기억
제 3 장. 받아들여지지 않는 주의
제 4 장. 프레드릭의 주선
제 5 장. 대립의 원점
제 6 장. 멋대로인 여자
제 7 장. 화해
제 8 장. 탄압강화
제 9 장. 최악의 재회
제 10 장. 슬픈 상처를 넘어서
제 11 장. 원죄
제 12 장. 새로 태어나는 여단
제 13 장. 알현을 목표로
제 14 장. 열대의 추적
제 15 장. 가슴을 펴고 살기 위해서
제 16 장. 이네스 박격
제 17 장. 해적의 보물
제 18 장. 신이 내려주신
제 19 장. 무가의 의무
제 20 장. 상극하는 정의
제 21 장. 봉쇄함대
제 22 장. 커다란 책무
제 23 장. 빛나는 날들



■ 이 벤 트 내 용



서장 : 여행을 떠남

발트해를 끼고 무역으로 큰 발전을 이루고 있는 네덜란드.
그 최대의 도시 암스테르담에서 주인공은 항해자로서의 첫발을 내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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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장 : 논쟁하는 젊은이들

명성 합계 50 이상에서 암스테르담에 기항하면 이벤트 발생.


최근 네덜란드는 에스파니아의 지배하에 놓여 있고, 에스파니아의 중신 알바공은 무거운 세금을 매기는 등
네덜란드에 대한 압박이 강해지고 있다. 불만을 품은 젊은이들은 독립운동을 일으키나, 알바공의 심복
군인인 이네스에 의해 매섭게 탄압받았다.




이곳은 암스테르담의 광장. 마을 사람들 앞에서 호른이라는 젊은이가 연설을 하고 있다. 네덜란드 독립의
필요성을 말하면서 알바공과 싸우자고 호소하고 있는 것이다.


그곳에 에스파니아 병사들의 습격을 알리는 목소리. 호른은 맞서 싸우자고 외치나 응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그러자, 어디선가 한 남자가 나타나서 어디까지나 싸울것을 주장하는 호른을 타이른다.
에스파니아 병사들의 추격을 피해 호른은 자리를 피하고, 프레드릭이라고 불리는 남자가 남는다.


이윽고 프레드릭과 주인공은 에스파니아 병사들에게 포위당한다. 병사에게 호른의 행방을 추궁받는
프레드릭. 그는 거짓말로 속여 넘기려고 하나 에스파니아군 지휘관 이네스에 의해 간파당할 기미가
보인다. 그러나, 주인공이 프레드릭과 말을 맞추어 준 덕에 이네스는 부하들과 함게 가버린다.


프레드릭은 주인공을 매우 마음에 들어하면서 한 잔 사겠다며 주점으로 안내한다. 그의 직업은
콩 한알부터 군함까지 무엇이든지 배달해 준다는 운송업자였다.


프레드릭은 주점에서 주인공에게 독립운동조직을 이끄는 호른을 다시 한번 소개시켜 준다. 호른은
주인공이 에스파니아병을 돌려보내는데 도움을 줬다는 말을 듣자 조직에 가입할 것을 권유한다.
프레드릭은 그 장소를 비웠기에 할 수 없었지만, 프레드릭 역시 호른이 동료로 가입시키고 싶어하는
인물 중 한 명이었다.


주점을 나서려는 주인공에게 프레드릭이 억지로 편지를 떠맡기면서 총독관저의 에그먼트에게
전해달라고 부탁한다.


암스테르담의 총독관저에서는 한 상인이 정무관 에그먼트에게 언제까지 에스파니아가 국정에 개입을
해야 하느냐고 진정하고 있었다. 에그먼트는, 네덜란드에게는 에스파니아에게 저항할 힘은 없으며
알바공의 심기를 건드린다면 독립을 이룰 수 없다고 상인을 설득한다.


에그먼트의 약한모습에 상인은 진정을 포기하고 돌아가버린다.


프레드릭에게 부탁받은 편지를 에그먼트에게 전해주는 주인공. 편지에는 포르투갈의 살미엔트 상회가
에그먼트에게의 자금지원을 중단한다고 씌어 있었다. 어깨를 떨구는 에그먼트. 사실 그도 에스파니아의
간섭을 걷어치우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그러나 그것을 위한 자금조달이 필요한 것이었다. 그런 에그먼트를 이해해 주는 사람은 적었고,
실력행사만으로 독립을 얻으려 해서 알바공의 개입에 박차를 가해줄 뿐이었던 것이다.


에그먼트의 고뇌하는 모습을 동정하면서 주인공는 총독관저를 뒤로 한다.


프레드릭의 편지를 배달한 후 역사서를 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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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장 : 유년시절의 기억

1장 종료 후 30일 이상 항해한 상태에서 암스테르담 항구 앞의 프레데릭과 대화하면 이벤트 발생.

며칠 후 주인공은 프레드릭과 재회한다. 프레드릭은 의뢰받은 물건을 받기 위해 함부르크로 가려고
하는 중이었다. 그는 자신의 배만으로는 운송할 수 없으니 도와달라고 부탁한다. 프레드릭의 배는
속도 중시로 되어 있기에 창고가 작았기 때문이었다.


함부르크에 도착한 두사람은 거래상대인 암거래상 테르보르히를 찾는다. 두 사람은 테르보르히를
발견하고 물건을 수령한다. 그러자, 뒤에서 프레드릭을 부르는 목소리가 들려온다.


목소리의 주인은 영국 해군 고든이었다. 프레드릭은 윌리엄 미들튼경과 그의 여동생 라이자와는
오래 전부터 알고 지내던 사이. 그 라이자가 이 거리에 와 있다는 것을 알자 프레드릭은 오랜만에
만나보고 싶다며 고든에게 말한다. 그순간, 항구쪽에서 들려오는 시끄러운 소리. 프레드릭은
고든과 함께 무슨 일이 벌어졌는지 보러 간다.


항구에서는 프레드릭의 배가 에스파니아 병사들에게 나포당하려고 하는 순간이었다. 프레드릭은
위험을 느끼고 라이자를 만나는 것을 포기하며, 고든에게 일단 몸을 숨길 곳을 알아봐달라고 한다.
또한 주인공에게는 수령한 물건을 호른에게 전해달라고 부탁하고는 어디론가 가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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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장 : 받아들여지지 않는 주의

암스테르담 광장에 있는 호른에게 말을 걸면 이벤트 발생.


암스테르담으로 되돌아와서 호른을 찾아가는 주인공. 호른은 주인공이 프레드릭의 대리로 화물을
운반해왔다는 것을 알자 크게 기뻐하며 맞이한다.


화물 운반 보수로 20000D를 받는다.


호른파의 병사가 달려와서 조직에의 참가를 희망하는 청년이 왔다고 전한다. 호른은 주인공에게
그 청년의 사람됨을 파악해주었으면 좋겠다고 의뢰한 후 공방 뒤의 골목길로 향한다.


호른은 청년에게 독립을 쟁취하기 위해서는 강경한 수단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위험은 각오하고
왔다는 청년의 말에 크게 마음에 들어하는 모습. 그곳에 또 다른 호른파의 사람이 찾아와서, 에그먼트가
주점에서 호른의 행동을 비판하고 있다고 전한다. 그 말을 들은 호른은 화를 내며 주점으로 가버린다.


에그먼트는 호른파의 청년들에게 무턱대고 행동을 취하기 보다는 우선 힘을 길러야 한다고 설득하고
있었다. 그런 에그먼트에게 달려드는 호른. 그리고 동료를 속이지 말라며 고함친다. 에그먼트는 호른의
방식을 비판하며 주점에서 도망쳐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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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장 : 프레드릭의 주선

3장 종료 후 30일 이상 항해한 상태에서 헤르데르에 기항하면 이벤트 발생.


며칠인가가 지난 어느 날, 헤르데르에 기항한 주인공는 우연히 프레드릭과 재회한다. 함부르크에서
헤어진 이후 어찌어찌하여 에스파니아 병사들의 추적에서 벗어난 모양이었다. 프레드릭은 주인공에게
호른과 에그먼트의 다툼에 대한 말을 듣더니, 한장의 메모를 넘겨주면서 에그먼트에게 전해달라고 부탁한다.
에그먼트가 있는 암스테르담으로 돌아가자.




주인공에게 받은 메모를 읽어본 에그먼트는 바로 프레드릭 저택으로 안내달라고 부탁한다. 메모에
따르면 런던의 다켓 길드가 자금을 원조한다고 씌어 있던 것이었다.


메모를 읽고 기쁨이 넘쳐서 달려온 에그먼트에게, 프레드릭은 자금원조에 대한 이야기는 거짓말이라고
밝힌다. 프레드릭의 거짓말에 분노하는 에그먼트.


프레드릭은 독립을 위해 상인에게 원조해 달라고 요청할려면 신용이 없으면 협력해 주지 않을 거야. 호른과
손을 잡고 병사를 모아서 상인의 신용을 얻게, 라고 권한다. 그러나, 그곳에 에그먼트의 부하가 보고하러 온다.


호른이 또 에스파니아군을 습격했다는 것이었다. 총독이 궁지에 몰리면, 하고 얼굴이 새파래지는
에그먼트. '전망이 없는 녀석들과는 손을 잡을수 없네.'하고 말하며 프레드릭저택에서 떠나가는 것이었다.


프레드릭은, 또다시 설득할 기회를 기다리는 수밖에 없겠다며 체념한 얼굴로 중얼거린다.


프레드릭의 메모를 전해준 보상으로 15000D와 교역명성 40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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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장 : 대립의 원점

4장 종료 후 30일 이상 항해한 다음 암스테르담에 기항하면 이벤트 발생.


호른이 습격사건을 일으킨 덕에 이네스는 네덜란드 탄압의 구실을 얻는다. 그리고 그녀는 독립운동
관계자들을 차례차례 체포한다. 주인공도 거리에서 에스파니아병에게 붙들려서 연행될 위기에 놓인다.
그러나 그자리에 프레드릭이 나타나서 구해준다.


한숨 돌릴틈도 없이 이번에는 한 선원이 프레드릭에게 도움을 요청하러 온다. 주점에서 호른파와
에그먼트파의 젊은이들이 티격태격 싸움을 벌이고 있다는 것이었다. '이런때 무슨 짓들을 하고 있는
거냐!!' 이라고 외치며 주점으로 달려가는 프레드릭.


주인공가 주점에 도착했을 때는, 이미 싸움은 수습되어 있었다. 프레드릭은 지금부터 양측의 말을
들어보겠다고 말한다.


호른파와 에그먼트파 양쪽의 사정를 듣고있는 프레드릭. 양 파의 젊은이들은 서로 상대의 사상을
인정할 수 없다고 입을 모은다.


말을 들어보니 싸움의 원인은 호른이 에그먼트를 중상했다는 것과 에그먼트가 호른을 속였다는 것이었다.
프레드릭은, 예전에는 호른과 에그먼트가 사이가 좋았다는것을 알고 있기에 두 지휘관을 만나서
관계가 악화된 원인을 찾아야겠다고 말한다. 그리고 호른이 몸을 숨기고 있는 칼레로 향한다.


칼레에서 주인공 일행은 호른과 재회한다. 호른의 조직은 자금조달이 곤란한 상태였다. 그 일은 둘째치고
우선 에그먼트와 벌어진 일에 대해 묻는 프레드릭. 호른은 속은것은 자신이 아니라 여동생 아마리아라며
이야기를 시작한다.


아마리아와 연애중이었던 에그먼트는 갑자기 이별을 고하고 가버렸다. 아마리아는 상처받은 마음을
치료하기 위해 매일을 기도로 보내고 있는 듯했다.


호른에게 귀중한 정보를 얻은 두사람. 이번에는 에그먼트 쪽에 가보기로 한다. 다시 암스테르담으로.


에그먼트가 있는 곳에 도착한 두사람은 그에게 과거에 아마리아 사이에 있던 일에 대해 묻는다. 에그먼트는
알바공의 압정에 괴로워하는 사람들을 보고 독립운동에 몸을 던지기로 맹세하여, 그때문에 아마리아에게
이별을 고하지 않을 수 없었다고 털어놓는다.


대립의 원인이 아마리아에게 있다는 것을 알게된 두사람은 이번에는 본인에게 일의 진상을 듣기로 한다.
아마리아는 기도로 나날을 보내고 있다는 호른의 말에 교회로 향하는 두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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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장 : 멋대로인 여자

예상했던 대로 아마리아는 교회에서 기도하고 있었다. 그녀는 자신을 떠난 에그먼트가 언젠가는 다시
돌아올 것이라 믿고 기도를 계속하고 있는 것이었다. 주인공과 프레드릭은 에그먼트에 대해 묻는다.


괴롭고 슬펐던 이별을 생각하며 눈물짓는 아마리아. 에그먼트는 자신을 버리고 다른 여자에게로
달려가 버린것이라고 호소한다. 프레드릭은 그녀가 오해하고 있는 것이라고 설득하지만 들을 생각도
하지 않는다.




그래도 필사적으로 설득하는 프레드릭의 모습에 드디어 마음을 돌리는 아마리아. 아마리아는 두사람에게
부탁할 것이 있다고 하며 이것을 해준다면 믿어주겠다고 한다. 그 부탁이란 적국 에스파니아에서 금자수된
숄을 구입한다는 것이었다.


아마리아의 부탁을 받아들인 주인공와 프레드릭은 에스파니아를 향한 항해준비를 시작한다.


명성 합계 300 이상일 때 북대서양, 800 이상일때 왕궁에서 서지중해 입항허가를 받을 수 있으며
입항허가가 없으면 이벤트 진행불가.



에스파니아로 출발하려던 도중 항구에서 관리에게 행선지를 심문받는 아마리아는 에스파니아까지 물건을
사러 간다고 대답한다. 그러자 그 근처에서 이야기를 듣고 있던 한 남자가 적국을 도와주는 행위라며
따지고 들어온다. 그러나 프레드릭의 기발한 대응으로 그자리를 벗어난다. 그리하여 일행은 무사히
암스테르담을 떠날 수 있게 된다.


발렌시아의 행상인은 도구점 옆에 있으며, 금자수된 숄 구입을 위해 50000D를 지불해야 한다.


주인공들은 발렌시아의 행상인에게 금자수된 숄을 구입한다. 원하는 물건을 손에 넣은 아마리아는
행상인에게 네덜란드에서도 살 수 있다면 좋겠다고 한다. 네덜란드가 에스파니아의 지배하에 들어가면
물건을 팔러 갈 수 있게 될지 모른다며 웃는 행상인. 그 말에 아마리아의 표정이 어두워진다.


목적을 달성한 일행은 네덜란드를 향해 출발한다. 다시 암스테르담으로.


숄을 구입하고 네덜란드로 돌아가면 모험 명성 60을 받는다.


네덜란드로 귀국 후 아마리아는 약속대로 프레드릭에게 전면적으로 협조할 것을 맹세한다. 호른과
에그먼트의 화해에 대해 활로를 찾은 프레드릭은 다음 작전을 진행시키기 위해 주인공와 아마리아를
자택으로 안내한다.


금자수된 숄 구입비로 지출한 50000D를 되돌려받는다.


저택에서 프레드릭은 어떤 작전을 제안한다. 호른과 에그먼트를 억지로 대면시키고 그 자리에서 두 명을
설득한다는 것이었다. 만약 실패하면 둘의 사이가 더욱 악화되기 때문에 말 그대로 이판사판의 도박이었다.
그러나 주인공의 찬성으로 프레드릭은 에그먼트를 불러내기 위해 총독관저로 향한다. 에그먼트 부르기 위한
함정으로 자금제공계약서를 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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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장 : 화해

암스테르담의 총독관저를 방문한 주인공은 아마리아의 오해가 풀렸다고 에그먼트에게 전한다. 안도하는
에그먼트에게 위조 서류를 넘겨주어 총독관저로부터 꾀어내는 주인공. 그리고 에그먼트를 호른과의
회담장소인 보르도 주점으로 안내한다. 보르도 주점으로 이동한다.


보르도의 주점에서 서로 예상치 못하고 만나게 된 에그먼트와 호른은 화가 치밀어 서로를 격렬하게
매도하기 시작한다.


그 곳에 프레드릭이 데려온 아마리아가 들어온다. 사건의 발단은 자신의 착각이었다며 싸움을 멈출것을
두 사람에게 간절히 빈다. 놀라는 에그먼트와 호른.


그 사이를 노려 프레드릭은 조직을 이끄는 호른과 정무관의 입장인 에그먼트 양측이 떠안고 있는 문제점을
지적. 두사람이 손을 잡으면 서로의 문제점을 보완할 수 있다는 논리를 전개한다. 그 말에 무언가를 깨닫는
에그먼트와 호른. 드디어 활동자금의 조달을 조건으로 양쪽이 손을 잡기로 약속한다.


겨우 화해를 성공시킨 프레드릭은 독립운동조직의 활동자금 조달을 위해 주인공과 함께 암스테르담의
거상 비케르를 서둘러 찾아간다. 암스테르담 비케르 저택으로 이동한다.


프레드릭은 거상 비케르에게 독립운동조직에의 융자를 요청한다. 그런데 비케르는 흥미를 보이지 않는다.
그러나 호른과 에그먼트가 손을 잡았다는 것을 전하자 점점 눈을 빛낸다. 그리하여 프레드릭은 융자를
얻는데 성공한다.


교섭 성공으로 교역명성 60을 받는다.


활동자금을 얻었기 때문에 이전의 약속대로 호른과 에그먼트는 손을 잡게된다. 드디어 새로운 조직
'바다여단'이 결성되어 호른이 사령관에, 에그먼트가 그 보좌에 취임한다. 그리하여 네덜란드
독립운동에 새로운 역사가 새겨지게 되었다.


'바다여단'의 결성이라는 위업을 달성한 프레드릭. 그러나 조직을 호른과 에그먼트에게 맡기고 자신은
본업으로 돌아간다고 한다. 그러자 아마리아도 '새로운 사랑을 찾았다'며 프레드릭을 따라간다.


30일 이상 항해한 후 암스테르담에 기항하면 이벤트 발생.


암스테르담에 돌아오자 활동을 개시한 '바다여단'이 다가오는 적함대를 차례차례 때려부수고 있다는
소문이 돌고 있다. 또한 주인공는 사령관 호른이 암스테르담 근처에서 순회중이라는 것을 듣는다.


암스테르담 앞바다에서 호른의 배와 조우한 주인공. 그때 적이라고 생각되는 배를 발견, 임전태세에
들어간다. 호른은 주인공에게도 협력을 요청한다.


전투용 카락 3척의 에스파니아 함대와 전투. 호른이 격침되면 전투에 패배한다.
전투에 승리하면 명인 목수의 목공도구를 2개 얻는다.



훌륭하게 적함대를 격파한 주인공과 '바다여단'. 호른은 알바공과의 전투를 유리하게 진행시키기 위해
북쪽에 있는 만을 목표로 한다고 말하며 주인공와 헤어진다.


'바다여단'의 활동으로 에스파니아의 위협을 줄여나가는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은 독립을 얻은 것 같은
착각에 취해 활기에 가득 차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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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장 : 탄압강화

7장 종료 후 30일 이상 항해한 상태에서 암스테르담에 기항하면 이벤트 발생.


어느날 주인공은 거리에서 의약품이 부족하다는 것을 알게된다. 에스파니아군의 움직임이 활발해짐에
따라서 부상자가 늘어나고 있는 것이었다. 주인공은 진상을 확인하기 위해 프레드릭저택으로 향한다.


저택 안에서는 호른과 에그먼트 그리고 프레드릭이 비통한 표정으로 회의를 하고 있었다. 에스파니아군에
의해 '바다여단'에의 탄압이 본격화되어 그때문에 마을 사람들의 피해가 늘어나고 있다는 것이었다.


프레드릭은 우선적으로 늘어나는 부상자들을 구하기 위해 위약품을 손에 넣을것을 주장. 주인공에게
알렉산드리아의 상인으로부터 의약품을 구입해 오는것을 도와달라고 부탁한다.


명성 합계 2500 이상이 되면 왕궁에서 동지중해 입항허가를 얻을 수 있다.
동지중해 입항허가가 없으면 이벤트 진행 불가.



의약품 조달을 위해 알렉산드리아를 향하여 출항중비를 하는 주인공. 프레드릭은 동지중해 입항허가를
가지고 있다면 빨리 출발했으면 좋겠다고 한다. 알렉산드리아에 입항하기 전에 변장도 20을 올려주는
장비를 맞춰 가는 것이 좋다.


주인공과 프레드릭은 알렉산드리아에 도착한다. 찾고 있는 상인은 상점을 가지지 않고 길거리에서
장사를 하는 행상인이었다.


알렉산드리아의 교역소 옆에서 행상인을 발견한 프레드릭은 즉시 교섭에 들어간다. 교묘하게 의약품뿐
아니라 식료나 일용품까지도 구입할것을 생각하고 있다고 말하며 교섭을 유리하게 진행시키는 프레드릭.
드디어 행상인은 거래를 승낙한다. 그리하여 의약품 입수의 절차를 끝낸 두사람은 암스테르담으로 돌아온다.


귀항한 두사람에게 항구관리인이 총독에게 성과를 보고하라고 권한다. 그렇게 해서 주인공은 총독관저에,
프레드릭은 '바다여단'에게 각각 보고하러 간다.


주인공은 네덜란드 총독과 알현. 총독은 의약품 구입에 대한것을 듣고 안도한다. 주인공은 그 공적을
인정받아 상을 받는다.


의약품 구입에 대한 보상으로 30000D, 해군출동요청서, 교역명성 100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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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장 : 최악의 재회

8장 종료 후 30일 이상 항해한 상태에서 암스테르담 주점으로 가면 이벤트 발생.


의약품 구입으로부터 어느정도 지난 어느 날, 주인공은 암스테르담 주점에서 '바다여단'의 선원과 만난다.
근황을 물어보니 선원은 걱정거리가 생겼다는 것이다. 묘하게 가슴에 걸리는것이 있는 주인공은 호른과
에그먼트가 프레드릭 저택으로 향했다는 말을 듣고 주점을 뒤로 한다.




프레드릭 저택에서는 프레드릭이 호른과 에그먼트에게 의뢰를 받고 있었다. 의뢰의 내용은 지브롤터
해협에서 소식이 끊긴 의약품을 싣고있던 '바다여단'의 수송선의 행방을 조사해 달라는 것이었다.
호른과 에그먼트는 주인공에게도 협력을 요청하고, 주인공은 그것을 받아들인다.


세우타의 주점에서 주인공과 프레드릭은 수송선의 정보를 손에 넣는다. 배는 침몰해버렸고 부상당한
승무원들은 마을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는 것이었다. 그곳에 우연히 '바다여단'의 병사가 나타났다.


병사의 말을 듣자 프레드릭은 얼어붙었다. 수송선을 격침시킨것은 영국해군 미들튼가의 배라는 것이
판명되었기 때문이었다. 충격적인 사실을 받아들일 수 없는 프레드릭. 진상을 확인하기 위해 런던의
미들튼저택으로 급히 서두른다.


런던에 도착하여 미들튼저택으로 달려가는 프레드릭. 갑작스런 방문자에게 놀라는 라이자에게 그녀가
공격한 배는 독립운동조직의 배였다는 것을 알려주는 프레드릭. 네덜란드가 놓여진 입장이나 자유와
미래를 위해 싸우고 있는 조직의 존재를 알고있던 라이자는 그 충격으로 졸도해버린다. 놀란 프레드릭은
고든과 함께 의사를 데리러 저택을 뛰쳐나간다.


저택을 뛰쳐나가는 프레드릭과 고든의 앞에 '바다여단'의 병사가 달려온다. 이네스가 이끄는 에스파니아
함대가 암스테르담 앞바다로 몰려오고고 있다는 것이었다. '바다여단'을 응원하기 위해 프레드릭은
할 수 없이 별행동을 하기로 한다.


한편 주인공과 고든은 의사를 데리고 미들튼저택으로 돌아온다. 라이자는 과로에 의한 것이라고 진단을
받고 당분간 저택에서 요양하게 된다.


모험 명성 60을 받는다.


정신을 차리자 독립운동조직에 피해를 주어서 네덜란드 사람들에게 폐를 끼치게 된것에 대해 후회하는
라이자. 그나마 지은 죄라도 줄인다며 가라앉은 배가 싣고 있던 의약품을 손에 넣기 위해 고든을
보낸다고 주인공에게 말한다.


미들튼저택을 나가려고 하는 주인공에게 라이자는 이후도 프레드릭의 힘이 되어달라고 부탁한다.
주인공은 라이자의 간절한 부탁을 흔쾌히 받아들이는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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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장 : 슬픈 상처를 넘어서

암스테르담의 항구에서 '바다여단'의 병사가 주인공를 불러세운다. 에스파니아군과의 전투로 호른의
몸에 무슨 일이 생긴것 같다는 것이었다. 주인공은 모두가 기다리는 프레드릭 저택으로 서두른다.


주인공이 안쪽 방으로 들어가자, 프레드릭이나 에그먼트, 아마리아에게 둘러싸여 누워있는 호른의
모습이 있었다. 그는 이전의 전투로 빈사의 중상을 입은 것이었다. 그러나 호른은 '바다여단'을 이끌고
보냈던 전투의 날들을 후회하지 않는다고 말한다.


그리고 '가슴을 펴고 사는것은 죽는것보다 어렵다'라는 말을 마지막으로 숨을 거둔다.


호른의 죽음으로 저택은 깊은 슬픔에 휩싸인다. 그곳에 에그먼트의 부하가 달려온다. 알바공이 의회에
대한 탄압을 늘리고 있기에 의회 내에서 '바다여단'을 국외로 추방하라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는
것이었다. 전력과 신뢰를 잃은 '바다여단'은 새로운 기항지를 찾을때까지 각지로 흩어질것을 결단한다.




저택에서 나가려고 하는 주인공을 프레드릭이 불러세운다. 라이자의 상태가 좋아지고 있다는 것을 듣자
안도하는 프레드릭이었으나, 라이자의 오빠 윌리엄이 체포됐다는 것을 알자 순식간에 험상궂은 표정이 된다.
그리고 사건의 진상을 알고싶다며 주인공에게 의뢰를 하고, 빠른 발걸음으로 나가버린다.
사건 진상을 파악하기 위해 런던으로 출발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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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장 : 원죄

주인공은 윌리엄이 체포된 진상을 파악하기 위해 런던을 방문한다. 우선 광장의 상인을 찾아가서
말을 걸어보다. 다음에는 좀 더 많은 많은 정보를 듣기 위해 주점으로 향하여 안젤라에게 물어보자.
주점에서 윌리엄이 킬링류백작에게 체포되었다는 정보를 얻은 주인공는 왕궁으로 발걸음을 옮긴다.


주인공은 왕궁에 도착하나 위병이 가로막지만 몰래 요구하는 뇌물을 주고 사건의 진상을 알게 된다.


위병에게 뇌물 10000D를 지불한다.


윌리엄이 체포된 이유는 에스파니아 밀정의 자백에 의한 것으로, 그 죄목은 국가반역죄라는 것. 그 정보를
프레드릭에게 전해주기 위해 주인공은 암스테르담으로 돌아온다. 암스테르담에 도착하면 의약품이
도착했다는 정보를 들을 수 있다. 그 다음 총독부를 찾아가서 의장에게 말을 걸면 보상을 받는다.


의장에게 60000D를 받는다.


프레드릭저택으로 돌아온 주인공을 아마리아가 나와서 맞이한다. 그녀는 프레드릭과 약혼하여 그가
없는 동안 집을 지키고 있다는 것이었다. 주인공은 프레드릭이 '바다여단'과 함께 카보베르데로 여행을
떠났다는 것을 듣는다. 그리하여 프레드릭을 만나기 위해 카보베르데를 향해 목표를 잡는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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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장 : 새로 태어나는 여단

명성 합계 5000 이상이 되면 왕궁에서 아프리카 서쪽 입항허가를 얻을 수 있다.
아프리카 서쪽 입항허가가 없다면 이벤트 진행 불가.



카보베르데를 향해 출항준비를 하는 주인공. 항구에서 일바공이 각지에 함대를 파견하여 '바다여단'의
거점을 찾고 있다는 소문을 듣는다.


카보베르데에 도착한 주인공은 에그먼트나 프레드릭과 재회한다. 그들에게 알바공이 '바다여단'의
움직임을 쫓아 함대를 파견했다는 것을 전하고 주의하라고 알려준다.


알바공 소식을 전해준 보상으로 50000D와 전투명성 100을 받는다.


또한 프레드릭에게 윌리엄 체포의 진상을 전한다. 이야기를 들은 프레드릭은 밀정의 자백이 수상하다고
느끼며 킬링류백작과 알바공 사이에 무슨 관련이 있지 않은지 의심한다. 한편 호른의 후임으로
사령관이 된 에그먼트는 알바공과의 충돌을 피하기 위해 더욱 남쪽으로 부대를 이동하려고 한다.


후발대로 경계를 계속하고 있던 '바다여단'의 병사가 정체불명의 함대가 카보베르데로 다가오고
있음을 발견한다. 이미 본대가 출항해버린 지금 해상전으로는 이길 수 없다고 본 프레드릭은 땅 위에서
싸울것을 지시한다.


이윽고 프레드릭과 주인공은 적이라고 생각되는 병사를 근처에 있는 저택에 가둬두었다는 보고를 받는다.
심문을 위해 저택으로 향하는 두사람. 저택에 도착한 프레드릭과 주인공는 일순 자신의 눈을 의심한다.
묶여있던 것은 라이자와 고든이었다.


라이자는 들어온 사람이 프레드릭이라는 것을 깨닫자 자신이 지은 죄를 사과한다. 그런 라이자를
책망하지 않고 프레드릭은 위로의 말을 건넨다.


라이자는 킬링류백작의 명령으로 왔다는 것. 그것을 듣자 프레드릭은 '바다여단'의 파멸을 위해
알바공과 킬링류백작이 결탁되어 있다고 확신한다. 그리하여 영국해군과 '바다여단'과의 무익한 싸움을
피하기 위해 라이자에게 윌리엄 체포의 계기를 만든 에스파니아의 밀정을 찾아내서 진실을 들어보면
좋겠다고 부탁한다.


출발하기 전에 라이자를 격려하는 프레드릭. 이별을 아쉬워하듯 프레드릭은 라이자를 해변으로
안내하는 것이었다.




해변에 멈춰서있는 두사람. 프레드릭은 천연스럽게 라이자에게 마음을 전한다. 곤혹스러운 표정을 보이는
라이자. 구경하는 주인공. 프레드릭은 껄끄러운 분위기를 걷어내려는 듯이 알바공과 킬링류백작의 결탁
증거를 찾아내겠다고 맹세한다.


밀정을 찾으러 가는 라이자와 고든. 프레드릭도 또한 '바다여단'과의 합류를 위해 여행을 떠나는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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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장 알현을 목표로

12장 종료후 30일 이상 항해한 상태에서 암스테르담에 입항하면 이벤트 발생.


13장으로 들어가기 전에 카보베르데 항구에 있는 바다 여단 병사에게 다음 목적지를 들어 두자.
암스테르담에 돌아오면 에스파니아는 의회에 사자를 보내 '바다 여단'의 관계자를 인도하도록 강요하고
있다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그래서 정확한 상황을 알기 위해 주인공은 프레드릭의 저택을 방문한다.


이대로는 독립 세력이 소멸하게 될거라고 걱정하던 프레드릭은, '여단'의 본국 근처까지의 귀환을 꾀한다.
독립의 기수인 에그먼트만 귀환하면 국내의 독립파가 기세를 되찾을 것이라는 계획이 있었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그저 돌아오기만 해서는 알바공의 먹이가 될 뿐이다. 그래서 프레드릭은 잉글랜드 해군을 싸움에
말려들게 해 적의 전력을 분산시킬 것을 결단한다. 그때 생각지도 못한 방문자가 나타난다. 라이자였다.
라이자는 프레드릭과 주인공에게 어떤 거래를 제의한다.


'여단'과 잉글랜드 해군이 제휴할 수 없겠는가. 바라던 이야기가 저쪽에서 굴러들어온 셈이기에
프레드릭은 이것에 찬성. 잉글랜드 여왕과의 교섭의 사전 공작을 위해 주인공와 함께 런던으로 향한다.
재무관이 있는 곳을 알아내기 위하여 미들튼 저택의 고든을 찾아가자.


재무관 토마스 그리셤을 설득하면 여왕에게 접근하기 쉽다는 전언을 받은 두 사람은, 토마스의 저택이
있는 플리머스로 향한다.


(여기서 프레드릭의 자기소개에 처음으로 성이 나옵니다. "프레드릭 반 메텔렌") 제휴안을 들은
토마스는, 실력에 따라 도와주어도 괜찮다고 하며 런던의 길드사무소로부터 15일 이내에
재무표를 받아 오도록 명한다.


런던의 길드사무소 골목에 있는 상인에게 무사히 재무표를 받은 두 사람은 다시 플리머스로
돌아온다. (어디서 많이 본 장면이죠? 잉글랜드의 런던-플리머스 왕복 15일 돌파 이벤트(-_-?)입니다.)


재무표 배달 보수로 천사의 탁상시계와 교역명성 100을 받는다.


이 공적에 의해 두 사람을 신뢰할 가치가 있다고 판단한 토마스는, '여단'과의 제휴를 여왕에게
진언하겠다고 약속한다. 다만 여왕의 판단이 내려지기까지는 몇일의 유예가 필요하다고 한다.
그리하여 두 사람은 호출이 있을 때까지 일단 각각의 일로 돌아가기로 한다.


30일 이상 항해한 후 플리머스에 기항하면 이벤트 진행.


후일, 토마스의 호출을 받는 주인공. 여왕은 제휴안을 거의 승낙했다는 것. 거기서 주인공과 프레드릭은
'여단'의 단장인 에그먼트를 데리고 런던의 왕궁에 출두하기로 한다.


프레드릭은 암스테르담에서 합류하자고 하며 라이자를 맞이하기 위해 떠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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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장 열대의 추적

암스테르담 항구 앞의 분수 앞에서 이벤트 개시.


암스테르담에서 프레드릭, 라이자, 고든과 합류한 주인공. 라이자 일행은 알현의 기회를 타서, 미들튼 경의
무죄를 밝히겠다는 생각이다. 일행은 "여단"을 만나기 위해, 아프리카 남부의 루안다를 목표로 한다.


그 무렵, 항구에서는 네덜란드의 민간선이,에스파니아의 초계 함대의 공격을 받고 있었다. 프레드릭은,
이것을 못본척 할 수 없다며, 잉글랜드 여왕의 인가를 방패로 반격을 결의한다.


암스테르담 앞바다에서 경갤리온 4척과 전투. 승리하면 명인 목수의 목공도구 5개를 얻는다.


멋지게 적함대를 격파한 주인공 일행, 그 전리품 중에서 암호로 쓰여진 편지를 발견한다.
긴 항해 끝에 일행은 간신히 루안다에 도착하지만, 거기에 에스파니아의 토벌 함대가 다가온다.


중 카락 3척의 에스파니아 토벌함대와 전투. 승리하면 명인 목수의 목공도구 10개를 얻는다.


주인공의 활약으로, 간신히 이것도 격파한 일행은, 에그먼트가 있는 곳을 묻기 위해, 루안다에 주둔하는
"바다 여단" 병사에게 향한다.


바다 여단의 병사에게 배 수리비로 50000D와 전투명성 100을 받는다.


병사의 말에 의하면, 에그먼트는 에스파니아의 추적을 피해 한층 더 남쪽으로 향했다고 한다.
그곳에, 고든이 달려온다. 암스테르담 앞바다의 에스파니아 선박에서 발견한 편지의 암호가 풀린 것 같다.
편지는, 알바공이 킬링류 백작에게 보낸 것으로, 잉글랜드 해군을 약체화 하도록 재촉하는 내용이었다.


이미 일각의 유예도없는 것을 깨달은 일행은, 에그먼트를 찾기 위해, 남쪽으로 침로를 잡는다.


명성 합계 7500 이상이 되면 총독부에서 아프리카 남부 입항허가를 받을 수 있다.
아프리카 남부 입항허가가 없다면 이벤트 진행 불가.



아프리카 남단의 도시 케이프타운에 도착한 일행. 항구에 정박한 함선을 보고, 에그먼트가 여기에
체재하고 있는 것을 확신한다. 케이프타운의 빈 저택으로 가 보자.




오랜만에 재회한 에그먼트와 프레드릭. 에그먼트는, 잉글랜드와의 제휴를 흔쾌히 승락. 즉시, 여왕이
기다리는 런던의 왕궁으로 향한다.


왕궁에서 드디어 여왕과의 알현을 완수한 일행. 여왕은 "여단"이 연해 경비에 임해 주는 대가로 런던항을
자유롭게 사용하는 것을 허락한다. 그리고, 제휴의 공로자로서 프레드릭에게 은상을 주려고 한다.


하지만, 그는 그것을 진정한 공로자인 주인공에게 주면 좋겠다고 사양. 더우기, 또 한사람의 공로자로서
라이자를 소개한다. 라이자는 이 기회를 살려 오빠의 무죄를 호소한다.


바다 여단을 데려온 보상으로 50000D를 받는다.


밀정과 알바공의 밀서. 두 개의 확실한 증거를 앞에 두고는, 여왕이라고 해도 과실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었다. 즉시 석방되는 윌리엄. 스스로의 잘못을 사죄하는 여왕에게, 라이자는 재차 충의를 맹세하는 것이었다.
왕궁을 나온 일행은, 서로의 건투를 기리고, 각각의 임무로 돌아간다. 주인공와 프레드릭도
일단, 암스테르담에 돌아가기로 한다.


이미 암스테르담에서는 "여단" 귀환의 소문이 퍼져있었다. 주인공 일행의 증언으로, 에그먼트의 귀환이
사실이라고 알게된 독립파 귀족들. 그들은 온건파의 칩거령을 무시하고, "여단" 과 함께 싸울 것을 맹세한다.


또한 프레드릭은 주인공에게 일단 이별을 고하고, 머지않아 닥쳐올 에스파니아와의 싸움을 위해 무기를
조달하러 가는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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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장 가슴을 펴고 살기 위해서

14장 종료 후 30일 이상 항해한 상태에서 암스테르담 광장의 젊은이에게 말을 걸면 이벤트 개시.


어느 날, 암스테르담의 길거리에서 독립파를 지원하는 젊은이와 만난 주인공. 주문한 무기를 빨리 보
내달라고 프레드릭에게 전해줄 것을 부탁한다.


프레드릭의 저택에 가보니, 프레드릭에게 무기의 주문이 쇄도하고 있어, 아주 바쁜 모습. 온 김에,
런던에서 더부살이 중인 "여단"에게 군자금을 전해달라는 의뢰를 받아 버린다. 그러나 런던항에서는,
그 "여단"의 단원들이, 잉글랜드의 감찰관과 마찰을 빚고 있었다.


필사적으로 싸우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감사 인사도 없는데다 배의 보수비용조차 내주지 않는
잉글랜드측의 대응에, 단원들의 불만이 분출. 일촉즉발의 상황에, 단장 에그먼트가 부하의 무례를
사과하고 사태를 진정시킨다.


주인공로부터 군자금을 받은 에그먼트는, 자신들의 처지를 헤아려 준 프레드릭에 감사한다.
그리고, 돈을 전해 준 감사의 인사로서 주인공을 주점으로 부른다.


에그먼트는 주인공에게서, 조국에서 독립의 기운이 높아지고 있다는 것을 듣고 기뻐한다.
그러나, 단원들은 복잡한 표정. 왜냐하면, 지금의 그들은, 잉글랜드의 연해 경비에 쫓기고 있어 본국의
독립파를 지원할 여유같은 건 없기 때문이다.


전 단장 호른의 전사 이후, "여단"은 괴로운 방랑을 계속해 왔다. 그것을 벗어나 겨우 북해로 돌아왔다고
생각했는데, 결국은 무급으로 혹사 당하는 매일이었다. '언제까지, 참아야 하는거지' 그렇게 푸념하는
단원에게 에그먼트는, 머지않아 때가 올거라며 설득한다.


거기에, 전령이 뛰어들어 온다. 에스파니아가 인디아스의 땅에서 광산을 발견. 가까운 시일안에
금괴의 수송선단이 현지를 출항한다고 한다.


금괴를 전부 빼앗으면, 자신들의 돈으로 항구도 손에 넣을 수 있다고, 단원들은 활기를 띈다.
하지만, 에그먼트는 먼 곳으로 돌릴 잉여 전력이 없는 것을 이유로, 습격을 단념. 단원들에게 다음날의
연해 경비에 대비해 쉬어두도록 명하고 나가 버린다.


그 다음날, 주인공는 항구관리로부터, 은밀하게 한 통의 편지를 맡게 된다. 그것은 에그먼트가 프레드릭
앞으로 보낸 것이었다. 편지에는, 부하들에게 가혹한 입장을 강요해 버린 것에 대한 회한과, 이번 수송선단
습격에 건 결의가 쓰여 있었다.


수고비로 20000D를 받는다.


그것을 읽은 프레드릭은 아연실색한다. 인디아스의 금광 따위, 돈벌이 이야기에 민감한 그조차도, 들은 적이
없다. 즉, 수송선단의 이야기는, 적이 퍼뜨린 가짜정보일 가능성이 높다. 주인공와 프레드릭은, 에그먼트가
습격을 단념하게 하도록, 런던으로 서두른다.


하지만 이미 에그먼트는, 연해 경비의 임무를 도중에 중단하고, 인디아스로 향한 후였다. 에그먼트가
감찰관에게 남긴 말을 들은 프레드릭은, 그 각오의 무게에 전율한다.


명성 합계 10000 이상에서 암스테르담 총독부에서 카리브해 입항 허가를 받을 수 있다.
카리브해 입항 허가가 없으면 이벤트 진행 불가.



'가슴을 펴고 살아가기 위해서, 이 기회만은 놓칠 수 없습니다'


'가슴을 펴고 산다'라는 건, 전 단장 호른이 임종할 떄 남긴 말이었다. '저 녀석을 죽게 할 수는 없다'
두 사람은 "여단"이 향한 하바나 항으로 목표로 한다. 하바나에는 출격을 기다리고 있는 에그먼트의
모습이 있었다.


프레드릭은, 에그먼트에게 신중함을 되찾도록 호소한다. 그러나 그 때, 에스파니아 함대 출현의
보고가 들어온다. 나타난 배는 수송선이 아니고, 무장한 군함뿐이라는 것. 바로 프레드릭이 두려워하던
그대로의 전개였다.


"여단"은 그 기동력을 살려, 함대를 산개시켜 퇴각하기로 한다. 집합장소는 산토도밍고 앞바다로
정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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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장 이네스 박격

산토도밍고 앞바다의 바다 여단 함대에게 말을 걸면 이벤트 개시.


겨우 위기를 벗어나, 산토도밍고 앞바다에 합류한 "여단"과 주인공 일행. 하지만, 그 곳에 맹추격 해오는
함대가 있었다. 에스파니아의 여자 군인 이네스의 함대. 그 기함은 예전에, 프레드릭에게서 접수한
고속함이었다.


무장지벡 1척과 전투용 갤리온 2척의 에스파니아 함대와 전투.
승리하면 명인 목수의 목공도구와 전투 명성 200을 받는다.



주인공의 활약으로 간신히 이네스를 격퇴했지만, "여단"은 다수의 중상자를 내 버린다. 인디아스에서는
치료하는 것도 가능하지 않기 때문에, 일행은 런던까지 도망쳐 돌아오기로 한다.




간신히 런던에 도착해, 구원을 요구하는 단원들. 하지만 도시의 주민들은, 연해 경비를 도중에 중단한
"여단"에게 차가운 태도를 보인다. 이대로는 결말이 나지 않겠다고 본 프레드릭 일행은, 도와 줄 사람을
찾으러 나간다.


미들튼 저택에 가보지만, 라이자와 미들튼 경은 임무로 부재중이어서, 저택의 사람까지도 다 나가
있다고 한다. 에그먼트는 '생각이 있다'라고 하며, 깊은 생각에 잠긴 표정으로 저택을 나가 버린다.
에그먼트를 따라서 런던의 왕궁 앞으로 가 보자. 에그먼트는 왕궁의 문전에서, 부상자의 구조에 협력해
달라고 보초에게 탄원하고 있었다.


임무를 내팽개친 죄를, 자신의 목숨으로 갚겠다고 호소하는 그에게 생명을 소홀히 하지마라, 라고 말하는
남자가 있었다. 재무관 토마스였다. 토마스의 명령으로 왕궁의 병사가 움직여, 중상자들의 대부분이
목숨을 건진다. 에그먼트는 토마스의 온정에 감사하는 것과 동시에, 기대를 배반해버린 것을 사죄한다.


그러자, 토마스는 자국의 감찰관이 "여단"의 군수 물자를 착복하고 있던 사실을 고백. 배반한 것은 오히려
자신의 쪽이라고 사과한다. 그리고, '또 하나, 사과하지 않으면 안되는 일이 있다'라고 하며, 주인공 일행을
왕궁내로 부르는 것이었다.


토마스에 의하면, 갑자기 여왕의 의향으로 "여단"과의 제휴 해약이 정해져 버렸다고 한다. 그 계기가 된 것은,
"여단"을 추방하지 않으면 잉글랜드 본토를 공격하겠다는, 알바공의 편지였다. 토마스는 여왕의 변심을
사과하면서도, 단원의 상처가 치유되는 대로 런던을 출발하도록, 에그먼트에게 말하는 것이었다.


부하를 떠돌이 신세로 몰아 버렸다고, 자책하는 에그먼트. 프레드릭은 일구이언으로 유명한 여왕에게,
언젠가 배신당할 가능성이 있었다고 위로한다. 그리고, "여단"이 북해를 떠나지 않도록 새로운 계류항을
찾으러 가자고 주인공에게 말한다.


프레드릭에 의하면, 함부르크 이북의 도시는 한자 동맹에 가입하고 있던 자유항이 많아, 이쪽의 태생을
불문하고 정박시켜 줄 가능성이 있다고 한다. 그리하여 일단 북유럽의 항구를 죄다 찾아가 보기로 한다.
일단 오슬로를 향하여 출발하자.


오슬로에서 간신히 이야기를 전할 수 있게 된 두사람. 하지만 도시의 상인의 두령은, 수배자를 정박시키는
대가로서 막대한 사용료를 요구. 교섭은 평생선을 긋는다. 프레드릭은 일단 도시에 남아, 항구의 사용료를
내릴 수 없는지, 교섭해 보겠다고 한다. 또 다른 움직임이 있으면 연락하겠다는 말을 남기고, 떠나가는 것이었다.


오슬로 교섭 수고비로 60000D와 교역 명성 100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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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장 해적의 보물

16장 종료 후 30일 이상 항해한 상태에서 암스테르담에 입항하면 이벤트 발생.


어느 날, 암스테르담 항구에 입항한 주인공은 미들튼 경으로부터 호출을 받는다. 런던에 가보니, 주인공과
똑같이 프레드릭도 호출을 받아 도착해 있었다. 두 사람에게 일을 의뢰하고 싶다고 하는 미들튼 경.


그 일이란, 보물의 운반이었다. 아프리카에서 라이자가 토벌한 해적이, 대량의 보물을 숨겨놓고 있었는데,
양이 많아 옮기지 못한다고 한다.


프레드릭은, 기항지를 찾는 편이 우선이라고 말하며 이 일을 거절하려고 한다. 그러자, 미들튼 경은
거래를 걸어온다. 만약, 두 사람이 일을 맡으면, "여단"의 런던 체재를 연장할 수 있도록 하고, 막대한
성공 보수를 보증하겠다, 라고.


실은, 이것은 여왕으로부터의 책략이었다. 스스로 "여단"을 궁지에 몰아 두면서, 약점을 이용하고,
혹사시킨다. 만만치 않은 여왕의 수법에, 프레드릭은 질려버린다.


그러나, 지금 상황은 계류항을 손에 넣을 전망도 보이지 않는다. 두 사람은 일단 시간을 벌기 위해,
일을 맡기로 한다. 항구에서 만난 에그먼트에게 본국의 독립파와의 연락을 끊지 않도록 부탁하고, 라이자가
기다리는 잔지바르를 목표로, 배를 내는 것이었다.


잔지바르로 출발하기 전에 명성 합계 16000을 채워서 인도 입항 허가를 미리 얻어 놓고 출발하는 것이 좋다.


명성 합계 12000 이상이면 암스테르담 총독부에서 아프리카 동쪽 입항허가를 받을 수 있다.
아프리카 동쪽 입항허가가 없다면 이벤트 진행 불가.



간신히 잔지바르에 도착했지만, 라이자의 모습은 눈에 띄지 않는다.


잔지바르의 항구관리에 말을 걸면 라이자는 보물은 인도에 숨겨져 있다고 외치면서, 캘리컷을 향해
출항했다고 한다. 다시 캘리컷으로 출발하자.


명성 합계 14000 이상이면 홍해, 16000 이상이면 인도의 입항허가를 암스테르담 총독부에서 입항허가를
받을 수 있다. 홍해와 인도의 입항허가가 없다면 이벤트 진행 불가.



캘리컷 도시 남동쪽의 저택으로 가면 라이자와 합류할 수 있다. 하지만 아직 라이자의 수중에 보물은
없었다. 보물은 이 도시의 가까운 강 하구에 가라앉아 있지만, 그 곳에 태수가 별장을 지은 탓에 들어갈
수 없다는 것. 프레드릭은 태수에게 출입을 허락받기 위해, 도시의 궁전으로 향한다.


궁전의 문지기에게 돈을 쥐어주고 중개를 부탁하는 프레드릭. 하지만, 이것이 역효과였다. 문지기가
격노해버려, 일단은 물러날 수 밖에 없게 된다. 광장으로 이동하자.


사태의 악화에, 머리를 움켜쥐는 프레드릭과 라이자. 그러자, 거기에 뚱뚱한 남자가 접근해 온다.
자신이 중재를 하면, 태수와 이야기가 통할 수 있다고 호언하는 남자의 이름은 산자이. 태수의 명령으로
도시의 장사를 관리하는, 특허 상인이라고 한다.


사정을 들은 산자이는, 곧바로 이야기를 성사시켜 온다고 약속. 하지만, 그 보수로 적재화물의 5분의 1을
요구한다. 라이자가 이 조건을 받아들였기 떄문에, 일동은 숙소에서 기다리기로 한다.


얼마 후, 산자이가 온다. 바로 태수와 이야기를 끝내고 왔다고 한다. 적재화물을 끌어올릴 준비도 벌써
갖추어 놓았다고 하여, 일동은 항구로 향한다.




항구 앞으로 가면 어째서인지, 손님이어야할 주인공 일행까지 인양을 돕는 처지가 되었지만, 무사히
보물의 반이 끌어 올려진다. 산자이는 보수를 받고, 희희낙낙한 얼굴로 떠나갔다. 나머지 반의 보물은
라이자가 잔류해 끌어올린다고 한다. 주인공와 프레드릭은, 한발 앞서 런던에의 귀로에 오른다.


모험 명성 150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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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장 신이 내려주신

긴 항해 끝에 주인공와 프레드릭이 런던에 도착하자, "여단"의 단원들이 비통한 표정으로 달려 온다.
잉글랜드가 갑자기 "여단"에게 런던에서의 퇴거를 명했다는 것이다. 두 사람은 자세한 사정을 듣기 위해,
주점으로 향한다.


단원에 의하면, 잉글랜드측의 착오로, 본국의 독립파와 주고 받던 편지가, 알바공의 손에 넘어가
버렸다는 것. "여단"이 아직도 런던에 숨어 있는 것을 안 알바공은 격노, 이를 두려워한 여왕이 "여단"의
추방을 명했다는 것이 일의 진상인것 같다.


다시 유량의 몸으로 돌아가는 것을 한탄하는 단원들. 프레드릭은 괴로운 표정으로, 주인공에게 보물을
열도록 부탁한다. 그리고, 보물의 반을 단원들에게 건네주면서, 에그먼트를 데리고, 오슬로로 피하도록
설득한다. 단원들이 떠나간 후, 프레드릭은 말한다.


"여단"과 네덜란드를 구하기 위해서는, 이렇게 할 수 밖에 없었던 것이다."라고.


주인공와 프레드릭은 남은 보물을 전하기 위해 미들튼 저택으로 향한다. 미들튼 경에게 보물의 짐통을
내민 프레드릭은, 보수도 받지 않고, 매정한 인사를 하고 나가버린다.


보물 운반의 보수로 200000D를 받는다.


'유다는 은화30냥으로 주를 배신했다'


저택의 밖에서, 자신을 비웃듯이 중얼거리는 프레드릭. 그 곳에 에그먼트가 나타난다.


'자네라는 남자를 잘못 보았다'


에그먼트는 프레드릭에게 덤벼든다. 프레드릭은 그것을 피하지 않고 맞으며, "여단"을 객사시키고,
독립을 체념해버려도 괜찮느냐고 묻는다. 대답을 할 수 없는 에그먼트. 프레드릭은 계속해서 설득한다.


'저것은, 신이 우리들에게 내려준 보물이다. 감사히 받지 않으면 이쪽이 벌을 받게 된다'


에그먼트는 고뇌의 표정으로, 그 자리를 떠난다.


보물을 실은 "바다 여단"은 오슬로를 향해 출항. 도착하자마자, 도시 상인의 저택으로 향한다. 보물을 받은
상인의 두령은, "여단"의 기항을 흔쾌히 승락. 바로, 초계에 나가려고 하는데, 그 곳에 잉글랜드 국기를
내건 배가 접근해 온다. 라이자의 배였다.


프레드릭에 대해, 노골적인 분노를 보이는 라이자. 용건을 들으니, 여왕으로부터 잉글랜드와 "여단"의
재제휴의 이야기를 가져왔던 것이라고 한다.


하지만 프레드릭은, 여왕이 지금까지 "여단"에게 해온 처사를 늘어 놓으며 제의를 일축한다. "여단"은
잉글랜드를 신용하고 있지 않으며, 필요하지도 않다고 차갑게 떨쳐낸다. 그러자 라이자는 바로 격노,
프레드릭의 도둑질을 규탄하고는 떠나가 버린다.


그 곳에 온 에그먼트는, 프레드릭과 라이자의 결렬을 걱정한다. 프레드릭은 대답한다.


'알바공과의 싸움이 본격화 되는 중요한 시기에, 저 말괄량이한테 꼼짝 못해서는 곤란하지'라고.


에그먼트는, 조금 전의 냉담한 태도가 라이자를 싸움에 말려들지 않게 하려는, 프레드릭의 배려였다는 걸
깨닫고, 그 서투름에 쓴웃음 짓는다. 그리고, 다가올 싸움을 위해 군비를 정돈해 두도록 주인공에게 전하면서,
초계를 나가는 것이었다.


보물 운반의 댓가로 경량 철판을 받는다. 30일 이상 한해한 후 암스테르담 항구 앞의 상인에게 말을 걸면
이벤트 진행.



후일, 주인공은 암스테르담의 길거리에서, 총독 관저의 관리가 자신을 찾고 있다는 말을 듣는다. 즉시 관저로
향하여, 총독의 방으로 들어간다. 총독은 주인공에게 에그먼트를 데려 오도록 명한다. 에그먼트가 주둔한
오슬로로 출발하자.


총독 관저에의 출두명령을 들은 "여단"의 단원들은, 총독이 어쩌면 에그먼트를 잡으려 하는 것이 아닐까 하며,
의심을 떨칠 수 없는 모습. 하지만, 프레드릭은 모처럼의 기회이니 만나보자고 주장. 주인공와 둘이서
에그먼트를 호위하여, 암스테르담으로 향하기로 한다.


드디어 고향에 귀환하게 된 에그먼트. 총독 관저에 출두하여 의장에게 말을 걸면, 총독은 네덜란드의
자치독립을 위해 북주 7주에서 연맹을 맺어, 일제봉기하는 비밀계획을 밝힌다. "바다 여단"은 이 일제봉기를
해상으로부터 지원하기로 정해진다.


에그먼트 출두를 완수하여 200000D를 받는다.


총독이 드디어 독립을 위해 일어서는 것을 본 에그먼트는 감개무량한 모습.


독립운동을 위해 주인공와 프레드릭, 에그먼트의 세 사람은 적에게 움직임을 눈치채이지 않도록, 따로
행동하기로 한다. 집합은 1개월 후, 암스테르담의 항구. 반드시 총독의 계획을 성공시키자고, 세 사람은
굳게 맹세하며 헤어지는 것이었다.


▲TOP






19장 무가의 의무

18장 종료 후 30일 이상 항해한 다음 암스테르담에 기항하면 이벤트 개시.


후일, 주인공이 암스테르담으로 돌아오자, 이미 싸움은 시작되어 있었다. 갑작스런 무장 봉기에 에스파니아의
주류군은 어쩔 수 없이 퇴각, 계획은 예정대로 진행되고 있다고 한다. "여단"과 주인공 일동 또한,
연해경비의 임무를 위해 출격한다.


에스파니아 해군을 주둔군과 합류시키지 못하도록, 10일간 연해에 방위선을 펼치는 주인공 일동.
하지만, 그 10일 동안 에스파니아 함대는 결국 모습을 보이지 않아, 에그먼트는 의아해 한다. 그런 그의
의문을 뒷전으로, 암스테르담의 주민들은 조국이 독립에의 한 걸음을 내딘 것에 환희하고 있었다.
"여단"의 일동은 그 광경에 가슴이 뜨거워진다.


거기에 총독 관저로부터 사신이 찾아온다. 총독이 얻은 정보에 의하면, 무장봉기 당일, 앤트워프에는
이네스의 함대가 주둔하고 있었지만, 세비야로 귀환해 버렸다고 한다. 어째서, 그 이네스가 주둔군을
돕지 않고 본국으로 돌아갔는지, 일동은 전혀 알 수 없었다. 에스파니아측의 속셈을 알아보기 위해,
총독은 주인공와 프레드릭에게, 세비야에의 잠입을 명하는 것이었다.


잠입 지원금으로 100000D를 받는다.


세비야에 도착한 주인공 일행. 프레드릭은 이네스에게 접수되었던 자신의 배를 발견하지만, 선내에
들어갔다가 에스파니아의 사관에게 발견되어 버린다.


프레드릭은 태연한 표정으로 뇌물을 건네고, 선박의 소유자에 대해 묻는다. 그러자 사관은 상관인
이네스에 대해서, 푸념을 늘어놓기 시작한다.그녀는 플랑드르로부터 귀환한 이래, 상관과 티격태격하고,
그 때문에 더욱 함대 내의 규율이 엄격해졌다는 것이었다.


두 사람은 이네스와 상관의 대립에 대해서, 상세히 아는 군 관계자를 찾기로 한다. 주점에서 네덜란드
전선의 동향에 대해, 이야기를 하고 있는 사관들과 조우한다. 그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자, 이네스가
알바공의 명령으로 강제적으로 귀환당했던 것이 판명. 하지만, 거기에 바로 그 이네스 본인이 온다.


그녀는 플랑드르로 패주하는 육군 병사들을 구출하기 위해, 알바공에게 출격을 요청했었다. 하지만
알바공은, 육군 상층부가 재상인 자신을 업신여긴 것을 이유로 출격을 허락하려고 하지 않았다고 한다.


체면만 생각하고, 동포의 목숨을 염두하지 않는, 알바공의 무인으로서 있을 수 없는 태도에 분노를 느낀
이네스는 명령을 무시하고 출격을 단행하겠다고 한다.


'...하지만 그전에, 내 주위를 살금살금 따라다니는 생쥐들을 처리해 두지 않으면!'


이네스는 갑자기, 주인공 일행의 쪽으로 뒤돌며, 나이프를 던진다. 금새 사관들이 두 사람을 둘러싸며
덤벼들었다. 하지만, 이네스는 찰나에 그들을 제지. 두 사람에게 에그먼트에의 전언을 의뢰한다.


'지금부터 우리 함대는, 플랑드르 주둔부대의 구원에 나선다. 저지하고 싶으면 정면에서 당당하게 승부를
걸어와라. 이 이네스, 도망가지도 숨지도 않겠다. 너희들을 철저하게 깨부순 후, 군사들을 수용하겠다' 라고!


죽음도 두려워하지 않는 이네스의 기백을 본 두 사람은, 에그먼트에게 사태를 알릴 수 있도록, 급히
귀로를 서두르는 것이었다.


잠입 임무 완료 보상으로 모험 명성 200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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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장 상극하는 정의

암스테르담으로 돌아온 주인공와 프레드릭은, 총독 관저로 서두른다. 이네스의 결사의 각오를 들은
에그먼트는, 만전의 태세를 갖추지 않으면 승산은 없다고 확신. 주인공에게도 가세를 의뢰한다.
프레드릭 또한, 자신의 배와의 싸움에 결착을 내기 위해서, 배를 빌려 참전을 결의한다.


출격 준비를 하는 일동에게, 이네스 출현의 통지가 전해진다. 생각했던 것보다 적은 함대수에 승리를
확신한 에그먼트는, 전함에 출격을 명령. 양군은 마침내 헤르데르 앞바다에서 격돌한다.


헤르데르 앞바다에서 무장지벡 1척과 전투용 갤리온 4척의 에스파니아 함대와 전투.
전투에 승리하면 명인 목수의 목공도구 12개와 전투 명성 250을 받는다.





사투의 끝에, 결국 기함을 나포. 하지만 포로가 된 이네스는 당당하게, 이렇게 단언한다.


'무인으로서의 의무는 다했다. 더 이상 너희들 좋을대로는 시키지 않겠다'


프레드릭은 억지와도 같은 그 말에 묘한 의문을 품는다. 귀환한 프레드릭은 주인공의 활약 덕분에,
겨우 배를 되찾을 수 있었다고 깊이 감사한다. 한편 에그먼트는, 포로로 잡힌 이네스의 처우에 대해
이야기를 꺼낸다.


여단의 단원중에는, 이전 인디아스에서의 싸움에서 동료를 살해당해 그녀를 원망하는 사람도 있다.
그 때문에, 그녀의 신병을 총독 관저로 옮기자고 한다. 하지만, 프레드릭은 신경이 쓰이는 일이 있다고 하며,
일단 이네스를 주점에 데려오도록 부탁하는 것이었다.


연행되어 온 이네스는, 포로의 굴욕은 받지 않겠다며 당당한 태도로 처형을 바란다. 그런 그녀에게
프레드릭은 '더 이상, 너희들 좋을대로는 시키지 않겠다'란, 도대체 어떤 의미로 말했는지를 묻는다.


하지만 이네스는, 이제 '소식'이 닿을 무렵이라고 당당한 미소를 띄울 뿐. 거기에 전령의 급보가 전해진다.
에스파니아의 별동함대가 갑자기 출현해, 주둔부대를 추격중의 독립군을 포격, 이틈에 주둔부대는
감쪽같이 철수해버렸다고 한다. 즉, 이네스는 동포의 군사를 구하기 위해, 장군 스스로 미끼가 되어
싸우고 있던 것이었다.


'도대체 무엇이, 너를 그렇게까지 시키는 거지'


프레드릭은 추궁한다. 이네스가 이대로 죽는다고 해도, 알바공은 결코 칭찬하지는 않는다. 오히려, 육군을
함락시킬 기회를 망쳤다고 분노, 그녀로부터 전사의 명예마저 빼앗을지도 모르는 것이다.


하지만 이네스는 늠름하게 말한다.


'국왕 폐하로부터 맡은 군사에게, 개죽음 따위는 절대로 시키지 않는다... 이것은 나의 장군으로서의 긍지이다'


너무나도 비장한 각오에, 에그먼트는 전율을 느끼는 것이었다. 쓸데없는 말을 나눌 필요는 없다며,
재차 처형을 요구하는 이네스. 그러자 갑자기, 옆에 있던 "여단"의 병사가 검을 뽑아, 달려들려고 한다.
인디아스의 싸움에서 동료를 살해당했던 그는, 이네스의 거만한 태도를 참을 수 없었던 것이다.
그러나, 칼을 휘두르는 병사의 팔을 잡아 멈추는 사람이 있었다. 에그먼트였다.




'이 여자는 신념을 위해 싸웠다. 동지들의 죽음은, 그 결과에 지나지 않는다'


그런데도 납득하려고 하지 않는 병사에게, 에그먼트는 주먹을 날린다. 그리고, "여단"과 이네스,
각각 서로가 받아들일 수 없는 정의를 떠맡고 있는 것이라고 설득하며, 조용히 주점의 문을 연다.
진정한 정의가 "여단"의 측에 있다는 것을, 몸소 증명하기 위해, 이네스를 석방하자고 한다.


프레드릭 또한, 세비야에서 풀려받은 빚이 있다고 하며, 이것에 찬성. 이네스는, 언젠가 자신을 놓아준 것을
후회시켜주겠다는 말을 남기고, 떠나가는 것이었다.


자신의 제멋대로인 행동을 프레드릭과 주인공에게 사과하는 에그먼트. 하지만 프레드릭은, 조직을 지휘하는
역할의 단장은 조금 오만불손한것도 나쁘지 않다고 격려하며, 다음 싸움의 준비를 나가는 것이었다.


항구 앞에 서 있는 프레드릭에게 말을 걸면 미즌 갤런트 보닛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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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장 봉쇄함대


20장 종료 후 30일 이상 항해한 상태에서 암스테르담에 기항하면 이벤트 개시.


후일, 암스테르담의 항구에서는, 네덜란드의 현 총독이 해임되고, 대신 알바공이 집정에 취임한다는
소문이 돌고 있었다. 무엇보다, 이것은 남부주와 에스파니아 측이 일방적으로 가결한 법령에 부풀려진 소문에
지나지 않아, 총독은 단호히 거부할 방침이라고 한다.


그러나, 알바공이 이 법령을 방패로, 네덜란드 분쟁의 철저진압에 나올 가능성도 부정할 수 없다. 주민들은
다소 불안하게 생각하면서도 "여단"에 마지막 희망을 걸 수 밖에 없었다.


"여단"의 단원으로부터, 주점으로 오도록 전해 받은 주인공. 주점에서는 에그먼트와 프레드릭이 기다리고
있었다. 에그먼트가 입수한 정보에 의하면, 알바공은 벌써 국내외 각지에 주둔시키고 있던 해군 함정을,
암스테르담을 향해 출발시켰다는 것.


프레드릭은, 이번이야말로 이네스와 결판을 낼 것이라며 분발한다. 하지만, 에그먼트는 그것은 실현되지
않을 것 같다고 말한다. 알바공은 귀환한 이네스의 군적을 말소하고, 신병을 구금했으며 수감처조차
불분명하다고 한다. 에그먼트는, 이네스에게 명예있는 죽음을 내리지 않았던 자신의 선택을 후회한다.


하지만, 프레드릭은 말한다. 이네스는, 에그먼트의 말로 석방을 받아들여, 추분을 각오하고 본국으로
귀환했다. 즉, 이네스 또한 그녀 나름의 방법으로 자신의 신념을 관철해, 가슴을 펴고 살려고 하고 있다.
그러한 인간은, 한 때의 우리들과 같이, 어떤 곤경에 빠져도, 기어올라 오는 것이라고. 그 말을 듣고,
에그먼트는 약간 마음이 편해진 모습이었다.


작전의 화제로 되돌아온 일동. 알바공은, 암스테르담의 정식 현관인 조이델해에 배를 펼쳐놓아 해상
봉쇄로 나오려 하고 있다고 한다. 만약, 바다가 봉쇄된 상태로 장기전이 되면, 자원이 부족한 네덜란드는
굶주릴 수 밖에 없다.


남겨진 방법이 단기결전 밖에 없다고 생각하고 있던 에그먼트는, 벌써 만전의 손을 써놨다고 선언.
봉쇄 함대를 맞아 싸우기 위해, 항구로 향한다.


전투가 시작되자, 봉쇄선을 구성하는 각지의 함대가 앞을 다투어 공격을 걸어온다. 어떻게든 도망쳐
나온 주인공 일행.


중갤리온 1척과 전투용 갤리온 9척의 함대와 전투. 퇴각해도 무방하다.




하지만 출격하자마자, 에그먼트는 적과 전력으로 싸우지 말고, 일단 퇴각하도록 명령.




이번 출격은, 어디까지나 적의 포진을 보기 위한 출격이라고 한다.




에그먼트는, 적이 각지로부터 소집된 함대이므로, 지휘계통이 혼란해 있을거라 간파하고 있었다. 그리고
적전력을 분단시켜, 혼란을 틈타 격파하는 책략을 생각해 낸다. 거기에 갑자기, 전령이 뛰어들어 온다.


잉글랜드선이, 방금전의 싸움을 틈타 봉쇄선을 빠져나와 입항을 요구해 왔다는 것이다. 배를 타고 있던
것은 미들튼가의 사람이었다. 라이자가 무엇에 이성을 잃었는지, 단함으로 에스파니아 해군에 돌격해,
포박되었다는 것. 게다가, 공을 서두른 독단의 행동이었기 때문에, 해군으로부터도 구출이 거부되어
결국 프레드릭 이외에 의지할 사람이 없다고 한다.


너무나 무책임한 라이자의 행동에 어이가 없어지는 일동. 하지만, 그런데도 에그먼트는 말한다.


'가라, 프레드릭'


보물의 건으로 "여단"은 라이자에게 큰 빚이있다. 또, 가지 않았던 것으로, 프레드릭에게 후회를 남기게
하고 싶지 않다. 에그먼트 나름의 친구에 대한 배려였다. 프레드릭은 다음의 총공격을 틈타, 에스파니아로
향하라고 한다. 에그먼트의 책략은 훌륭히 적중. 프레드릭은 무사히 적 봉쇄선을 돌파해, 에스파니아로 향한다.


중갤리온 1척과 전투용 갤리온 6척과 전투. 승리하면 명인 목수의 목공도구 10개와 전투명성 300을 받는다.




한편, 주인공와 에그먼트는, 지휘가 흐트러진 적함대를 한꺼번에 섬멸한다. 조국의 역사를 개척하는
눈부신 승리에, 도시의 주민들은 환희의 함성을 지른다. "여단"과 주인공는 금새 구국의 영웅으로서
받들어지는 것이었다.


전투에 승리하여 300000D를 받는다.


거기에, 총독 관저로부터의 사신이 찾아온다. 가까운 시일내로 이번 승리를 축하해, 식전이 열린다고 한다.
출석을 약속한 에그먼트였지만, 그 표정에는 일말의 불안이 보이는 듯 했다. 왜냐하면, 이번 싸움으로
"여단"측이 입은 피해는 결코 작지는 않았기 때문이었다.


에그먼트는 주인공에게 식전에서의 재회를 약속. 부상병의 문병이나, 선체 수리의 시찰을 위해,
승리의 흥분이 가시지 않은 항구를 뒤로 하는 것이었다.


▲TOP






22장 커다란 책무

21장 종료 후 30일 이상 항해한 다음 암스테르담에 기항하면 이벤트 개시.


요전날의 승리를 축하하는 식전을 위해, 총독 관저에 초대된 주인공. 총독은 네덜란드의 자치를 지킨,
에그먼트와 주인공의 활약에 예를 전하며, 두 사람에게 포상을 준다.


전투 승리의 포상으로 금 30개를 받는다.


그리고 참석자들이, 두 사람에게 환성을 올리려고 한 그 때, 갑자기 총독의 방의 문이 큰 소리를 내며
확 열렸다. 들어온 것은, 다름 아닌 프레드릭이었다. 소란을 피하기 위해, 세 사람은 일단 방을 나온다.
프레드릭은 라이자 구출 후, 세비야 앞바다에서 어떤 함대를 보았다고 한다.


알바공 사설함대. 군내 반역자를 처리하기 위해, 정예만으로 조직되었다고 하는, 에스파니아 최강이자
최악의 함대였다. 그것이 북쪽으로 침로를 잡고 있었다. 결국은 알바공이 마침내, 스스로 네덜란드
진압에 나선 것이었다.


곧바로 요격준비에 착수하자고 재촉하는 프레드릭. 하지만 에그먼트는 움직이지 않는다.


요전날의 전투로, "여단"의 주력함은 반수 이상이 항해불능. 부상당한 단원들의 상처도 회복되지
않았다. 온전히 부딪쳐도, 승산이 없기 때문이었다. 거기서, 프레드릭은 시가전을 제안한다.
하지만 에그먼트는, 도시의 주민에 다수의 희생자가 나오는 것을 이유로, 이것을 거부.
한 가지 이기는 방법이 있다고 하며, 굳게 뜻을 정한 모습으로, 총독의 방으로 돌아간다.


총독에게 무엇인가 제안을 걸고, 결단을 재촉하고 있는 에그먼트. 총독은, 서둘러 도시로부터
퇴거하겠다고 약속. 안도한 모습으로 떠나는 에그먼트의 등을 보며, 이렇게 중얼거리는 것이었다.


'한 사람의 생명과 조국의 독립...어쩔 수 없는 것인가'


총독의 방에서 나온 에그먼트는 주인공와 프레드릭에게 밖으로 나오도록 재촉한다. 속이 타는 프레드릭은
무엇을 소곤댔는지 추궁한다. 그러자 에그먼트는, 자신의 배의 무장을 해제해 군기를 내리도록, 단원들에게
명한 것을 고백한다. 그것은 틀림없는 항복의 증거였다.


프레드릭은 갑자기 믿을 수 없는 모습. 에그먼트는, 조용하게 그 진심을 이야기한다.


항복은 어디까지나 알바공을 꾀어내는 함정. 교섭이 시작된 순간에, 프레드릭과 주인공가 "여단"을 인솔해,
무방비인 알바공에게 일제공격을 걸어주길 바란다, 라고. 그리고, 공격의 신호로서 낡은 망토를 보인다.
전단장 호른의 최후의 피가 스며든 유품이었다.




하지만, 그런 책략을 실행하면, 비무장인 에그먼트는 확실히 목숨을 잃게 된다. 프레드릭은 친구에게
충고한다. '너는 "여단"을 인솔하는 남자다. 그 목숨은, 네 멋대로 버릴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에그먼트는 온화한 말투로 대답한다. 지휘관 이외의 사람이 나선다고 해서, 알바공이 나올리는 없다.
무엇보다, 암스테르담을 잃는 것은 "여단"의 존재 의의를 잃는 것과 같다, 라고.


'그렇기에, 나는 지금 자신에게 부과된 책무를 완수하고 싶다. 이 네덜란드 사람들이 가슴을 펴고
살아갈 수 있는 커다란 책무를...!'


아연실색하는 프레드릭. 그때, 적함대의 내습을 고하는, 도시 거주자들의 비명이 울린다.


'비록 무슨 일이 있을지라도, 우리의 우정은 영원히 변하지 않는다...'


에그먼트는 결연하게, 싸움의 장소에 향하는 것이었다. 항복의 사신인 에그먼트를 태운 배에, 알바공의
기함이 다가온다. 알바공은 교만에 가득찬 모습으로, 암스테르담의 항복을 수락. 하지만, 에그먼트의
항복만은 인정하지 않고, 군사들에게 처형을 명한다.


그 순간, 에그먼트 기함의 마스트에 호른의 망토가 날린다.


프레드릭은 주저하면서도, 친구의 뜻을 헛되게 하지 않기 위해 포격을 명령. 적함대의 각처에서
불기등이 오른다. 이성을 잃은 알바공은, 목전의 "여단"기함에 포격을 집중시킨다. 에그먼트를 태운
기함은, 잔해를 흩날리며, 해저로 가라앉아 간다.


'저 녀석은 절대로...이런 곳에서, 죽을 리가 없다'


프레드릭은 절망을 뿌리치듯이, 전함대에 돌격을 명한다.


중갤리온 1척과 전투용 갤리온 8척의 알바공 사설함대와 전투.
승리하면 명인 목수의 목공도구 15개를 얻는다.





적함대에 쳐들어간 주인공 일행은, 차례차례로 호위함을 격파하며 알바공의 기함에 육박. 마침내 나포
직전까지 몰아넣는다. 그러나, 거기에 새로운 적이 나타나 두 사람의 앞을 가로막는다. 이네스의 함대였다.


'왜, 그렇게까지 알바공을 위해 순직할 필요가 있는거냐!'


프레드릭의 질문에, 그것이 자신의 숙명이라고 대답하는 이네스.


중갤리온 1척과 중갤리 5척의 에스파니아 함대와 전투.
전투에 승리하면 명인 목수의 목공도구 15개를 얻는다.



격렬한 싸움의 끝에, 마침내 이네스를 격파한 두 사람. 이네스는 이미 알바공이 철수한 것을 알자, 상관인
그를 '아버님'이라고 부르며, 최후까지 무인의 의무를 다한 것을 자랑스러워하며, 죽어가는 것이었다.
격전이 끝나고, 항구에서는 생존자의 구출을 하고 있었다. 하지만 에그먼트가 타고 있던 기함은 절망적.


도시에서는, 사람들이 다시 "여단"이 가져다준 기적의 승리에 만취되어 있었다. 그러나, 프레드릭은
그 환희의 소용돌이에는 눈길도 주지 않고, 친구의 유해를 찾아, 얼어붙는 듯한 바다로 돌아가는 것이었다.


전투 승리 보상으로 전투 명성 400을 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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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장 빛나는 날들

22장 종료 후 30일 이상 항해한 상태에서 암스테르담에 기항하면 이벤트 개시.


조이델 해 해전으로부터 얼마 후, 암스테르담의 도시는 활기를 되찾고 있었다. 사람들은 앞을 다투면서,
항구에 상품을 날랐다. 그 너무나 떠들썩한 모습에, 항구 관리도 당혹을 감추지 못했다.


암스테르담 주점 앞의 바다 여단 병사에게 말을 걸면 에그먼트 백작의 지휘 지팡이를 준다.


주점에서는, 거주자들이 알바공의 파면에 대해, 서로 소문을 이야기하고 있었다. 알바공은 두 번의 패전으로
국왕의 노여움을 사, 플랑드르 집정과 해군총사령의 임무에서 물러났다고 한다.


하지만, 기묘한 것은 권세욕이 강했던 알바공이, 패전 이후, 궁정에 나오지 않고 영지에 틀어박힌 것.
해임을 선고받을 때에도, 한마디의 변명도 하지 않았다고 한다. 거주자들은, 그 얌전한 태도도, 반드시
무언가 계획이 있을 것이라고, 기분 나쁘게 생각하는 것이었다.


주점을 나오자, 총독의 사신에게, 관저에 향하도록 명을 받는다. 요전날의 싸움의 공적에 은상을 하사하고
싶다는 것이었다. 즉시 관저로 향하는 주인공. 하지만, 같이 초대된 프레드릭이 전혀 나타나지 않자,
바르네펠트 의장은, 무례한 자라며 화를 낸다.


이윽고 총독의 방에서 식전이 시작된다. 총독은, 조국 존망의 위기를 구한 "여단"의 단원들을, 네덜란드
정규해군으로 등용하겠다고 선언. 주인공에게는, 머지 않아 신세계의 외양으로 진출할 때, 기선을 잡는
큰 임무를 줄 것을 약속한다.


식전이 끝나고, 프레드릭에게 건네주길 바란다는 총독 직필의 편지를 맡는 주인공.


전투 승리 보상으로 1000000D를 받는다.


편지를 전해주기 위해 프레드릭의 저택으로 가면, 아마리아가 있었다. 프레드릭이 쭉 집을 비워둔 사이에,
제법 어엿한 무기상인이 된 모습이었다. 그녀에 의하면, 프레드릭은 최근, 바다에도 나가지 않고,
하루종일 술을 끼고 아무것도 하지 않고 보내고 있다는 것 같았다.


프레드릭이 있는는 곳을 묻자, 에그먼트의 무덤이라고 대답하는 아마리아. 바로 표정을 흐린다. 그녀 또한,
에그먼트의 죽음을 아직도 믿을 수 없었던 것이었다.


암스테르담 교회 앞의 교구 목사에게 말을 걸면 철문을 통하여 묘지로 갈 수 있다.





전몰자의 묘지로 향하는 주인공.


'이런 이런...자네에게 그런 말을 들으면, 어쩔 수가 없군...'


프레드릭의 목소리가 들린다. 하지만 그의 앞에는 아무도 없고, 작은 묘비가 있을 뿐이었다. 총독의 편지를
받은 프레드릭은, 대충 훑어보더니, 기가 막힌 듯한 얼굴로 되돌려 준다.


총독은, 프레드릭에게 '에그먼트의 유지를 이어 해군에 들어오라'며 계속 권유하고 있다는 것. 하지만
프레드릭에게는 그럴 기분은 전혀 없기 때문에, 빈둥거리며 거절하고 있다고 한다.


'정말로, 한심한 일이군요'


그렇게 말하며 나타난 것은, 라이자였다. 그녀는 프레드릭이 네덜란드 해군장관에 추천되었다고 듣고
축하하러 왔다고 한다. 어째서 명예로운 이야기를 거절하는지 묻자, 프레드릭은 대답한다.


'나는 지금까지, 좋은 녀석한테만 장사를 해왔다. 에그먼트라든가, 호른이라든가... 그런 것처럼 '내'가
무기를 넘기는 상대는 제대로 선택하고 싶은거라구'


그는 에그먼트가 남긴, 이 나라의 미래를 당분간 지켜보고 싶은 것이었다. 네덜란드의 거주자들은, 지금까지
먹히던 쪽이었다. 그렇기에, 부흥을 시작한 지금, 먹는 쪽으로 바뀌려고 필사적이 되었다.


나중에 깨달으면, 그들이 알바공과 같은 잘못을 반복하고 있을 수도 있다. 그럴 때는 프레드릭은 적에게
무기를 파는 것조차 주저하지 않을 작정이라고 한다. 하지만 여왕을 시중드는 사관이며, 자신의 출세밖에
안중에 없는 라이자에게, 그의 조국에 대한 생각은 전혀 이해할 수 없는 것 같았다.


프레드릭은 오래간만에 바다를 보러 가자고 주인공와 라이자에게 권한다. 하지만, 라이자는 임무로
복귀하겠다고 하면서 돌아가 버린다. 다음에 만날 때는, 적이 될지도 모른다는, 불길한 말을 남기고.


라이자가 돌아갔다는 걸 알자, '박정한 녀석'이라고 악담하는 프레드릭. 문득, 하늘을 올려다 본다.
끝없이 맑은 푸른 하늘이 펼쳐져 있었다. 호른, 이네스, 그리고 에그먼트.


주인공과 프레드릭은, 싸움에 사라져간 친구들의 모습을 추억한다.


'...너희들의 몫 만큼, 힘껏 가슴을 펴고 살고 싶다. 그렇게 생각하고 낸 결론이다. 이것으로...
이것으로 괜찮은거지..'


프레드릭은 술로 보낸 날들과 작별을 고하고, 운반업자를 재개하겠다고 결의. 그들이 살아온 바다에,
그리고 그들이 남겨준 내일을 향해 다시 노젓기 시작하는 것이었다.




바다 여단 문장을 얻는다.


※ Ouka님, 알리파샤님, Frigate님, 레이라닌님, Else님, 호드의운명님, Eversorr님의 제보로 제작되었습니다.